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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 없는 무시는 원한을 품게 합니다(사무엘하 14:25~33)(20230506)

2023.05.06.ㅣ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훈육 없는 무시는 원한을 품게 합니다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박종길 목사입니다. 
토요일인데요. 

또 거룩한 주의를 잘 준비하고 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귀한 시간을 잘 보내기를 원합니다. 
모든 게 다 때가 있는데요. 때를 분별할 수 있고 또 때를 놓치지 않는 것 큰 은혜와 축복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때가 지나갔기 때문에 기회를 놓쳤기 때문에 아쉬운 그런 일이 우리의 삶 속에 많이 있지만 

우리가 때를 잘 분별하고 또 때를 놓치지 않는 그런 은혜와 축복이 또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은 사무엘하 14장 25절에서 33절의 말씀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훈육 없는 무시는 원한을 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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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온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압살롬 같이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 받는 자가 없었으니 그는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흠이 없음이라

26 그의 머리털이 무거우므로 연말마다 깎았으며 그의 머리 털을 깎을 때에 그것을 달아본즉 그의 머리털이 왕의 저울로 이백 세겔이었더라
27 압살롬이 아들 셋과 딸 하나를 낳았는데 딸의 이름은 다말이라 그는 얼굴이 아름다운 여자더라
28 압살롬이 이태 동안 예루살렘에 있으되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하였으므로
29 압살롬이 요압을 왕께 보내려 하여 압살롬이 요압에게 사람을 보내 부르되 그에게 오지 아니하고 또 다시 그에게 보내되 오지 아니하는지라
30 압살롬이 자기의 종들에게 이르되 보라 요압의 밭이 내 밭 근처에 있고 거기 보리가 있으니 가서 불을 지르라 하니라 압살롬의 종들이 그 밭에 불을 질렀더니

31 요압이 일어나 압살롬의 집으로 가서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네 종들이 내 밭에 불을 질렀느냐 하니
32 압살롬이 요압에게 대답하되 내가 일찍이 사람을 네게 보내 너를 이리로 오라고 청한 것은 내가 너를 왕께 보내 아뢰게 하기를 어찌하여 내가 그술에서 돌아오게 되었나이까 이 때까지 거기에 있는 것이 내게 나았으리이다 하려 함이로라 이제는 네가 나로 하여금 왕의 얼굴을 볼 수 있게 하라 내가 만일 죄가 있으면 왕이 나를 죽이시는 것이 옳으니라 하는지라
33 요압이 왕께 나아가서 그에게 아뢰매 왕이 압살롬을 부르니 그가 왕께 나아가 그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어 그에게 절하매 왕이 압살롬과 입을 맞추니라


압살론은 다윗이 굉장히 사랑했던 그런 아들입니다. 
또 압살론 자신도 또 이스라엘 백성들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런 인물이죠. 
압살론의 어머니가 공주 출신입니다. 그러니까 왕족이죠. 
압살론은 그의 신분도 그러했고
또 오늘 본문에 보면 그의 외모에 대해서도 아주 극찬하는 그런 말씀이 나옵니다. 25절인데요. 

25 온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압살롬 같이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 받는 자가 없었으니 그는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흠이 없음이라

너무 놀라운 칭찬이죠.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그리고 이스라엘 가운데 그렇게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받는 

그러니까 아마 제가 잘 모르지만 성경에 나오는 인물 가운데 외모의 아름다움으로는 압살론이 아주 뛰어나고 가장 뛰어난 분 중에 한 분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압살론은 그의 배경도 그렇고 또 아버지로부터도 참 많은 사랑을 받지만 이스라엘 백성들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압살론은 그의 여동생 다말이 그의 형 압론에게 수치를 당했을 때부터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참 압살론의 마음에 복잡한 그런 부분이 참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압살론이 백성들에게 사랑도 받고 또 다윗의 깊은 곳으로부터의 사랑이 있는데 

물론 지금은 굉장히 냉각기고 서로 긴장관계가 있지만 

그러나 압살론이 그의 외모의 아름다움 그리고 또 많은 지지를 받는 

그런 것을 갖고 아버지에게 또 백성들을 위해서 사용한 것이 아니라 

오늘 본문에 나온 대로 어떻게 보면 압살로는 그 마음 가운데 적개심을 갖고 아버지에 대한 그런 원망의 마음을 갖는 것을 보게 됩니다. 


계속해서
이렇게 어떻게 보면 아버지가 이렇게 압살론을 품어주지 않으니까 압살론은 참 너무 힘들기도 했을 것 같아요. 

너무 힘들죠.

그렇지만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그 아름다움 또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그런 배경들 그런 좋은 것들을 그가 감사하고 

또 하나님 앞에 비록 지금은 아버지에게 사랑받지는 못하지만 

그러나 하나님 앞에 그가 좀 더 바로 서고 또 온전했다면 하는 그런 마음이 듭니다. 


종종 우리들 가운데도 내가 갖고 있는 어떤 은사라든지 어떤 영광이라든지 능력이라든지
어떤 특별한 부분들이 내 것인 것처럼 착각하고 

그래서 또 교만하고 또 그러니까 한편 더 섭섭함도 많고 그런 불평이 또 많은 그런 모습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처해 있는 그 상황에서 우리가 감사할 거가 너무 많은데도 불구하고 그것이 하나님이 내게 주신 선물이라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원망하고 불평하고 또 심지어는 그 하나님이 주신 영광을 자기 것으로 취해서 자기가 영광을 취하려고 하는 그런 어리석음이 또 우리 가운데도 있죠. 
우리가 압살론을 보면서 또 다시 한번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에 대한 감사와 또 그것에 대한 그 은사를 주신 목적에 합당하게 사용하는 그런 것을 우리가 기억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외모나 매력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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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압살론을 부르기는 했지만 그러나 2년이 다 돼가도록 결국 압살론을 만나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윗이 왕으로서 왕으로서 이렇게 압살론에게 바로 손을 내밀기가 어려운 것도 있지만
그러나 다윗이 문제가 일어났을 때 화만 내고 또 그 문제를 풀지 않는 

그런 어떻게 보면 다윗이 아버지로서는 좀 이렇게 부족한 모습을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가 어떤 정치적인 부분 사울왕과의 관계에서, 요나단과의 관계에서
또 그가 그를 찾아온 많은 그런 사람들과 함께 어려운 동고동락을 해가며 풀어가는 과정에 보는 

또 하나님 앞에서의 다윗의 모습과는 좀 다르게 그 아버지로서 다윗은 좀 부족한 면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압살론이 요압 장군을 통해서 여러 번 부탁을 하고 또 요압 장군에게 결국 요구하는 것을 보면
압살론이 자기가 정치적인 신분을 지위를 곤고히 해달라 그런 것도 아닙니다. 
그의 죄를 탕감해달라 그런 것도 아닙니다. 
그가 원하는 건 아버지, 아버지를 원하는 것을 이렇게 보게 되죠. 
결국 요압이 손을 써서 결국 다윗이 압살론과 만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우리 33절인데요. 

33 요압이 왕께 나아가서 그에게 아뢰매 왕이 압살롬을 부르니 그가 왕께 나아가 그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어 그에게 절하매 왕이 압살롬과 입을 맞추니라

참 감동적이죠.

이제 다윗이 압살론과 입을 맞춤으로 그를 품으로

어떻게 보면 다윗이 가지고 있었던 부족함이 해결되는 듯 하지만

그러나 우리가 알지만 압살론은 이런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그는 그 마음 가운데 이 반란을 꾀하는 반역을 꾀하는 그런 음모가 그 속에 있는 것을 우리가 보게 됩니다. 
그래서 이 화해의 장면을 저는 때 늦은 화해라고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많은 시간이 있었죠. 

 

여러분 이제 예루살렘에 가보시면 알지만 예루살렘이 굉장히 큰 도시는 아닙니다. 
이렇게 엄청 큰 도시가 아니고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작은 곳에서 이 다윗과 아살론이 만나지 못했다고 하는 것은

 이것은 다윗이 의도적으로 피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거죠. 
그 자그마한 도시에서 그렇게 만나지 못했다는 것 말이죠. 
안 만났다는게 더 맞겠죠. 피했다는 게 더 정확하겠죠. 
근데 그런 과정을 통해 결국 압살론은 큰 상처를 갖게 된 거고 

그 상처는 결국 나주 반역을 일으키게 되는 그런 동기가 됩니다. 
어떻게 보면 다윗이 훌륭한 임금인데 왜 이렇게 아버지로서는 부족했는가? 좋은 아버지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다윗의 아버지도 이세도 보면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 나쁜 영향력이 계속 이어져 올 수 있는데 

근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나쁜 아버지의 영향력은 끊고 

또 좋은 아버지의 영향력은 우리가 또 이렇게 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윗을 통해 또 압살론을 통해 우리 자신을 한번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또 많은 아버지들이 있는데 아버지 학교를 통해서도 또 많이 배우십시오 

또 여러 책을 통해서도 우리가 비록 나는 좋은 아버지 밑에서 자라지 않았지만 

그러나 악한 영향력은 끊고 선한 영향력으로 좋은 아버지가 되는 또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윗과 압살롬의 만남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너무나 귀한 은사들 선물들을 저희가 겸손하게 감사하며 잘 받게 하여 주시고 
또 아버지가 된 우리들이 좋은 아버지가 되도록 
하나님 
악한 영향력은 끊게 하시고 선한 영향력으로 좋은 아버지로 서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자녀들을 지켜주시고 우리의 가정을 지켜주시고 
병중에 있는 한우들을 하나님 회복시켜 주시고 치유하시고 위로하여 주옵소서 
또 해외에 신앙생활하는 한인들도 지켜주시옵소서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모든 기도마다 응답되기를 소망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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