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6. 생명의 삶 문영재 목사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생명의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다시 말해 결정할 것이 많다는 것이죠
작게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부터 시작해서
오늘은 어떤 일을 해야 하나? 누구를 만나야 하나? 매 순간마다 결정이 필요 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결정에 연속이라면
다시 말해 결정이 우리 인생을 움직인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결정은요 우리 인생을 성공으로 인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미래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미래는 먼저 살아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 결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에 주인이신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모든 순간 가장 지혜로운 결정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비록 실패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여 다시 일어서는 다윗의 결정에 대해 함께 나누겠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역대상 21장 9절에서 17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징계 중에도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엎드리면 삽니다
역대상 21장 9절에서 17절 말씀입니다
9. 여호와께서 다윗의 선견자 갓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0. 가서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세 가지를 내어 놓으리니 그 중에서 하나를 네가 택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11. 갓이 다윗에게 나아가 그에게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마음대로 택하라
12. 혹 삼년 기근이든지 혹 네가 석 달을 적군에게 패하여 적군의 칼에 쫓길 일이든지 혹 여호와의 칼 곧 전염병이 사흘 동안 이 땅에 유행하며 여호와의 천사가 이스라엘 온 지경을 멸할 일이든지라고 하셨나니 내가 무슨 말로 나를 보내신 이에게 대답할지를 결정하소서 하니
13.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곤경에 빠졌도다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심히 크시니 내가 그의 손에 빠지고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14. 이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염병을 내리시매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죽은 자가 칠만 명이었더라
15.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멸하러 천사를 보내셨더니 천사가 멸하려 할 때에 여호와께서 보시고 이 재앙 내림을 뉘우치사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그 때에 여호와의 천사가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 곁에 선지라
16. 다윗이 눈을 들어 보매 여호와의 천사가 천지 사이에 섰고 칼을 빼어 손에 들고 예루살렘 하늘을 향하여 편지라 다윗이 장로들과 더불어 굵은 베를 입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17. 하나님께 아뢰되 명령하여 백성을 계수하게 한 자가 내가 아니니이까 범죄하고 악을 행한 자는 곧 나이니이다 이 양 떼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시고 주의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지 마옵소서 하니라
오늘 말씀에 다윗은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당신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런 다윗도 실수가 있고 연약함이 있습니다
다윗은 목숨을 아끼지 않고 충성 하였던 부하를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전쟁에서 죽게 만듭니다
너무나 큰 죄였지만 눈물로 회개하였고 하나님은 왕권을 유지 해 주십니다
그런데 다시 한번 다윗은 죄를 짓습니다
왕으로써 하나님께 기도하고 다스리기 보다 인구를 조사하여 세금을 걷고 병력을 증강할 계획을 세웁니다
하나님은 기뻐 하지 않으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고 칭찬하고 명성을 얻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손이 다윗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선지자 갓을 보네어 심판의 메시지를 다윗에게 전달 하십니다
10절 말씀입니다
10. 가서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세 가지를 내어 놓으리니 그 중에서 하나를 네가 택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하나님은 다윗을 벌하시는데, 오히려 다윗이 결정하도록 세 가지 벌을 제시 해 주십니다
11절에서 12절 말씀입니다
11. 갓이 다윗에게 나아가 그에게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마음대로 택하라
12. 혹 삼년 기근이든지 혹 네가 석 달을 적군에게 패하여 적군의 칼에 쫓길 일이든지 혹 여호와의 칼 곧 전염병이 사흘 동안 이 땅에 유행하며 여호와의 천사가 이스라엘 온 지경을 멸할 일이든지라고 하셨나니 내가 무슨 말로 나를 보내신 이에게 대답할지를 결정하소서 하니
하나님이 제시해주신 벌에
첫 번째는 3년에 기근
두 번째는 석 달 동안 대적에게 쫓기는 일
세 번째는 3일간의 전염병입니다
세 가지 모두 무거운 벌이기 때문에 하나를 결정하는 것이 어려운 일입니다
첫 번째 3년에 기근이나, 세 번째 3일간의 전염병은 백성들이 어려워지는 일입니다
그러니 다윗의 입장에서는 양심상 두 번째 석 달 동안 계속에게 쫓기는 일이 낳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선택역시 나라의 위기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다윗은 이렇게 결정합니다
13절에서 14절입니다
13.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곤경에 빠졌도다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심히 크시니 내가 그의 손에 빠지고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14. 이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염병을 내리시매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죽은 자가 칠만 명이었더라
다윗은 솔직한 마음을 하나님께 고백합니다
'하나님 고통스럽습니다 내 스스로 결정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손에 쓰러지고 사람 손에 쓰러지지 않게 하소서'
다윗은 결정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무책임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속으로 들어가면
자신이 스스로 감당한다는 교만도 아닌
자신을 대신해 백성이 당하게 하는 회피도 아닌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의지하는 다윗의 고백입니다
비록 다윗은 실수 하지만 모든 상황이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하나님 손에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다윗을 통해 깨닫습니다
스스로 결정 하기 전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하고
나의 욕심 보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모든 순간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온전히 의지하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본문에서 알 수 있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 앞에서
다윗이 보인 태도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나요?
다윗은 하나님 앞에 엎드립니다
여기까지는 자신 안에서의 회복입니다
자신이 앞서 있던 발걸음을 멈추고 이제 다시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시작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일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14절 말씀입니다
14. 이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염병을 내리시매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죽은 자가 칠만 명이었더라
하나님은 세 번째 3일간의 전염병을 통해 심판하십니다
2015년 한국에 메르스라는 전염병의 돌아왔습니다
그중 186명이 간염자로 확인되었고 38명이 사망했습니다
한국 사회 전체가 흔들렸고, 슬픔과 아픔과 불안함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 7만명이 죽었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과 백성들이 겪었을 고통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정말 큰 재앙입니다.
사람 눈에 보이는 인구조사가 큰 업적이라 생각했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단 3일도 견디지 못하는 성과입니다
우리는 많은 순간 내 것이라 생각하며 채우려 했고 더 많은 것으로 자랑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이 하나님 손에 있음을 알게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죄에 대해 벌을 내리쳤지만 함께 아파 하셨습니다
15절 말씀입니다
15.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멸하러 천사를 보내셨더니 천사가 멸하려 할 때에 여호와께서 보시고 이 재앙 내림을 뉘우치사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그 때에 여호와의 천사가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 곁에 선지라
말씀을 보면 천사가 멸망시키려 하자 슬퍼 하시고 돌이키사 말씀하십니다
"이제 됐다 내 손을 거두어라"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언제나 회복되길 원하시는 하나님
다음 장면을 보면 여호와의 천사가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있습니다
이곳은 이후 솔로몬 성전 세워질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하나님은 다윗이 천사를 보게 하시고 장로들과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17절 말씀입니다
17. 하나님께 아뢰되 명령하여 백성을 계수하게 한 자가 내가 아니니이까
범죄하고 악을 행한 자는 곧 나이니이다
이 양 떼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시고 주의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지 마옵소서 하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여 저와 제 집안을 치시고 주의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지 말아 주십시오' 라고 말합니다
다윗은 죄를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으로 인한 백성의 고통과 아픔을 느낍니다
잠시나마 백성을 자신의 도구처럼 생각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이 백성을 섬기라고 맡겨 주신 것임을 깨닫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인 것처럼 했던 모든 것들을 회개합니다
다윗은 모든 재앙이 자신이 지은 것이고 자신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라며 고통스러워 합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 고백을 받으셨습니다
저는 말씀을 묵상하며 계속해서 생각난 찬양이 있습니다
주만바라볼찌라'입니다
후렴에 가사가 이렇게 됩니다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 너를 어느 때나 바라보시고
하나님 인자한 귀로써 언제나 너에게 기울이시니
어두움에 밝은 빛을 비춰주시고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너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를 향하고
주만 바라볼찌라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을 세상에 말하는 성공과 성과 잊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며 자신의 상황을 아뢰는 사람입니다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 나의 모든 마음을 드릴 때
하나님은 당신의 음성을 우리 가운데 들려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마가복음 14장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음을 앞두고 겟세마네동산에서 기도하실때 이렇게 기도하십니다
마가복음 14장 36절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예수님은 모든 결정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리고 순종하셨습니다
십자가의 순종은 사람이 보기에는 어리석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통해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에 대가를 치루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부활하사 구원의 참 구주가 되십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결정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기 원하시고 십자가의 사랑으로 함께 하실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이 순간 어떤 결정을 미래를 계획하고 계십니까?
오늘 말씀처럼 자랑이 될 것이라 기대하는 나의 계획과
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걸어야 하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 사이에서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다윗이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중심을 드렸듯
삶을 주님께 온전히 올려드리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귀한 주일
겸손하게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나의 모든 죄악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결정을 따라 순종하며 나아가는 이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나의 잘못 때문에
다른 사람이나 공동체가
어려움을 겪을 일이 있나요?
지금 내가 하나님께
자백해야 할 죄는 무엇인가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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