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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전하는 증인(열왕기상 10:1~13)(20240426)

2024.04.26. | 생명의 삶 | 노치형 목사

 

 

샬롬 

오늘도 하나님 안에서 믿음의 삶을 누리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따른다는 것은 우리의 삶 속에서 언제나 지혜를 선택하는 삶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것은 단순한 바른 선택만을 말하지 않기 때문이죠.

지혜는 딱딱한 그런 모습이 아니라 언제나 부드러운 모습으로 또 다가오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죠. 

바른 것이 감동을 주지 않을 때도 있지만, 지혜로운 것은 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하루 되길 소망합니다.

 

저는 오늘의 교회를 섬기는 노치영 목사입니다. 

 

말한 것처럼 우리가 지혜를 생각할 때 그것은 얼마나 귀한 것이고 좋은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저는 이 시대가 많은 지식 속에 쌓여 있고 또한 넘쳐난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또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것일 것입니다.

이 많은 지식이 쌓여서 어디로 가고 있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것들이 충만해지면 질수록 이 세상은 더욱더 밝아지고 깨끗해지고 또한 부드러워지고 아름다워져야 할 것인데 사실은 불안하긴 마찬가지입니다.

계속해서 범죄가 늘고 있고 사랑은 식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지혜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지혜의 근원이 되시는 분이 누구인지를 알아가는 삶, 그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이죠.

성경은 지혜의 근원에는 하나님이 계시다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그 사실을 깊이 깨닫는 은혜의 시간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열왕기상 10장 1절에서 13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함께 듣겠습니다.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전하는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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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바의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그를 시험하고자 하여
2 예루살렘에 이르니 수행하는 자가 심히 많고 향품과 심히 많은 금과 보석을 낙타에 실었더라 그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말하매
3 솔로몬이 그가 묻는 말에 다 대답하였으니 왕이 알지 못하여 대답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더라
4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의 모든 지혜와 그 건축한 왕궁과
5 그 상의 식물과 그의 신하들의 좌석과 그의 시종들이 시립한 것과 그들의 관복과 술 관원들과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크게 감동되어

6 왕께 말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사실이로다
7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친히 본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
8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9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왕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10 이에 그가 금 일백이십 달란트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에게 드렸으니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 왕에게 드린 것처럼 많은 향품이 다시 오지 아니하였더라

11 오빌에서부터 금을 실어온 히람의 배들이 오빌에서 많은 백단목과 보석을 운반하여 오매
12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
13 솔로몬 왕이 왕의 규례대로 스바의 여왕에게 물건을 준 것 외에 또 그의 소원대로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그가 그의 신하들과 함께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솔로몬 시대의 명성은 평화의 왕국이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게 알려졌던 것은 바로 솔로몬이 지혜의 왕이었다는 것이죠.

그 지혜로운 선택과 또 지혜로운 판단, 그리고 그 지혜로 이끄는 그 리더십을 통해서 세상은 놀라게 되었다는 것이죠. 

그 소문은 퍼지고 퍼져서 스바 땅까지 퍼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스바의 여왕이 바로 솔로몬을 찾아오게 되는 것이죠.

오늘 본문은 그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1절입니다.

1 스바의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그를 시험하고자 하여
2 예루살렘에 이르니 수행하는 자가 심히 많고 향품과 심히 많은 금과 보석을 낙타에 실었더라 그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말하매
3 솔로몬이 그가 묻는 말에 다 대답하였으니 왕이 알지 못하여 대답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더라

 

이 스바의 왕은 자기가 왕으로서, 여왕으로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과 또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지혜를 필요로 하는 문제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풀기 위해 솔로몬을 찾아오게 된 것이죠.

하지만 그가 알고 있었던 매우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이 오늘 본문에 나오는데, 

1절에 '스바의 여왕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성을 들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자기가 지혜를 하나님께로부터 얻었음을 잊지 않았겠지만, 점점 더 사람들이 자기를 칭송하고 높이는 것으로 인해서 그 지혜가 혹시 이제는 자기의 것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착각에 빠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스바이 왕은 그것을 잊지 않았다는 것 오늘 우리가 꼭 주목해야 될 귀한 부분입니다.

모든 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서 멀어지시면 우리가 아무리 지혜롭게 선택한다 할지라도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지혜가 아닐 것이다라는 것이죠.

그것을 우리는 신뢰하길 바랍니다.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에게서 자기가 듣고 싶었던 모든 답을 들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4절의 말씀입니다.

4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의 모든 지혜와 그 건축한 왕궁과
5 그 상의 식물과 그의 신하들의 좌석과 그의 시종들이 시립한 것과 그들의 관복과 술 관원들과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크게 감동되어


하나님의 지혜로 만들어진 모든 것은 감동을 줍니다.

말 한마디에서도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서도 또한 하나님께서 만들려고 하신 모양대로 만들어진 모든 물질 속에서도 감동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만들지 않은 것을 통해서 더 큰 감동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대자연을 보고 감동하는 것이죠. 

사람이 만들 수 없는 그 대자연, 사람은 흉내도 낼 수 없는 그 대자연이 주는 감동은 얼마나 놀라운 것입니까?

시편 기자는 그것을 하나님의 지혜로 완성된 것이라고 표현하는 것이죠.

우리는 그것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우리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해서 그것이 그것을 만든 어떤 사람에게 집중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그것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매우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야고보서에 나오는 말씀은 세상의 지혜에 대해서 두 가지의 모습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는 위로부터 하늘로부터 얻는 지혜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고 말하죠.

하늘로부터 오지 않은 지혜에 대해서 세 가지의 이야기를 합니다.

그것은 야고보서 3장에 나오는 말씀인데, 땅 위의 것, 또 정역적 그리고 귀신의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7절과 18절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하늘로부터 오는 열매는 모든 사람을 살려냅니다.

하지만 하늘의 것을 흉내낸 그런 지혜들은 정욕적이고 또한 이 땅에 머무르며 사라지는 것이고,  그리고 귀신의 것이라 말합니다.

우리가 구해야 되는 지혜가 어디로부터 오는 것입니까?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임을 확신하는 하루 되길 소망합니다.

 

스바 여왕이 솔로몬을 방문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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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봤던 스바이 여왕은 그 솔로몬이 행했던 모든 것들을 보고 또 그 지혜의 말을 들으며 크게 감동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대로 또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완성한 그 건물들을 바라보면서, 

또 자기가 자기에게 주어진 지혜의 말이 선포되는 것을 느끼면서 그 솔로몬은 날마다 감동했을까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대신 죽으신 십자가의 사랑 때문에 우리가 죄 용서를 받고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면서 우리는 날마다 그 은혜에 감동을 받고 있나요?

너무 가까이 있으면 그 소중함을 알지 못하는 것이죠.

우리를 사랑하는 부모님과 형제들, 우리의 자녀들, 그들을 우리는 늘 가까이 있으면서도 감동을 받지 못하고 불필요한 존재처럼 여기지 않습니까?

우린 너무 가까이 있어서 그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과 늘 함께 있음을 알면서도 그 사실을 감동으로 체험하지 못한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그 하루는 의미 없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간절히 소망하기는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그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 그 성령 하나님의 은혜를 오늘 마음껏 누리며 감동하게 되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멀리서 왔던 그 스바의 여왕은 이 사실을 보고 가장 놀라운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향해 찬양하는 것인데, 그 찬양의 고백은 오늘 본문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6절부터의 말씀입니다. 

6 왕께 말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사실이로다
7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친히 본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
8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9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왕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이 스바의 왕은 진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지혜로운 왕과 함께한 백성들과 신하들의 복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 스바의 여왕처럼 하나님을 향한 기쁨의 탄성이 멈추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 모습을 보고 우리는 더욱 기뻐하는 그러한 감동이 가득한 삶을 누리기 원합니다.

그저 언제나 있었던 것인데라고 생각하면서 그것을 소홀히 여기지 않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물질보다 귀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복된 소식보다 가장 복된 소식이시라는 것을 확신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스바의 여왕을 통해 그것을 우리는 배우게 됩니다.

스바 여왕은 자기가 받은 감동을 놀라운 보상으로 갚게 되죠. 10절부터의 말씀입니다. 

10 이에 그가 금 일백이십 달란트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에게 드렸으니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 왕에게 드린 것처럼 많은 향품이 다시 오지 아니하였더라

 

솔로몬 시대에 가장 많은 보상을 했던 그 선물이 바로 스바의 여왕으로부터 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스바의 여왕을 통해 보여주신 그 놀라운 보상은 솔로몬에게는 어떻게 다가왔을까요?

그것이 하나님을 향하는 더 온전한 믿음으로 가게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하지만 솔로몬은 물질에 마음을 뺏기게 됩니다.

더 많은 보상을 받으면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더 많은 보상을 원하게 되는 우리처럼 미혹에 빠져들게 된다는 것이죠.

우리는 그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어디서부터 금이 오고, 어디서부터 더 많은 불을 얻을 수 있는지, 그 방법보다는 

어떻게 하면 나와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을까 하는 그러한 믿음의 질문들이 우리의 삶 속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11절부터의 말씀입니다. 

11 오빌에서부터 금을 실어온 히람의 배들이 오빌에서 많은 백단목과 보석을 운반하여 오매
12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
13 솔로몬 왕이 왕의 규례대로 스바의 여왕에게 물건을 준 것 외에 또 그의 소원대로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그가 그의 신하들과 함께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많은 것을 받고 물질로 보상한 것으로 모든 것이 멈춰집니다.

우리는 물질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누리는 감동으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우리의 삶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스바 여왕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혜의 주인이시며 간구하는 자에게 베풀어주시는 하나님,
삼위일체,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에게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로 충만하게 해 주심으로
온 세상의 창조주요 구원자여 심판자이신 하나님을 널리 알리게 하시고
세상에서의 잘됨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오직 사랑 안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는 하나님만을 찬양함으로
큰 기쁨을 받아 누리며 나누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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