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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를 행하는 이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사도행전 10:34~48)(20230715 )

2023.07.15.ㅣ생명의 삶 | 안광복 목사

 

의를 행하는 이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

 

할렐루야 

청주 상당교회를 섬기는 안광복 목사입니다.

 

사도행전은 성령의 책입니다. 또한 말씀의 책입니다. 

곳곳에 복음의 말씀들이 선포되고 성령의 능력들이 나타납니다. 

 

얼마 전 소천하신 팀 켈러 목사님은 

'설교란 성경의 모든 본문 속에서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라고 정의를 한 바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을 선포하고,

누구든지 그 주님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이 설교의 가장 핵심입니다.

 

베드로는 가장 능력 있는 복음 설교를 합니다. 

그때 성령님의 특별한 역사가 임하게 되지요.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이 힘 있게 전해지는 곳에 성령님이 강하게 역사하게 됩니다.

이런 말씀의 능력과 성령님의 역사가 우리 삶의 현장 속에서도 나타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주심을 깨닫는 유대인들의 새로운 시각들이 또 열리고 있습니다. 

그 귀한 말씀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도행전 10장 34절에서 4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의를 행하는 이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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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35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36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37 곧 요한이 그 세례를 반포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에 두루 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39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가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그들이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40 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41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 그를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42 우리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언하게 하셨고
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47 이에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베풂을 금하리요 하고
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니라

 

베드로가 계속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지요. 34절, 35절 말씀입니다. 

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35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는다.

이방인들을 받아주시는 그런 하나님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아주시고 또 구원케 하신다라는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그러면서 베드로가 설교를 해요. 

36절서부터 참 귀한 설교의 말씀들이 선포가 됩니다.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그 사건 이후에 베드로가 성령 충만해서 담대하게 요엘에서 2장 말씀을 인용하면서 설교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또한 3장에서 정말 그 앉은뱅이를 고쳐주면서 했었던 그 귀한 설교의 그런 내용도 있죠.

 

자, 오늘 본문의 내용은 이방인들 앞에서의 그 설교예요. 36절을 보면 

36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37 곧 요한이 그 세례를 반포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에 두루 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베드로의 강조점은 어디에 있냐면 하나님이에요.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들을 이루셨다. 

나사렛 예수에게 능력을 허락해 주셔서 마귀에게 눌린 사람도 고치시고 선한 일을 행하셨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다. 

 

39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가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그들이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40 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여러분 보세요. 굉장히 흥미로운 대목이 나와요.

그를 예수님이죠. 그들이 이것은 누구예요? 유대인들입니다.

유대인들이 나무에 달아 죽였어요. 

예수 그리스도를 나무에 달아 죽였어요. 

유대인들이 그 무지몽매한 유대인들, 그 사람들이 예수님을 죽였지만, 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셨다.

이 베드로 사도의 이 설교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굉장히 강력한 메시지가 선포되고 있지만,

그 모든 중심에는 그 모든 배경에는 하나님이 행하셨다라는 주권적인 그런 선포들을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41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 그를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미리 택하신 증인

여러분 증인의 역할은 뭡니까?

보고 경험하고 또 자기가 누렸던 것을 증언해야 될 그런 역할들이 있어요.

근데 그 증인이 우연히 그곳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어떻게 하다가 그 광경을 목격했던 사람이 아니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미리 택하셔서, 미리 있게 하셔서 알게 하신 그 사람들로 하여금 증인으로서 부르셨다.

 

여러분 

그러니 그 증인으로서의 사명과 책임감이 얼마나 준엄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미리 세팅을 하셨어요. 그 일을 하라고 부르셨어요. 그 자리에 갖다 놓으셨어요. 

그리고 그것을 목격했어요. 

그러니 

그런 상황 속에서 그것을 당연히 증거하면서 살아가야 되지 않을까요?

그들만이겠습니까?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도 마찬가지죠.

우연히 이 자리에 온 게 아니에요. 

어떻게 어떻게 하다가 내가 예수님을 믿은 게 아니에요. 

창세자부터 택하신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 가운데서 

내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정말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의 수렁텅이에 빠져 살던 우리들을 죄악 가운데서 건져주셨던 우리들이에요. 

택하신 우리들 

그 우리들을 통해서 증인 삼아주시고 증인으로 살라고 말씀하세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경험하고 특별한 그런 사명을 갖고 있는 그런 이상 

우리 날마다 때를 얻든지 묻었든지 복음의 증인 되어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으심을 어떻게 깨달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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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후반부 43절을 한 번 주목해 볼까요? 

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복음이랑 다른 게 아니에요. 

아주 심플합니다. 

예수님이 누구신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거예요.

그리고 그 사건이 어떤 연관이 있는가?

그 이름을 힘입어서 구원을 얻는다 이 사실을 전하면 되는 거예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된다. 

단순히 그의 이름을 부르는게 아니에요. 

정말 자신의 연약함과 자신의 가난함과 자신의 정말 죄악 가운데 살아가고 사서 어찌할 바 알지 못하는 그런 모습들을 가지고 그 주님 앞에 불쌍히 여겨달라고, 나를 극렬히 여겨달라고 구원해 달라고라고 그렇게 외치고 그 주님 앞에 겸손한 태도로 나아가는 거예요.

그분이 누구세요? 

십자가 사건,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승리의 주님이신 줄 믿습니다. 

 

이 복음의 놀라운 은혜와 능력들을 지금 선포하고 있는데 44절 

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할렐루야

놀라운 은혜와 능력이 나타나요. 

여러분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는 성령이 임하는 줄로 믿습니다.

놀라운 복음의 능력들이 그리고 성령의 은혜가 충만한 모습으로 같이 나타나고 있어요. 

복음이 전파되어 성령이 강림합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그들이 깨달았죠.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깜짝 놀랐을 겁니다. 그러면서 뭐라고 얘기해요? 

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그러니 베드로가 뭐라고 반응을 해요? 47절

47 이에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베풂을 금하리요 하고
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니라

 

자 보세요.

강력한 복음의 메시지를 선포하지 않았습니까?

그럴 때 성령님께서 그들 가운데 임하셨습니다.

성령님의 특별한 은혜와 그 능력들을 그들이 체험했어요.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했던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그 소리에 그 성령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그 놀라운 성령님의 특별한 은혜가 그들에게도 임했다 라는 거예요. 

그것을 아마 느꼈을 겁니다. 그것을 아마 봤을 겁니다. 

그럴 때 깜짝 놀랐던 그들, 할례받은 신자들, 베드로와 함께 왔던 유대인들도 놀라서

'아하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주시는구나!'

그들의 시선이 또다시 열리게 되죠. 그들의 시각이 열리게 되죠. 닫혔던 그 마음이 활짝 열리게 됩니다.

그 상황에서 그들이 이제 세례까지 받게 됩니다. 

그들이 얼마나 기쁨으로 살았겠어요?

 

여러분 고넬료 가정 안에 임했던 놀라운 은혜의 축복입니다.

그들을 통해서, 그 가정을 통해서 정말 이방인의 전초기지 역할들을 또 감당하지 않았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땅에 많은 교회들이 다시 회복을 꿈꾸고 정말 부흥을 갈망합니다.

비결은 아주 심플합니다. 

복음이 계속해서 선포돼야 해요. 

강단에서 폭포수와 같은 진리의 말씀들이 계속해서 선포될 수 있기를 여러분 기도하시고 사모하십시오. 

그럴 때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임하셔요.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실 거고, 우리의 시야를 확장시켜주실 거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될지, 무엇을 끊어버려야 될지, 하지 말아야 될지를 아마 가르쳐 주실 겁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믿는 자들이 늘어나고 세례 받는 사람들이 확장이 되고, 

그렇게 해서 우리 교회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다시 한 번 힘을 얻어서 

다시 회복되고 부흥케 되는 놀라운 역사가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사도행전의 말씀을 통해서 묵상하시고 사모하실 때 

사도행전에 나타난 2천 년 전 사도행전의 그 역사 속에 있었던 놀라운 성령님의 은혜와 능력들이 

우리의 삶 속에서 사건으로 나타나고,

그것이 모든 교회와 같이 정말 부흥의 놀라운 불길들로 나타나는 그런 꿈을 갖게 됩니다. 

 

여러분 

그 부분들을 사모하시고 날마다 신실한 모습으로 열심히 믿음 생활 잘 감당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방인 고넬료 가족에게 성령이 임하신 것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가 되시고 온 세상의 주권자가 되시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섭리하시지만 인간의 깊은 마음도 굽어 살피시는 분인 줄 믿습니다. 
말씀의 능력 속에서 성령님의 특별한 은혜가 있는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소망을 증거하며 살게 하시고 
날마다 성령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누리며 살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참된 평강을 누리게 하시며 
구원의 은혜와 참 소망의 기쁨을 충만하게 경험하는 복된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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