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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내의 시기와 경쟁, 여종들이 낳은 아들들 (창세기 30:1~13)(20221001)

2022.10.01. | 생명의 삶 | 김소리 목사

 

두 아내의 시기와 경쟁, 여종들이 낳은 아들들

 

할렐루야 

수원 원누리 교회를 섬기는 김소리 목사입니다.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기다려지는 토요일입니다. 

오늘 말씀으로 시작하는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가득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들에게 경쟁력이라는 말이 꽤 익숙합니다.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라고 하는 것은 다른 사람과 경쟁할 때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세상이 주는 메시지는 다른 사람과 경쟁하여 이기는 것이 아름답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의 사람에게는 이 경쟁력보다 사실은 순종력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힘이 있어야 되는 거죠.

이 믿음의 사람의 아름다움은 다른 사람과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얼마나 순종을 잘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오늘 말씀을 통해 경쟁의 사람에서 순종의 사람으로 영적 발돋움하시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저희에게 주시는 말씀은 창세기 30장 1절에서 13절 말씀입니다. 

말씀 앞으로 함께 가겠습니다.

 

 

두 아내의 시기와 경쟁, 여종들이 낳은 아들들

 

더보기
1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2 야곱이 라헬에게 성을 내어 이르되 그대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3 라헬이 이르되 내 여종 빌하에게로 들어가라 그가 아들을 낳아 내 무릎에 두리니 그러면 나도 그로 말미암아 자식을 얻겠노라 하고
4 그의 시녀 빌하를 남편에게 아내로 주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5 빌하가 임신하여 야곱에게 아들을 낳은지라

6 라헬이 이르되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호소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의 이름을 단이라 하였으며
7 라헬의 시녀 빌하가 다시 임신하여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8 라헬이 이르되 내가 언니와 크게 경쟁하여 이겼다 하고 그의 이름을 납달리라 하였더라
9 레아가 자기의 출산이 멈춤을 보고 그의 시녀 실바를 데려다가 야곱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였더니
10 레아의 시녀 실바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으매

11 레아가 이르되 복되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갓이라 하였으며
12 레아의 시녀 실바가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13 레아가 이르되 기쁘도다 모든 딸들이 나를 기쁜 자라 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아셀이라 하였더라

 

1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1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라엘은 자녀를 낳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언니 레아는 이미 아들을 네 명이나 낳았습니다.

당시에 이 여인이 자녀를 낳지 못한다라고 하는 것은 굉장한 수치심이었고 또한 고통이었습니다. 

라엘은 야곱에게 자녀를 낳게 해달라 아주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죽겠다라는 표현까지 사용합니다. 

성경은 라엘의 이러한 심리 상태가 언니를 지금 시기하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라헬은 지금 언니 레아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야곱을 사이에 두고 이 남편의 사랑을 빼앗기지 않고자 경쟁합니다. 

남편의 사랑을 빼앗기지 않았다라는 증거를 이 자녀로 본 것이죠. 

그래서 라엘은 자녀를 낳기 원했지만 자녀를 낳지 못한 것입니다. 

그로 인해, 언니도 시기하고 있고 또 남편에게도 죽겠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지금 관계가 무너지고 어려워졌습니다. 

 

사랑의 여러분 

우리의 삶에서 경쟁을 주의해야 합니다. 

경쟁은 처음 그 목적을 변질시키고 그 결과마저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경쟁은 시기와 질투를 일으킵니다.

그래서 경쟁은 관계를 무너뜨리게 하죠. 

믿음의 사람은 사람과의 경쟁에서 이김으로 기쁨을 얻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얼마나 성장하고 성숙하고 있는지를 보면서 기쁨을 얻어야 합니다. 

나의 성장과 성숙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기에 하나님을 더 주목하게 되는 것이죠. 

오늘 하루 타인과의 경쟁보다 자신의 성장에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는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절 말씀을 한번 같이 보겠습니다.

2 야곱이 라헬에게 성을 내어 이르되 그대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야곱이 라엘에게 성을 내었다고 합니다. 크게 화를 낸 것입니다.

라엘이 임신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다라고 야곱이 말하죠.

이 생명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신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야곱의 이 말을 이 원어를 지격하면 '하나님께 따질 것이지 왜 나한테 와서 따지느냐?' 지금 이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야곱은 자신이 책임을 지지 않겠다며 이 모든 책임을 하나님께 다 떠넘기고 있습니다. 

그 표현을 분노와 함께 전달하고 있는 것이죠. 

 

여러분 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 그것이 참 쉽지 않습니다.

미안하다 이 한마디 하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야곱이 이 상실한 마음을 가지고 울고 있는 라엘에게 미안하다 말하며 위로를 해주고 또 하나님께 같이 기도했다면 야곱과 라헬의 관계도 사랑으로 충만하게 될 것이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다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여러분 야곱은 7년을 며칠처럼 여길 만큼 라헬을 사랑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모습을 보니 이제는 내가 너를 책임지지 않겠다.

상대방을 책임지지 않겠다는 그 회피의 말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인간의 사랑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봅니다. 

사람은 정말 연약하고 불완전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오늘 이 하루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살아가십시요.

하나님의 힘으로 사랑하십시오.

하나님을 의지할 때 내가 책임지지 못하는 영역을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라헬은 자녀를낳지 못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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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3 라헬이 이르되 내 여종 빌하에게로 들어가라 그가 아들을 낳아 내 무릎에 두리니 그러면 나도 그로 말미암아 자식을 얻겠노라 하고

라헬은 결국 인간적 방법을 선택합니다.

자신의 종 빌하를 남편의 아내로 만드는 것입니다.

자신이 자녀를 낳지 못하기에 자신의 종을 통해 자녀를 얻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당시의 문화의 관행이라 하더라도 이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가정을 만들어주실 때는 일부일처입니다. 

일부다처를 허용하지 않으셨습니다. 

결국 이러한 선택은 자신의 믿음과 신앙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또 남편의 믿음과 신앙도 후회하게 하는 선택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랑의 여러분 

요즘 세상에서 일어나는 문화이고 또 관행일지라도, 이 세상의 문화와 관행을 따르지 마십시오.

오직 성경적인 방법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그 믿음의 선택이 느려 보이고 또 어쩌면 어리석게 보여도 결국 그 믿음의 길이 생명의 길입니다. 

믿음의 후퇴로 나아가는 삶이 아니라 믿음으로 전진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4 그의 시녀 빌하를 남편에게 아내로 주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야곱은 라헬의 제안대로 그 시녀 빌하를 아내로 맞이합니다.

야곱은 이 빌하를 아내로 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기도했어야 합니다. 

야곱의 아버지 그 이삭은 아내가 임신하지 못했을 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 태를 열어주시지 않으셨습니까?

 

사랑의 여러분 

여러분의 가정 가운데 자녀의 임신을 기다리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인공 수정이나 어떤 시험관을 하지 말라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의술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 가운데 하나입니다. 

다만 의술을 통해 진행하더라도 생명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음으로 기도하며 진행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기도에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응답하여 주실 것입니다.

 

9절 말씀 한번 보겠습니다. 

9 레아가 자기의 출산이 멈춤을 보고 그의 시녀 실바를 데려다가 야곱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였더니

언니 레아가 자신이 출산이 멈춘 것을 보고 자신의 시녀 실바를 야곱에게 아내로 또 삼게 합니다.

이 언니 레야도 동생 라헬의 잘못된 모습을 따라 하고 있습니다. 

결국 죄를 따라가는 모습이죠. 

 

오늘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지 않으면 이 죄를 따라 살기 쉽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과의 싸움입니다.

사탄은 우리를 예수님에게서 끌어내고자 그 유혹하며 죄를 따라 살라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죄의 유혹을 예수님의 보혈로 끊어내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은 이 죄의 유혹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기고 믿음으로 승리하시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지 못하고 인간적으로 시도하려는 일은 무엇인가요?

 

사랑하는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죄를 따라 살지 말고 믿음을 따라 살라고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는 연약하고 부족합니다. 
그래서 성령님의 은혜가 매일 필요합니다. 
죄의 유혹으로 다가오는 사탄의 모든 계획에 대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끊어내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시기와 경쟁으로 살지 않게 하시고 사랑과 기도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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