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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과 부활에 대한 천국 시민의 이해(마가복음 12:13~27)(20240205)

2024.02.05. | 생명의 삶  | 노치형 목사

 

세금과 부활에 대한 천국 시민의 이해 

 

샬롬 오늘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하루가 시작됩니다.

또 하루를 살아가는 모든 순간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길 소망합니다.

저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노치형 목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을 살아갈 때 

우리가 언제나 바르게 이해하고 또 그렇게 바르게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우리가 아는 지식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과 또 장애물들 또 굴곡들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 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오해했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이해해야 하는 것들을 오해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뭔가에 해당하는 것을 바르게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바르게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우리는 바른 기준을 가져야 하고, 그 바르게 안다라는 것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오해한 것을 진짜인 줄로 착각하게 되고,

그것 때문에 우리는 삶의 선택을 잘못하게 될 때가 많아지게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말씀을 주시는지를 확인하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마가복음 12장 13절에서 27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함께 듣겠습니다.

 

 

세금과 부활에 대한 천국 시민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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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14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15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16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17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18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19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0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21 둘째도 그 여자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22 일곱이 다 상속자가 없었고 최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23 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 곧 그들이 살아날 때에 그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25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26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27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28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예수님을 만난 사람 중에 예수님을 또 지지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지금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처음에 '그들이'라는 말이 시작되는데요. 

그들이라는 말은 바로 대제사장, 서기관들, 장로들, 계속해서 엉뚱한 질문을 하고 있는 또 예수님을 또 쓰러뜨리기 위해서 질문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3절부터 읽겠습니다. 

13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14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 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이제는 자기들이 나서기보다 또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예수님의 말씀을 책 잡으려 했다고 오늘 본문은 말합니다.

그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면서 존중하는 듯한 질문을 하게 되죠.

그러면서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그 앞에 이런 얘기를 하죠.
'사람을 외모로 보시지 않는 하나님'

사람을 외모로 보시지 않는 하나님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러면서 왜 가이사라는 존재에게 세금을 바쳐야 되냐? 아니냐?를 물어보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에 대해서 바르게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않으신다는 것은 하나님은 그 중심을 보시기 때문이라는 것 그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사무엘이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이세의 집에 가게 되었을 때, 사울 왕을 대신할 두 번째 왕을 선택하는 기준에서 멋지고 뛰어난 용모를 가진 사람들을 보면서 이 사람일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해주시는 것이죠. 

'나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않는다. 그 중심을 본다.'

그 말씀을 이렇게 인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지금 하나님의 마음도 모르고 하나님의 생각을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해는 하나님의 마음을 온전히 알 때 생겨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이해한다고 한다면 그것은 오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으면서, 그것을 아는 것처럼 하면서 질문을 하게 되죠.

하지만 그 외모를 보려고 하는 그러한 사람들의 모습을 향해 예수님은 이 질문 매우 어렵게 여겨지는 것 같은 이 질문에 대해서 매우 쉽게 얘기해 주십니다. 15절부터입니다. 

15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16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17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데나리온에 있는 그 동전에 그림과 글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가이사라는 황제의 그런 초상이었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에 대한 글이 적혀 있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예수께서는 그럼 가이사의 것이니, 가이사에게 주어라 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이렇게 얘기하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려라.'

가이사의 초상이 나오고 글이 나왔다면,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것은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모든 것의 주인은 하나님이시죠.

모든 자연만물, 또 우리 사람의 형상으로 만들어주신 그 모든 것의 근본 기준은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형상을 넘어설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저 동전을 만들 때 거기에 사람의 모양을 넣었다고 해서 그것이 그의 소유가 되지 않은 것 우리는 잘 알지 않습니까?

하지만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우리가 어떻게 없앨 수 있겠습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는 그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이죠.

그들의 오해를 이해로 바꿔주시는 아주 중요한 대답을 해주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니 모든 것이 하나님께 바쳐져야 하는 것도 또한 당연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고 자꾸 내 것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런 탐심의 마음들을 내려놓고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인정하며,

 안에 특별히 하나님의 형상이 담겨져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는 오늘 하루가 되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라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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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에게 자꾸 이런 이상한 질문들을 하는 그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중심을 보시고 외식함을 아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어떤 것이 있었습니까? 

그들에게는 예수님을 무시하는 교만이 있었고, 

또 하지만 백성들에 대해서 두려워하는 두려움이 있었고, 

그리고 예수님이 이렇게 잘 빠져나가는 그런 대답을 하는 것에 대한 분노가 점점 쌓여가고 있었던 것이죠.

그들의 마음속에 그래서 이제는 어처구니 없는 또 하나의 가상의 이야기를 만들어서 예수님께 질문하게 됩니다.

그들이 지금 말하고 있는 이 이야기는 있지도 않은 이야기일뿐더러 이것은 잘못된 질문이라는 사실을 예수님께서는 또 알려주게 되시죠.

그 질문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한번 18절의 말씀부터 읽습니다.

18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19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이것은 형사 취수죄라고 해가지고, 형제가 그 후손을 내기 위해 그 형제의 아내를 취해 자녀를 낳게 한다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이것은 어떻게 보면 바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법이 있었다고 가정을 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 상황 속에서 어떤 하나의 아주 특별한 상황이 이어지게 됩니다.

20절부터의 말씀입니다. 

20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21 둘째도 그 여자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22 일곱이 다 상속자가 없었고 최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23 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 곧 그들이 살아날 때에 그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이런 질문을 하게 되죠.

그들은 없었던 이야기, 있지도 않은 이야기들, 가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어떤 하나의 허구의 이야기를 예수님께 질문하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것에 대해서 명확하게 답을 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질문을 읽으면서 정말 그러면 어떻게 되지?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질문의 원초적인 잘못에 대한 그 의미를 말해주고 계십니다.

24절부터의 말씀입니다. 

2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25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26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27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28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아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오해했다라는 말을 명확하게 얘기하시면서 그들이 왜 오해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왜 오해를 하게 될까? 에 대해서 말하면서 바르게 알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그들이 바르게 알지 못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 첫 번째는 성경을 바르게 알지 못했다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성경을 바르게 아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성경을 읽지도 않고 성경을 그저 들은 이야기로만 깨닫고 그저 그것을 내가 아는 것처럼 여기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거죠.

 

이런 우스개 이야기가 있습니다. 성경을 덮어놓고 믿지 말고 펴놓고 믿어라.

지금 하나님의 말씀은 펴서 읽어야 되는 말씀이죠.

그것이 내 속에 들어가 새겨질 때까지 그 말씀을 읽어내는 것, 그것이 가장 아름다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태도일 것입니다.

이 성경을 바르게 알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됩니까?

성경은 명심보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서 명심보감이라는 말은 밝을 명자의 명신보감이 아닙니다.

이것은 새로운 말로 새길 명자의 명심보감을 말하는 것이죠.

마음에 새겨야 보배가 되는 책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마음 판에 새겨 넣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참된 의미를 알게 될 것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판에 새겨져 있다 할지라도 우리는 또 하나를 바르게 알지 못하면 오해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성령 하나님으로 함께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바로 성령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은 그 말씀을 기록하고 있지 않지만 우리는 그것이 바로 성령 하나님으로부터 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종교개혁자들은 성령의 조명하심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해석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그래서 성경 말씀을 대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 성령 하나님의 임재를 간구하는 기도를 드렸다는 것이죠.

우리는 성령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 속에 담긴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을 바르게 알게 될 때 우리는 이 부활이라는 것에 대한 바른 뜻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부활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나 

우리 모세에게 말씀하셨던 바로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닌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확신해야 한다는 것이죠.

다시 말해 죽은 이후에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 대한 것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있는 그 순간에 바로 하나님을 어떻게 섬길지를 확실히 알고 있어야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우리가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을 성령의 조명하심 속에 알아가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기를 바랍니다.

 

내가 그동안 하나님을 오해하고 성경을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모든 만물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믿음의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선포하면서도 작은 소유와 생존의 문제 속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시시때때로 발견하오니
우리 속에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과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이 새겨져 있음을 날마다 순간마다 확인하게 하셔서
결코 흔들리지 않는 구원의 확신과 믿음을 누리며 증거할 수 있게 인도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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