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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목도하게 될 의인과 악인의 미래 (시편 37:27~40)(20221203)

2022.12.03. | 생명의 삶 | 김주환 목사

 

모두가 목도하게 될 의인과 악인의 미래

 

허브 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주환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의 현장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으로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3일째 계속 시편 37편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 번째이자 마지막 묵상이죠. 

지난 이틀 동안 시편 37편의 말씀을 배우면서 여러분 불평하지 않으며 지냈습니까?

악인의 형통을 보면서, 죄인의 성공을 보면서 원망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까?

 

우리의 상황을 잘 아시는 그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셨습니까?

당장 눈에 보이는 현실은 불공평하지만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멀리 내다보셨나요?

오늘도 보이는 현실을 쫓아가지 말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쫓아가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극적이고 영원한 하나님의 관점을 갖는 게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믿고 기쁨으로 기다리길 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상황을 잘 아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시고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우리와 항상 함께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의인과 악인에게 각각 어떤 미래를 주실 것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함께 묵상하게 될 본문은 시편 37편 27절에서 40절까지 말씀입니다.

 

 

모두가 목도하게 될 의인과 악인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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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원히 살리니
28 여호와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29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서 영원히 살리로다
30 의인의 입은 지혜로우며 그의 혀는 정의를 말하며

31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32 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
33 여호와는 그를 악인의 손에 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재판 때에도 정죄하지 아니하시리로다
34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똑똑히 보리로다
35 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래의 땅에 서 있는 나무 잎이 무성함과 같으나

36 내가 지나갈 때에 그는 없어졌나니 내가 찾아도 발견하지 못하였도다
37 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
38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미래는 끊어질 것이나
39 의인들의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오나니 그는 환난 때에 그들의 요새이시로다
40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건지시되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

 

우리와 함께 27절에서 29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27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원히 살리니
28 여호와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29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서 영원히 살리로다

아멘

악을 떠나고 선을 행하는 삶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날마다 하나님의 공급하심, 하나님의 보호하심, 임마누엘 하나님의 함께 하심

그리고 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축복을 누리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이 되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는 삶입니다. 

그 말씀을 가까이 할 뿐만 아니라 아예 그 말씀을 먹어버려서 그 말씀이 우리 안에 항상 거하도록 하는 삶입니다.

31절 말씀입니다.

31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그의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있다.

그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충만하게 거할 때 비로소 우리는 악을 떠날 수 있습니다.

비로소 우리는 선을 행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충만하게 거할 때,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며 살 수 있습니다.

같은 지혜의 시편엔 시편 1편 어떻게 시작되죠?

시편 1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 그리고 영원까지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주의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내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항상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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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7편에서 계속 반복되는 경고가 있죠.

하나님은 악인을 심판하신다.

우리 34절입니다.

34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똑똑히 보리로다

35절과 36절입니다.

35 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래의 땅에 서 있는 나무 잎이 무성함과 같으나
36 내가 지나갈 때에 그는 없어졌나니 내가 찾아도 발견하지 못하였도다

시편에서 '경건한 사람'은 '열매 맺는 나무'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반면 '경건하지 않은 사람'은 '풀과 잡초 등이 제멋대로 자라서 뒤덮인 관목'에 비유되죠.

자 이런 나무는 겉으로 볼 때는 화려하지만, 결국 죽어서 흔적조차 없이 사라져 버린다는 거예요.

그 나무가 한때 존재했었다는 증거조차 남지 않게 될 것이다. 

이게 무슨 얘기일까요?

악인은 이 땅에서 성공해서 견고해 보이지만, 모든 악인이 결국은 다 이렇게 된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의인은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이 의인은 어떻게 대하실까요?

37절에서 40절 말씀입니다.

37 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
38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미래는 끊어질 것이나
39 의인들의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오나니 그는 환난 때에 그들의 요새 이시로다
40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건지시되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

하나님은 모든 악인을 흔적 없이 사라지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의인은 모든 멸망과 환란에서 반드시 건져주십니다.

 

결국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람이 이 땅에 잠시 살면서

무엇을 소유했느냐?

무엇을 이루었느냐?

무엇을 누리면서 살았느냐?

어떠한 성공과 업적을 거두었느냐?

에 있지 않습니다.

 

결국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의 인생의 최후가 어떠하냐?

37 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의인일까요?

오늘 이 본문의 마지막 절 보게 되면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

매일 매 순간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 하나님의 도움 하나님의 보호, 하나님의 공급 없이는 한순간도 살아갈 수 없음을 기억하는 사람, 그런 사람은 매사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합니다.

그 말씀을 먹습니다. 

그리고 아예 말씀 안으로 들어가 말씀 안에 거하게 됩니다. 

여러분 모두가 오늘 하루도 말씀으로 승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의인의 미래를 생각하며 오늘 내가 견디고 버텨야 할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주님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영원히 시들지 않고 사라지지 않는 의의 나무로 자라나기 원합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악인을 물리치고,
저와 저의 후손이 평안한 미래를 맞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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