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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마음에 채우고 노하기를 더디 하는 삶(잠언 16:20~33)(20231114)

2023.11.14. | 생명의 삶  | 신동식 목사

 

말씀을 마음에 채우고 노하기를 더디 하는 삶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평택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신동식 목사입니다.

사람의 말과 행동은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마음에 무엇이 있는가에 따라 열매가 틀려지게 되지요.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된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선택하고 순종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잠언 16장 20절에서 33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마음에 채우고 노하기를 더디 하는 삶

 

잠언 16장 20절에서 33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20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21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명철하다 일컬음을 받고 입이 선한 자는 남의 학식을 더하게 하느니라
22 명철한 자에게는 그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되거니와 미련한 자에게는 그 미련한 것이 징계가 되느니라
23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의 입을 슬기롭게 하고 또 그의 입술에 지식을 더하느니라
24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25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26 고되게 일하는 자는 식욕으로 말미암아 애쓰나니 이는 그의 입이 자기를 독촉함이니라
27 불량한 자는 악을 꾀하나니 그 입술에는 맹렬한 불 같은 것이 있느니라
28 패역한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말쟁이는 친한 벗을 이간하느니라
29 강포한 사람은 그 이웃을 꾀어 좋지 아니한 길로 인도하느니라
30 눈짓을 하는 자는 패역한 일을 도모하며 입술을 닫는 자는 악한 일을 이루느니라

31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공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
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33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사람은 누구나 복을 받기 원하고 복된 인생을 살기 원합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 복이라 말씀하십니다.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구원을 얻는 것을 복이라 말씀합니다.

즉 성경은 우리 하나님이 복이 되심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담는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 

20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말씀에 주의하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채우는 사람입니다.

말씀이 기준이 되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담으면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을 자신의 마음에 담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그의 마음속 지혜 때문에 그 입술의 열매도 지혜롭습니다.

 

여러분, 지혜는 어떤 일을 합리적으로 이루는 최선을 뜻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게 결정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에 하나님께 자주 물어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반대할 만한 일도 우선 하나님께 물어보고 결정했습니다.

그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이었기 때문에 사람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뜻이 우선이 되었고 하나님의 뜻대로 결정했습니다.

다윗의 결정은 어려운 결정도 있었지만 가장 지혜로운 결정이 되었습니다.

혼탁한 세상에서 기준이 분명한 사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폭풍 같은 세상에서 평안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의 중심을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혹시 자주 불안에 싸이거나 분노를 주체할 수 없다면 우리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선하지 않은 말을 내뱉는 순간 내 마음은 무엇으로 가득 차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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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때로 우리가 걸어온 길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좋은 길을 선택하고 넓은 길을 걷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어떤 길은 좋아 보이지만 죽음으로 인도하는 길이 있습니다.

27절과 28절 말씀에 

27 불량한 자는 악을 꾀하나니 그 입술에는 맹렬한 불 같은 것이 있느니라
28 패역한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말쟁이는 친한 벗을 이간하느니라

 

모두 마음의 악한 생각이 입으로 나오는 사람들입니다.

마음의 생각이 입으로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마음에서 자라야 하기 때문이죠. 

온갖 죄에 대한 생각이 머리를 스치지만 마음에 품고 열매를 맺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입으로 악한 말이 나오지 않도록 마음에 품지 않는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머리에 악한 생각이 스칠 수는 있습니다. 생각마저 절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우리 마음속으로 가져와서 그 열매가 입으로 나오기까지 자라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주님께 구하면 주님께서 빌립보서 4장에

빌립보서 4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하나님께 맡겨드리면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며 인도하신다.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음을 열어서 아무거나 들어오지 않도록 하십시오.

좁은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쉽게 분노하고 쉽게 두려워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말라 하십니다. 

오늘 32절 말씀에 

32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가 용사보다 낫고, 마음을 다스리는 자가 성을 빼앗는 것보다 낫다'라고 하셨습니다.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잠언 4장 23절에 

잠언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무엇보다 내 마음을 지켜라. 내 마음에서 생명의 샘이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할렐루야 마음을 지키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고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는 하나님, 
오늘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채워주옵소서.
혼탁한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악한 생각과 두려운 마음을 묶어주시고, 지혜와 명철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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