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심판을 대비해 구원의 방주를 만들라 (창세기 6:11~22)(20220812)

2022.08.12. | 생명의 삶 | 김승수 목사

 

홍수 심판을 대비해 구원의 방주를 만들라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에게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온누리 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승수 목사입니다.

어둠이 가장 기쁠 때 별은 가장 밝게 빛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가장 깊은 어둠의 시대에 별과 같이 빛나는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십니다.

그리고 그를 통해 구원의 길을 열어가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도 이 어두운 시대 가운데 별과 같이 빛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통해 이루시는 놀라운 역사를 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6장 11절에서 22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홍수 심판을 대비해 구원의 방주를 만들라

 

11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12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14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15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16 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17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19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하게 하되 20 새가 그 종류대로,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 21 너는 먹을 모든 양식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먹을 것이 되리라 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오늘 말씀은 먼저 노아의 시대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악한 시대였는지 보여줍니다. 11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11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오늘 말씀에서 온 땅이 하나님 앞에서 부패했다는 것은

그 시대가 도덕적으로 타락했을 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영적으로도 타락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포악함이 땅에 가득했다는 것은 

그 시대가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빼앗고 멸망시키는 죄악으로 가득한 시대였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12절 말씀입니다.

12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하나님이 보신즉'이라는 표현입니다.

이것은 이 시대의 죄악이 하나님께서 보실 때 악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 인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 무엇인지 발견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보실 때 어떠한가?'입니다.

온 세상이 다 죄 가운데 있을 때 세상은 그 죄에 대하여 괜찮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언제나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길이라면 단호하게 그 길을 거절하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어떤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가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을 따라가는 인생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또한 사람 앞에 서지 않고 언제나 하나님 앞에 서는 우리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어서 13절의 말씀입니다. 

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인간의 죄악이 이 땅에 가득하였기 때문에 이제 인간을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중요한 영적 교훈 한 가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반드시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우리를 기다려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리셔도 우리가 하나님께 돌이키지 않으면, 마침내 마지막 특단의 방법을 쓰실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죄에 대한 심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심판하실 수밖에 없으실까요?
그 까닭은 만약 죄에 대하여 영원히 심판이 없다면 우리는 너무나 어리석어서 그 죄에서 돌이키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정말 망하지 않게 하시려고 죄에 대하여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아직 심판이 오지 않았을 때, 그래서 아직도 기회가 있을 때 하나님께 돌이켜야 합니다. 

아직도 하나님께서 기다려주실 때 분명히 심판이 있을 것임을 기억하고, 그 모든 죄악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모든 죄악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만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람의 부패함과 포악함은 땅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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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심판 가운데에서도 구원의 길을 준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홍수로 이 땅을 심판하시기 전에 노화를 통하여 방주를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14절 말씀입니다. 

14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노아가 만드는 방주의 특징은 돗도 없고 노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즉 노아의 방주는 스스로 움직일 힘도 없고, 스스로 그 방향을 선택할 방법도 없는 배였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가 심판 가운데에서 어떻게 구원을 얻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나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만을 의지하며 나의 길을 오직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것입니다. 

그렇게 오직 하나님만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가장 놀랍게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특별히 방주가 가져야 할 또 한 가지 중요한 특징은 역청을 안팎으로 칠하여, 절대 바깥의 물이 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방주가 가지는 두 가지 상반된 특징을 발견합니다. 

방주는 바다 가운데 있어야 하지만 동시에 그 바닷물이 방주 안에 들어오게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죄악 가득한 세상 속을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 어두운 세상 가운데 보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세상 가운데 있을지라도 세속의 물결이 우리 안에 들어오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구원의 통로로 쓰임 받기 위해서는 영적인 거룩과 순결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조금 아래로 내려오셔서 22절 말씀입니다.

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해주신 말씀대로 노아가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본문의 말씀은 너무나 단순하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로 노아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과정은 매우 힘들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방주를 만든다는 것은 실제로 홍수 심판이 오기 전까지는 이해하기가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방주를 만드는 과정 가운데 누구도 그를 믿어주지 않았고,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조롱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노아가 그러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죄악 가득한 시대 가운데 어떤 사람을 통하여 구원의 방주를 준비하시는지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노아처럼 순종하는 사람, 어떤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한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준비해야 할 구원의 방주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주신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그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예수님을 전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 시대에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생명 보존을 위해 노아에게 명령하신 일은 무엇인가요?

 

사랑하는 주님 
오늘 우리가 노아처럼 하나님의 말씀 앞에 온전히 순종하게 하옵소서 
죄악 가득한 세상 가운데 거룩과 순결을 지키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라가게 하옵소서
그래서 오늘 우리를 통하여 이 시대 구원의 방주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이 온전히 전해지게 하시며
이 땅의 거룩한 회복과 부흥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