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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 다시 시작되는 새 인류 (창세기 8:13~22)(20220816)

2022.08.16. | 생명의 삶 | 안광국 목사

 

은혜로 다시 시작되는 새 인류

 

할렐루야 

금호 중앙 교회를 섬기는 안광국 목사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광야를 읽다'라는 책에 보면 이 책의 저자인 이진희 목사님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광야와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견딤의 은혜이다.

견딜 수 있는 힘을 공급받는 것이다.'
참 의미 있는 말이죠. 

요즘과 같이 무언가를 잘 견디지 못하고 기다리지 못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견딤과 기다림은 참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오늘은 말씀을 통하여 노아의 견딤, 노아의 기다림에 대해서 한번 묵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묵상할 말씀은 창세기 8장 13절에서 22절까지에 있는 말씀입니다. 

 

 

은혜로 다시 시작되는 새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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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14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17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고
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20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먼저 13절에서 16절까지에 있는 말씀을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13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14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14절 말씀에 보면 둘째 딸 201회 날에 땅이 말랐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601년 2월 27일 이죠.

정확하게 1년 10일이 걸렸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보면서 노아가 방주에서 있었던 1년하고도 10일이라는 이 시간 동안 어떻게 노아는 그 방주에서 시간을 보냈을까? 이것을 한번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방주는 물 위에 떠 있기 때문에 계속 흔들렸겠죠.

이곳에는 동물들이 있었습니다. 새도 있었습니다. 

새가 날아다니고 동물의 울음소리가 울리는 그래서 어떤 경우에는 잠을 제대로 이룰 수 없는 그 방주 안에 1년 하고도 10일 동안 노아는 기다렸습니다.

 

이 기다림의 시간을 하나님은 노아에게 왜 허락하신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노아의 마음 가운데 감사가 흘러나오기를 하나님께서 원하셨기 때문이죠. 

 

여러분 우리의 삶 가운데 기다림은 늘 감사에 필요한 조건이 됩니다.

열 달 동안 아이를 잉태하는 기다림이 있기 때문에 아이의 탄생이 너무나 소중해지는 것이죠. 

3년간의 학교에서의 공부가 있었기 때문에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그 졸업식이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 기다림이 없다면 우리의 마음 가운데 감사가 흘러나올 수 있을까요?

여러분 혹시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위하여 기다리고 있습니까?

무엇을 위하여 견디고 있습니까?

그 기다림과 견딤의 시간은 여러분의 마음 가운데 감사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시간임을 잊지 않고,

그 기다림의 시간을 불평하지 않고 짜증 내지 않고 묵묵히 견뎌나갈 수 있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 가운데 나와 있지는 않지만 저는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방주가 산 위에 걸렸을 때 이제는 흔들흔들 무리를 떠다니지 않아도 되었을 때 노아와 가족들은 어떤 고백을 하게 되었을까?

'아 이제 방주가 이렇게 흔들리지 않을 수 있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가?'
또 뚜껑이 열렸을 때, 뚜껑을 열어보지 못한 채 살았을 노아가 뚜껑을 처음 열어본 그때에 얼마나 그 마음 가운데 감격이 있었을까?

또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노아와 가족들이 밖으로 나와 땅을 처음으로 밟았을 때 그들의 마음 가운데 얼마나 큰 감격이 있었을까?

그 순간순간이 감사와 감격의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신앙 생활 가운데도 이런 감격과 감사의 시간이 있죠.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 나도 모르게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흘러나왔던 회계의 예배의 그 시간들,

아웃리치에 가서 정말 복음 없이 살았던 사람들을 위해서 눈물로 기도했던 그 감격의 시간들,

여러분 다 잘 기억하고 계십니까?

그 시간들을 기억하면서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은 그런 감사의 순간들이 우리의 마음 가운데 잊혀지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감격의 순간들을 잊어버리지 않고 하나님 앞에 늘 감사하는 인생으로 마땅히 살아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노아가 1년 10일 만에 땅에 발을 처음 내딛은 이 순간의 말씀을 우리가 묵상하면서,

노아의 마음 가운데 있었을 그 감격의 순간을 우리가 한번 상상해보면서,

우리의 인생 가운데 잊혀졌던 그 감격과 감사의 순간들을 회복하며,

다시 한 번 하나님 앞에 감사할 수 있는 귀하고 복된 날이 되어 줄 수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노아가 방주에서 나온 때는 언제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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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절에서 22절까지에 있는 말씀을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이 말씀 가운데 특별히 20절 21절 말씀을 좀 집중해서 묵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7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고
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20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노아는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립니다.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 번째 창조는 하나님의 의지에 따라 창조하신 창조이지만,

노아를 통한 두 번째 창조는 노아의 예배와 헌신에 따라 이루어진 창조라는 것을 우리가 기억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의지에 따라서 이 세상 가운데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에 우리가 존재하게 된 것에는 우리의 의지가 단 일 퍼센트도 개입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의지 하나님의 역사하심이죠.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두 번째 인생으로 다시 한번 거듭나는 창조의 역사를 경험하는 그 일에는 우리의 예배와 우리의 헌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 본문의 말씀이 우리에게 말씀하는 바이죠.

 

두 번째 우리가 묵상해 볼 것은 

노아는 어떻게 재단을 쌓고 예배를 드리게 되었을까?

노아는 홍수가 나기 이전 죄가 관영했던 시대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 당시에는 사람들이 예배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죄가 관영했던 시대에 노아가 드렸던 그 예배
죄악이 가득했을 때에 노아가 드렸던 그 예배를 노아가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한 번의 예배는 우리의 인생의 모든 것을 바꿔 놓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배의 순간을 경험하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여러분 우리 주변에 어쩌다가 혹은 인생에 처음 예배의 자리에 나온 어떤 한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 번 예배를 드리는 것이 이 사람의 인생 가운데 무엇이 의미가 있겠는가?'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다. 
노아가 죄가 관용했던 시대에 드렸던 그 예배로 말미암아 노아가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았던 것처럼,

여러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어찌 됐든 예배의 자리로 초청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보면 그 많은 시간 가운데 드리는 단 한 번의 예배, 의미 없어 보이는 그 예배가 그 사람의 인생 가운데 언젠가는 기억나는 예배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예배가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주변에 지인이나 가족이나 직장 동료나 아는 분들이나 반드시 여러분이 예배의 자리로 초청하십시오.

복음을 전하는 것도 중요하죠.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어렵다면,

'아 그냥 나와 함께 한 번 예배드리러 가자.

한 번 예배 드리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잖아.

내가 예수님을 당장 믿으라고 결단하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예배를 같이 한번 드려보자.'
이런 이야기로 여러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예배의 자리로 초청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그 예배를 통하여 그 사람 가운데 역사하실 것입니다.

예배는 그만큼 놀라운 능력이 있고 예배는 우리의 삶 가운데 그만큼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오늘 하루 또 이번 한 주간 예배의 자리로 나와야만 할 사람들을 한 번 떠올려 보십시오.

그리고 그들에게 예배의 자리로 초청하는 초청의 인사를 한 번 해보십시오.

예배의 자리에 함께 나와보십시오.

그 예배 가운데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고, 그 예배가 그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귀하고 놀라운 예배가 되어질 줄 믿고 소망합니다.

 

사람이 여전히 악한데도 하나님이 '용서 의지'를 선언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노아는 1년 10일 만에 메마른 땅에 발을 딛고 처음으로 하나님 앞에 제사를 거룩하게 올려드렸습니다.
주님 우리의 첫 시작이 늘 제사가 되게 하여 주시고,
특별히 우리 주변에 예배를 경험해야 될 사람들을 초청하여
그 예배의 자리로 우리가 인도할 때 
그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변화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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