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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과 거짓을 분별하고 끝까지 인내하는 성도(마가복음 13:1~13)(20240208)

2024.02.08. | 생명의 삶 | 노치형 목사

 

참과 거짓을 분별하고 끝까지 인내하는 성도

 

샬롬

오늘도 하루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믿음의 걸음으로 걷게 되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하루를 살아갈 때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확인하는 그러한 여러분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는 오늘 교회를 섬기는 노치형 목사입니다. 

우리가 살아갈 때 '믿음이 어떤 때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믿음이 필요한 순간은 우리가 흔들리는 순간일 것입니다.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다면 그 믿음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흔들리는 때는 언제입니까? 

만약에 나무를 비유한다면 바람이 불 때 그때 흔들리지 않겠습니까?

물결도 마찬가지죠. 

그 호수나 개울가도 바람이 불면 흔들립니다.

그러한 흔들리는 순간 바로 그때 믿음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 믿음이 필요한 순간, 우리는 그 믿음을 잘 지켜나가고 있는지 확인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믿음이 필요할 때 그때를 잘 살피고 꼭 믿음을 지켜나가 흔들리지 않는 삶을 누리길 소망해 봅니다.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마가복음 13장 1절에서 13절입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듣겠습니다.

 

참과 거짓을 분별하고 끝까지 인내하는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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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3 예수께서 감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7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10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12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13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성전에서 예수님과 대제사장들, 또 장로들, 서기관들과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는 것을 바라본 제자들 그 마음은 어땠을까요?

예수님이니까 그 위기를 이렇게 넘길 수 있었겠지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들은 '이런 어려운 시대를 우리가 살아가고 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특별히 리더십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얼마나 많은 사적인 감정과 분노가 존재하는지, 

또 그들의 교만한 모습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얼마나 왜곡하고 있는지를 그들은 바라봤을 것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제자들은 궁금해졌을지도 모릅니다.

이 시대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그리고 하나님은 이 시대를 향해 어떤 일을 행할 것인가?

그런 질문을 가지고 있던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이런 말을 하게 되죠.

오늘 본문 1절부터의 말씀입니다.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그는 생각하면서 사람들의 모습보다 이 성전은 그래도 건재하지 않은가?라는 것을 질문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 모든 모습들이 어떻습니까?라는 질문으로 넌지시 던져봤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굉장히 충격적인 얘기를 해주시죠.

'그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리되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을 것이다.'
'이 건물은 무슨 문제일까?' 제자들은 의아해했을지도 모릅니다.

이 대답을 듣고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서 이동하게 되죠.

 

3절의 말씀입니다. 

3 예수께서 감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제자들 중에 핵심이 되는 멤버 그 사람들이 예수님께 따로 가서 조용히 묻게 됩니다.

예수님 왜 우리들의 이 질문에 대해서 성전이 무너진다는 얘기를 하셨습니까?

사실 이 성전이 무너지는 것은 이 시대의 마지막이 아니겠습니까?

다른 말로 바꾸면 종말이라는 개념이 드러나는 그러한 질문을 했다는 것이죠.

그 질문을 하는 제자들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이렇게 종교적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니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실 모양이구나.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는 심판이 있어왔음을 그들은 기억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흩어져 포로가 되었던 것들, 또 북이스라엘이 무너져버린 사건들, 이러한 것들을 기억하는 그들의 모습 속에
이 질문은 매우 심각한 질문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자기들이 건재한 이 시기에 그런 어려운 일이 일어날까? 하는 것에 대한 그러한 염려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대답은 그러한 내용과는 조금 다른 것이었습니다.

단지 이 성전이 무너진다라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라기보다는, 지금 매우 위급하고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라는 것을 알려주기 원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것의 위험이며 위기입니까? 

바로 믿음이 세워져 가는데, 또 믿음이 굳건히 움직이는 데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신다라는 것이죠.

그래서 이렇게 답하십니다. 5절부터의 말씀입니다.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7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재난이 시작된다라는 것을 얘기합니다.

하지만 그 재난의 시작에 무엇이 있습니까? 바로 미혹이라는 것이 있게 됩니다.

이 미혹이라는 것이 바로 그 믿음을 흔들리게 만드는 아주 중요한 장애물이 됩니다.

여러분들은 미혹을 당하고 있습니까? 혹시 그 미혹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고 있습니까?

 

그 미혹은 여러 가지 종류로 나오는데,

예수 같은 존재가 또 있다. 바로 나다라고 얘기하는 존재가 나온다는 것이고, 

다시 말하면 가짜 메시아 가짜 그리스도들이 등장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그다음에는 난리의 소문들, 지진의 소문들 그리고 전쟁의 소문들이 이어갈 것이다라는 것이죠.

이 대혼란의 시대, 사람들의 마음이 막 흔들리고 요동치게 만드는 그러한 일들이 시작되게 될 것이다라는 것이죠.

사람들은 전쟁의 소식이 나면 어떤 것부터 걱정합니까?

요즘 경제 중심의 시대에 보면 자기가 투자한 그러한 것이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그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물론 가까이에서 전쟁이 터지면 나의 생명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가장 먼저 되겠지만 일단은 내가 계속 그렇게 살 수 있을까라는 것에 대한 염려를 더 많이 하게 된다는 것이죠.

그럴 때가 어떤 때라는 것입니까? 바로 우리 믿음이 흔들릴 때라는 것이죠.

우리는 그럴 때 하나님이 나에게 왜 이런 고통을 주십니까?라고 외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때 지켜야 할 것은 바로 우리의 믿음입니다.

그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우리는 그러한 상황이 다가오고 그런 소문이 들려올 때

그런 미혹의 모습이 우리에게 다가올 때 우리는 다시 예수님의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그 하나님의 그 놀라우신 능력을 믿고 간구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의 임재를 간절히 소망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믿음의 선택을 하여서 믿음이 흔들리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전쟁과 재난의 소식이 들리고, 사람들을 미혹시키는 일들이 일어날 때 내가 취할 자세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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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믿음을 흔들리게 하는 것은 멈춰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수님은 계속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것이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오든지 간에 끝까지 견뎌내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죠.

9절부터의 말씀입니다.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10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우리가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해야 될 첫 번째는 스스로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조심하는 방법을 깨우쳐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제가 강조하고 또 소개해 드리는 방법은 바로 매일 큐티 생활입니다.

매일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말씀을 듣고 묵상하면서 그 안에 내 믿음을 키워가는 것이죠.

그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내 삶속에서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할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묵상의 시간에 우리가 꼭 할 수 있는 찬양과 기도의 삶입니다.

우리 묵상의 순서에 보면 가장 먼저 찬양을 하게 돼 있고 그다음에 회개의 기도, 정결케 되는 기도, 집중하기 위한 기도, 

그리고 묵상 이후에 그것을 바르게 적용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기도를 드리게 되죠.

그러한 믿음의 기도를 통해서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을 높임을 통해서 흔들리는 믿음을 다시 붙잡아내는 그러한 삶을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스스로 조심하라는 것은 단지 두려워하면서 떨고 멈춰 있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취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예수님은 오히려 복음이 더 끝까지 땅끝까지 증거돼야 한다라고 말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말씀대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그 권능을 가지고 우리는 복음을 전파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내야 하는 것이죠.

복음을 전파하는 삶이 되기 위해서, 담대한 그리스도의 증인들이 된다면 하나님은 더욱 기뻐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믿음을 지켜가는 그 삶을 선택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11 절부터입니다. 

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12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13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아멘

 

그 믿음이 흔들리게 하는 모든 방법들은 더 강해진다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멈추지 않는 그 미혹과 그 공격들은 바로 사탄에게로부터 비롯된 것이겠죠.

하지만 그것을 대적할 수 있는 이름이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의 이름이죠.

하지만 그 예수의 이름으로 인해서 우리 가정은 갈라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끌려가 아니면 넘겨지게 된다고 얘기합니다.

우리는 미움을 받을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중심에는 오직 예수의 이름만이 굳건히 서 있어야 하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믿음의 고백을 계속해 나가야 합니다.

그 예수님의 이름을 붙들고 나아갈 때 우리는 끝까지 견디는 자로 서게 됩니다.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가 나옵니다.

거기에 보내는 모든 편지의 뒷부분에는 이기는 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이기는 자는 단순한 승리자가 아닙니다. 모든 미혹들을 견뎌낸 믿음의 승리자들을 말하는 것이죠.

그러한 믿음의 승리자들의 삶을 우리 모두는 함께 체험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 이 견뎌내기 위한 믿음의 동맹이 필요하죠.

믿음의 사람들끼리 서로 격려하며 중보의 기도를 하며, 서로 위로하며 챙겨주게 될 때

우리는 진정한 믿음의 승리자의 동맹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때가 다가온다고 말합니다. 

미혹이 흔들리는 순간이 우리에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신경 쓰지 않고 믿음의 걸음을 계속해 나가기를 하나님께서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인도하시는 그 모든 순간이 우리 모두에게 새 힘을 주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 미혹들을 견뎌내게 되고 결국에는 구원의 확신으로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그날을 우리가 기다리면서 모든 삶의 순간에 흔들리는 믿음, 바로 세워나갈 수 있는 은혜를 체험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간다는 의식을 가지고 내가 깨어 준비할 일은 무엇인가요?

 

바른 믿음으로 인생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김으로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도록 미혹하는 모든 악함을 
성령 하나님 함께하심과 도우심으로 견뎌내고 이겨내게 하셔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의인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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