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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승리에서 비롯된 이스라엘의 승리(사무엘상 17:50-58)(20230228)

2023.02.28. | 생명의 삶 | 김승수 목사

 

다윗의 승리에서 비롯된 이스라엘의 승리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에게 새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인천 온누리 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승수 목사입니다. 


오늘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예수님 안에서는 언제나 소망이 있습니다. 

그 까닭은 나는 약하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강하시고, 나는 부족하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완전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주님께서 이루시는 놀라운 승리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사무엘상 17장 50절에서 5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다윗의 승리에서 비롯된 이스라엘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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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51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 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52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 지르며 블레셋 사람들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들의 부상자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
53 이스라엘 자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쫓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진영을 노략하였고
54 다윗은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고 갑주는 자기 장막에 두니라
55 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나아감을 보고 군사령관 아브넬에게 묻되 아브넬아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냐 아브넬이 이르되 왕이여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매

56 왕이 이르되 너는 이 청년이 누구의 아들인가 물어보라 하였더니
57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그의 손에 있는 채 아브넬이 그를 사울 앞으로 인도하니
58 사울이 그에게 묻되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냐 하니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 하니라

 

드디어 다윗이 물맷돌로 골리앗을 쓰러뜨리게 됩니다. 

오늘 말씀은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50절과 51절 말씀입니다. 

50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51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 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다윗은 칼을 들고 가지 않았기 때문에 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골리앗의 칼을 빼앗아서 그 칼로 골리앗을 죽이고 그 머리를 베게 됩니다. 

역설적이게도 골리앗은 자신이 가장 의지했던 바로 그 칼에 의해서 죽게 된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 이 외에 우리가 의지하는 것들은 진정으로 우리 인생을 지켜줄 수 없음을 발견합니다.

도리어 하나님 대신 내가 의지하는 것들은 오히려 내 인생을 망하게 하는 것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고 있습니까?

혹시 우리 인생의 진정한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버려두고 세상의 방법을 의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은 하나님 이외에 내가 의지했던 것들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우리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2절과 53절 말씀입니다. 

52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 지르며 블레셋 사람들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들의 부상자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
53 이스라엘 자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쫓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진영을 노략하였고

이어지는 말씀 가운데 우리는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 블레셋 사람들에게 승리를 거두고 그들의 진영을 노략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이 장면은 너무나 놀라운 장면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조금 전까지만 하여도 이들은 블레셋 앞에서 두려워 떨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랬던 그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담대하게 블레셋을 상대로 일어나 그들을 추격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그 까닭은 단 한 가지입니다. 
그것은 바로 다윗의 승리였습니다. 

다윗 한 사람의 승리였지만 그 승리는 바로 이스라엘 백성 전체의 승리를 의미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윗이 승리할 때 모든 백성들이 담대하게 일어난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해주신 일을 보여줍니다. 

우리도 블레셋의 침략 앞에서 두려워서 떨고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악한 마귀의 지배 아래에서 끌려다닐 수밖에 없었던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2천 년 전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주님께서는 악한 마귀에게 완전한 승리를 거두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의 승리는 주님을 믿는 우리 주님의 백성들 전체의 승리를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도 주님처럼 마귀에게 승리하고 마귀의 지배에서 벗어납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의 대장 되신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주님께서 이미 승리하셨습니다. 

승리하신 주님 안에 있을 때 우리도 악한 마귀에게 이기고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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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골리앗 앞에 맞서지 못할 때 다윗은 담대하게 골리아에게 맞서 나갑니다. 

그러한 다윗을 사울왕이 보면서 이렇게 묻습니다. 

55절 말씀입니다. 

55 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나아감을 보고 군사령관 아브넬에게 묻되 아브넬아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냐 아브넬이 이르되 왕이여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매

사울왕이 군사령관 아브넬에게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냐?'라고 묻습니다. 
사울왕이 했던 이 질문 가운데 우리는 다윗이 그 당시에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했던 작은 시골의 이름 없는 양치기에 불과했음을 발견합니다.

즉, 다윗은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도저히 골리앗에게 맞서 싸울 수 없어 보이는 작은 소년이었기 때문에 사울 왕은 그가 누구인지 궁금했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다윗은 정말 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했던 존재였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다윗은 사무엘이 그의 아버지 이세의 집에 와서 아들들을 초대하였을 때에도 그 자리에 초대받지 못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골리앗과 싸우겠다는 놀라운 믿음의 결단을 하는 순간조차도 아무도 그가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대단하고 유명한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분이 아니라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내가 너무 부족하고 연약하게만 느껴질 때, 용기와 소망을 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계속 도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러한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어지는 구절에서 아브넬은 다윗을 사울 왕에게로 인도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사울 왕이 다윗에게 그가 누구의 아들이냐 묻게 됩니다. 

58절 말씀입니다. 

58 사울이 그에게 묻되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냐 하니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 하니라

다윗은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세의 아들이니이다'라고 대답합니다.

여기서 베들레햄은 너무나 작은 시골 동네를 의미하고, 이세의 아들이란 말은 그가 알려지지 않은 보잘것없는 집안 출신임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왕이 된 후에는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그의 고향 베들레햄은 바로 다윗 왕조의 시작점이 되고, 장차 오실 메시아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곳이 됩니다.

그뿐 아니라 다윗의 집안은 보잘것없는 집안이 아니라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메시아의 왕조로 세워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작고 연약한 사람을 선택하셔서 가장 영광스럽고 존귀하게 세워주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의 조건과 상황을 바라보며 절망하지 않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 대신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께 우리 인생을 의탁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가장 존귀하고 영광스럽게 세워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악한 마귀를 이기고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승리하신 주님을 따라갈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도 승리를 주실 것을 믿습니다. 
오늘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우리가 주님께 우리 자신을 드릴 때 가장 존귀하고 영광스럽게 세워주실 것을 믿습니다.
오늘 주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승리와 영광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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