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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영이 틈타는 마음, 두려움과 증오심(사무엘상 18:10-16)(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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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 생명의 삶 | 김승수 목사

 

악한 영이 틈타는 마음, 두려움과 증오심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인천 온누리 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승수 목사입니다. 


오늘 우리가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까닭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언제나 함께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하나님은 우리가 만나는 그 어떤 문제보다 크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할 때 그렇게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사무엘상 18장 10절에서 16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악한 영이 틈타는 마음, 두려움과 증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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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 없이 떠들어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11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12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13 그러므로 사울이 그를 자기 곁에서 떠나게 하고 그를 천부장으로 삼으매 그가 백성 앞에 출입하며
14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15 사울은 다윗이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16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하기 때문이었더라

 

오늘 말씀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던 사울 왕의 인생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반면에 하나님을 의지했던 다윗의 인생은 하나님께서 더욱 존귀하게 세워주시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먼저 10절 말씀입니다. 

10 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 없이 떠들어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사울 왕이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지 않았기 때문에 악령이 그를 사로잡기 시작합니다.

영적인 세계에는 중립지대는 없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지배를 벗어나면 즉시 악한 영이 나에게 영향력을 줍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사울왕은 그렇게 하지 못하였고 악령에 사로잡혀서 고통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다윗이 사울 왕을 돕기 위해 수금을 타기 시작합니다. 

다윗이 수금을 탔다는 것은 그가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다윗이 하나님을 예배할 때 사울을 사로잡았던 악한 영도 떠나갔었기 때문에 그날도 수금을 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날은 사울 왕이 악령에 너무 강하게 사로잡혀 있어서 그렇게 수금을 타는 다윗을 공격하게 됩니다. 

11절 말씀입니다. 

11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사울 왕이 다윗을 죽이려고 창을 던집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다고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정말 놀라운 장면입니다. 

다윗은 어떻게 무방비 상태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사울왕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을까요?

 

오늘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께서 다윗을 지켜주고 계심을 발견합니다. 

다윗은 너무나 깊은 위기 가운데 있었고 그가 상대해야 하는 대적은 그 나라의 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의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그를 지켜주시고 그를 보호하여 주셨습니다.
다윗은 시편 23편 4절에서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시편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오늘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정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은 위기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러한 위기 속에서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고백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그 까닭은 내가 그 어느 곳에 있어도 나는 혼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나의 목자가 되셔서 그 어떤 곳에서도 나와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가 아무리 강한 대적을 만나고 있어도 하나님께서는 그 대접과 비교할 수 없이 크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도 때로 인생의 위기를 만날 때가 있지만 그 가운데 두려워하지 않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목자 되신 주님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모든 위기에서 우리를 건져주실 것입니다.

 

사울이 다윗에게 창을 던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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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12절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이어지는 말씀은 사울이 다윗을 두려워하였다고 말합니다.

그 까닭은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하심을 그가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은 사울이 부딪히고 있는 문제의 본질이 무엇일까 하는 것입니다. 

사울의 문제의 본질은 다윗이라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떠나셨고, 그가 지금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인생에서 하나님을 잃어버리는 것은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그러므로 사울이 지금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께 엎드려 회개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사울은 하나님을 찾지 않고 다윗을 없앨 궁리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울의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없으면 우리는 사람을 두려워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혹시 사울처럼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두려워하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인생 하나님과 동행하는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3절과 14절 말씀입니다. 

13 그러므로 사울이 그를 자기 곁에서 떠나게 하고 그를 천부장으로 삼으매 그가 백성 앞에 출입하며
14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사울왕은 다윗이 교회 곁을 떠나게 하려고 그를 천부장으로 임명하여 보냅니다.

천부장으로 임명했던 것은 그로 하여금 국경을 지키게 하여 전쟁 가운데 그를 죽게 하려는 의도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뜻과는 달리 그는 맡은 모든 일을 너무나 지혜롭게 완수합니다.

본문은 그 까닭이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셨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계속해서 15절과 16절 말씀입니다. 

15 사울은 다윗이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16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하기 때문이었더라

이어지는 구절을 보면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이러한 조치를 하였지만 다윗이 맡은 자리에서 너무나 지혜롭게 행하였고 뿐만 아니라 백성들을 잘 이끌어서 온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들이 다윗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사울은 어떻게 해서든지 다윗을 헤치려고 온갖 함정을 다 파놓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자 그 모든 것이 바뀌어 도리어 축복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가장 큰 위기가 바뀌어 가장 놀라운 기회가 됨을 발견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문제를 만나고 있느냐가 아니라 여기 하나님이 함께 계시느냐입니다.

내가 아무리 강한 대적을 만나고 있어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어떤 문제 가운데 있을지라도 낭망치 않고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과 동행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그 모든 문제가 바뀌어 가장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로 바뀔 것입니다.

 

하나님뜻이 내 뜻과 다름을 알게 되었을 때, 나는 어느 쪽을 선택하나요?

 

살아계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가 아무리 어려운 위기 가운데 있어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그 모든 위기가 바뀌어 가장 놀라운 축복 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먼저 구하게 하시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소서 
내가 이루어가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놀라운 인생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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