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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듣는 말씀이라야 구원 역사를 이룹니다 (고린도전서 14:13~25)(20220602)

2022.06.02. | 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알아듣는 말씀이라야 구원 역사를 이룹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목적을 주셨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소명이라고 하죠. 

우리가 이 땅 가운데 태어났을 때 하나님은 다 계획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지만,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사람 다 소중하고 귀하고 목적이 있고, 뜻이 있고 계획이 있습니다.

그 뜻과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데 그것이 은사이죠.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받은 그 은사를 나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그 목적에 합당하게 은사를 사용하고 또 그래서 열매를 맺고 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나눌 말씀은 고린도전서 14장 13절에서 25절의 말씀입니다. 

알아듣는 말씀이라야 구원 역사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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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그러므로 방언을 말하는 자는 통역하기를 기도할지니
14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15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

16 그렇지 아니하면 네가 영으로 축복할 때에 알지 못하는 처지에 있는 자가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네 감사에 어찌 아멘 하리요
17 너는 감사를 잘하였으나 그러나 다른 사람은 덕 세움을 받지 못하리라
18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9 그러나 교회에서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20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

21 율법에 기록된 바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방언을 말하는 자와 다른 입술로 이 백성에게 말할지라도 그들이 여전히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22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아니하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니라
23 그러므로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면 알지 못하는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
24 그러나 다 예언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알지 못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책망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고
25 그 마음의 숨은 일들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신다 전파하리라

 

사도 바울은 계속해서 고린도 교회에 향해서 특별히 은사에 대한 부분들을 여러 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고린도 교회가 이렇게 약간 혼란함을 갖게 되었던 이 방언에 대해서 또 예언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말씀하고 있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사를 주신 목적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은사를 받은 사람은 또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리고 그 은사를 가진 사람들이 어떤 자세와 또 어떤 마음으로 그 은사를 활용하고 사용하고 열매를 거두어야 되는지를 우리들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사용할 때의 원칙이 있다면 그것은 공동체를 위해서 사용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본문 말씀 가운데 19절입니다. 

19 그러나 교회에서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다섯 마디 말이 1만 마디 말보다 낫다는 이 표현 굉장히 강하죠.

강하게 사도 바울은 은사를 어떻게 사용해야 되는지를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방언이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영적인 기도이기도 하고, 또 본문에 나온 것처럼 천사들의 언어이기도 하고 또 하나님께서 우리가 쓰는 우리의 모국어 외에 새로운 언어로 우리에게 주신 그런 축복의 선물인데 다만 그 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방어는 우리 자신이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기도할 때 사용해야 되겠죠. 

방원을 통역하는 경우가 있으면 괜찮지만 통역이 없다면 아무리 많은 말을 해도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언이라고 하는 것은 말씀에 대한 은사죠.

말씀을 깨닫는 은사이기도 하고 또 그 말씀을 잘 전하는 또 설명하는 또 이해하는 그런 은사이기도 하고 또 예언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하나님의 뜻을 또 우리가 잘 알 수 있겠죠. 

 

그런 점에서 사도 바울이 이해할 수 있는, 알아들을 수 있는 다섯 마디 말이 못 알아듣는 일만 마디의 방언보다 낫다고 이제 이야기하는 까닭이겠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사를 주신 목적은 우리 자신을 위해서라기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명을 이루기 위해서 또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은사의 가장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면 그것은 공동체를 위해서 사용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특별히 내가 받은 그 은사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또 교회 공동체를 위해서 또 내가 속한 그런 사역팀이나 또 위원회나 또 내가 감당해야 되는 그 사역을 위해서 우리의 은사를 활용할 필요가 있는 거죠. 

방언을 말해야 될 때는 반드시 통역하는 사람이 있을 때, 통역의 의사가 있는 분이 있을 때 전체적으로 사람들 앞에 방언을 하는 것이고,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는 예언을 통해서 다시 한번 '은사가 공동체를 위하는 것이구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것이구나' 그것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만 마디 방언보다 깨달은 마음으로 전한 다섯 마디 말이 나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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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사도 바울이 은사를 사용할 때 공동체를 위해서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그 은사를 사용하라고 우리들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본문 25절의 말씀인데요.

25 그 마음의 숨은 일들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신다 전파하리라

이런 말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은사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거죠. 

 

어떻게 보면 뭐 교인들이 다 방언을 말하고 있어요. 

그러면 새로 온 사람이 믿음 없는 사람이 이 사람들 미친 거 아닌가? 못 알아들으니까. 그렇게 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교회 공동체를 위해서 사용하는 우리의 은사가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또 그 은사를 통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또 하나님을 위해서 그 은사가 사용되는 것 그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방언도 소중하고 예언도 소중하고 병 고침의 은사도 소중합니다.

 

제가 읽은 글 가운데 한국에서 일어났던 일들인데요. 

어떤 목사님이 이 자그마한 교회 목사님이셨는데 환자가 있어서 신방을 가서 봤는데 너무 아픈 거예요.

또 가난하기 때문에 또 많은 이제 좋은 병원에서 또 좋은 선생님으로부터 이렇게 치료받기에 또 어려운 상황도 있고 이 목사님 마음 너무 아프셔서 그 마음이 끌어오르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제게 이 병 고침의 은사를 허락해 주셔서 이 병을 고치게 해주십시오' 하면서 이제 간절히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적처럼 하나님 진짜 신유의 은사를 그 목사님께 주셔서 그 목사님 기도를 받은 그 성도님이 낳으셨대요.

그러니까 그 소문이 이제 막 퍼지게 돼서

'목사님이 신방을 와서 안수기도 해주면 병이 낫는다 이 목사님에게 신유의 은사가 임했다. 병 고침의 은사가 임했다.' 

막 그런 소문이 나다 보니까 아픈 많은 분들이 와서 그래서 또 고침 받고 또 하나님께 영광도 돌리는데 

 

그런데 이제 점점 사람들이 이 목사님에게 주신 하나님에게 주목하는 게 아니라 자꾸 이 목사님을 주목하고

또 심지어는 안 믿는 사람도 와서 고쳐주십시오.

그럼 목사님

'먼저 예수님을 영접하십시오 믿으십시오'

그러면

'아닙니다. 저는 먼저 병 고치면 내가 병 나으면 내가 예수님 믿겠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이상하게 자꾸 방향이 흐트러지는 거예요. 

하나님께 영광이 돼야 되는데, 자꾸 이 목사님 개인을 이렇게 높이고 또 심지어 그 병 고침을 통해 예수님의 복음이 전해지고 또 예수님 믿어야 되는데 그렇지 않은 거예요. 

그래서 이 목사님이 기도했답니다. 

하나님 이 병 고침의 은사를 거두어 주십시오.

이제는 내가 병 고치지 않았고 복음 전해도 됩니다라고 기도했고 진짜 그 은사가 하나님 거두셨답니다. 

그랬을 때 나중에 어떤 성도님이

'목사님 서운하지 않으세요?'

그랬을 때 목사님이 그랬답니다. 

'아닙니다. 은사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 주신 거기 때문에 하나님이 거두신 것 아무 문제없습니다.'

라고 말했답니다. 
제가 참 감동을 받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은사는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서 사용되어야 됩니다. 

은사는 나의 거가 아니고 하나님이 주신 것이고 그 목적에 맞게 사용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믿지 않는 자들 앞에서는 영적 은사를 어떻게 사용해야 덕이 될까요?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공동체를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하게 하여 주시고, 
그 은사를 늘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충성된 성도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우리 가운데 아픈 분들 치료해 주시고, 또 어려운 형편에 있는 성도들마다 도움을 베풀어 주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자녀들 가정 직장과 일터를 축복하여 주시고 
해외에 있는 한인들도 기억하여 주시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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