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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눈과 정결한 마음에 좋은 보상이 따릅니다(잠언 22:1~16)(20231124)

2023.11.24. | 생명의 삶  | 김승수 목사

 

선한 눈과 정결한 마음에 좋은 보상이 따릅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를 가장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인천 온누리 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승수 목사입니다.

우리 인생은 마치 보물 찾기와 같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 곳곳에 아름답고 복된 선물들을 예비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믿음의 발걸음을 옮겨가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도 할 수 없었던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를 향한 가장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잠언 22장 1절에서 16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선한 눈과 정결한 마음에 좋은 보상이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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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2 가난한 자와 부한 자가 함께 살거니와 그 모두를 지으신 이는 여호와시니라
3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는 나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5 패역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거니와 영혼을 지키는 자는 이를 멀리 하느니라

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7 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
8 악을 뿌리는 자는 재앙을 거두리니 그 분노의 기세가 쇠하리라
9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
10 거만한 자를 쫓아내면 다툼이 쉬고 싸움과 수욕이 그치느니라

11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
12 여호와의 눈은 지식 있는 사람을 지키시나 사악한 사람의 말은 패하게 하시느니라
13 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
14 음녀의 입은 깊은 함정이라 여호와의 노를 당한 자는 거기 빠지리라
15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16 이익을 얻으려고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자와 부자에게 주는 자는 가난하여질 뿐이니라

 

오늘 말씀은 먼저 재물에 대하여 우리가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하는지를 말해줍니다. 1절 말씀입니다. 

1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재물은 성경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적으로 재물은 인간에게 하나님의 자리를 대체할 만큼이나 강력한 영향력이 있는 우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6장 24절은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라고 말합니다.

마태복음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즉,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재물을 섬길 수 없고, 재물을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을 섬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인간은 재물이면 안 되는 것이 없다고 여기면서 어느덧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의지하고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섬기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재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은 먼저 재물보다 명예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명예란 세상에서 얻는 명예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명예를 의미합니다.

즉 내가 재물을 얻는 것보다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또한 은과 금보다 은총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은총이란 하나님이 자격 없이 조건 없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재물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2장을 보면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가 나옵니다.

이 부자는 여러 해 쓸 물건과 곡식을 쌓아놓고 이제 내 영혼아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라고 말합니다.

누가복음 12: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이 부자는 재물만 있으면 자신의 인생은 보장될 것이라고 여긴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나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그에게 하나님은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내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내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재물이 내 인생을 지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겼지만, 그러나 그가 이 땅을 떠날 때 그 모든 재물은 그를 지켜줄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인생을 지켜주실 유일한 분은 하나님뿐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에 재물보다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하나님의 은총을 받는 것이 비교할 수 없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재물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할까요? 

재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또한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서 사용하는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하나님만 온전히 섬기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소유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많은 영혼들을 살리게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조금 내려오셔서 6절 말씀입니다.

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오늘 말씀은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마땅히 행할 길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삶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우리의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가르쳐줘야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그것이 마음에 새겨져서 나이가 들어도 그 믿음이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자녀들에게 무엇을 물려주어야 할지 분명하게 말해줍니다.

우리가 자녀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은 이 땅의 재물이 아닙니다.

위에서 보았듯이 재물은 우리 자녀의 인생을 영원히 책임져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녀의 인생을 영원히 지켜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자녀들에게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믿음을 물려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의 인생을 친히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사람들을 대하는 나의 시선 중에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뀌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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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1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11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

 

이 말씀은 우리 인생에서 우리 마음이 무엇을 품고, 우리 입술이 무엇을 고백하는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먼저 오늘 말씀은 우리 마음은 정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마음의 정결함'이란 내 마음이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경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은 우리의 영혼은 성령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라고 합니다.

고린도전서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즉, 우리 영혼은 오직 하나님만 경배를 받으셔야 할 예배의 처소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우리 영혼의 성전에 다른 우상이 자리를 잡을 때 하나님은 그것을 불결한 것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 마음에서 모든 우상을 걷어내고 하나님만 거하시는 정결한 마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또한 오늘 말씀은 '우리 입술에는 덕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덕이 있는 말이란 무엇인가요?

이것은 쉽게 말하면 사람을 살리는 말, 축복과 격려의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말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사람은 그 마음에 쌓인 것이 말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내 안에 먼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해야 합니다.

그때 나를 통해 그 은혜가 넘쳐나서 다른 이를 살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안에 하나님만 경외하는 정결한 마음, 사람을 살리는 말이 있을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데, 그것은 온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친구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 마음이 하나님만 경외하는 정결한 마음이 되고, 우리 입술에 사람을 살리는 말이 넘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조금 내려와서 13절입니다. 

13 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


이 말씀은 게으른 사람은 바깥에 사자가 있다고 하면서 늘 집안에만 머무르는 사람임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러한 게으른 사람의 말 안에는 중요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는 아직 세상에 나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정말 사자가 있는지는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그의 두려움은 실제 사실이 아니라 악한 마귀의 속임에서 나온 두려움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문제는 이러한 두려움으로 인해서 그는 미래를 향해서 세상을 향해 아무런 도전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도전도 하지 않기 때문에 그의 인생은 늘 그 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악한 마귀가 우리에게 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실까요? 

하나님은 우리가 모든 두려움을 걷어내고 미래를 향해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기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향하여 아름답고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발걸음을 옮기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놀라운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그래서 악한 마귀는 우리가 아예 시도조차 하지 못하도록 처음부터 우리를 속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악한 마귀가 주는 모든 두려움에서 벗어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열어주시는 세상을 향해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가십시오.

가다가 정말 사자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우리 대장 되신 주님께서 우리 앞서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우리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입에 덕이 있는 삶이 되도록 나의 마음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사랑하는 주님 
오늘 우리가 재물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경외하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이 계승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만 사모하는 정결한 마음이 되고, 우리 입술에는 사람을 살리는 말이 있게 하옵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품고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약속의 땅을 향하여 
담대하게 믿음의 발걸음을 옮기게 하옵소서.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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