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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은사의 목적은 공동체의 유익입니다 (고린도전서 14:1~12)(20220601)

2022.06.01. | 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영적 은사의 목적은 공동체의 유익입니다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 박종길 목사입니다.

6월 1일 수요일입니다. 6월의 첫날인데요.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 자신을 또 돌아볼 수 있는 또 여러분 주님과 동행하고 말씀과 동행하는 그런 귀한 6월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많은 은사들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 은사를 통해 우리는 능력을 얻고, 또 그 은사를 통해서 우리가 감당해야 될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고,

또 그 은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겠죠.

계속되는 말씀을 통해서 다시 한번 하나님 내게 주신 은사를 점검하고, 그 은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함께 나눌 말씀은 고린도전서 14장 1절에서 12절의 말씀입니다.

영적 은사의 목적은 공동체의 유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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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2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3 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위로하는 것이요
4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5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만일 방언을 말하는 자가 통역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니라

6 그런즉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서 방언으로 말하고 계시나 지식이나 예언이나 가르치는 것으로 말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7 혹 피리나 거문고와 같이 생명 없는 것이 소리를 낼 때에 그 음의 분별을 나타내지 아니하면 피리 부는 것인지 거문고 타는 것인지 어찌 알게 되리요
8 만일 나팔이 분명하지 못한 소리를 내면 누가 전투를 준비하리요
9 이와 같이 너희도 혀로써 알아 듣기 쉬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그 말하는 것을 어찌 알리요 이는 허공에다 말하는 것이라
10 이같이 세상에 소리의 종류가 많으나 뜻 없는 소리는 없나니

11 그러므로 내가 그 소리의 뜻을 알지 못하면 내가 말하는 자에게 외국인이 되고 말하는 자도 내게 외국인이 되리니
12 그러므로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

 

고린도전서 12장에서 여러 지체에 대한 비유를 통해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말씀한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죠.

그리고 이제 14장으로 오게 되면서 다시 한번 우리의 은사에 대한 부분들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그 은사들을 주신 목적이 무엇인가 

또 그 은사를 통해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또 어떻게 은사를 활용해야 되는가 

등에 대한 말씀들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사는 교회의 유익을 위해서 사용되어야 됩니다. 우리 6절 말씀인데요. 

6 그런즉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서 방언으로 말하고 계시나 지식이나 예언이나 가르치는 것으로 말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무엇이 유익하리오

아마 고린도 교회는 이 방언을 굉장히 높은 은사로 이렇게 쳤던 것 같습니다.

근데 우리가 아는 것처럼 방언이라고 하는 것은 개인적인 언어죠.

그리고 천사의 말로 표현되기도 했지만 우리가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방언에는 이제 통역이 필요하고 그래서 통역의 은사가 있어야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방언으로 말한다는 거는 못 알아듣는 거죠.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사들은 유익을 위해서 교회의 유익을 위해서 은사들이 사용되어야 됩니다.

나의 유익이 아니고요.

내 자랑이 아니라 내가 영광 받는 게 아니라

교회의 유익을 위해,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우리 사역 팀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 나라의 유익을 위해,

그리고 내가 영광 받는 게 아니라 내가 박수받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영광 받으셔야 되는 것이죠. 

은사라고 하는 것이 여러 가지로 우리가 검증할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 또 내가 잘하는 것 그래서 열매가 있는 것 그것을 보통 은사라고 하죠. 

 

사람들이 다 다릅니다.

똑같이 외국어를 배워도 이 언어의 은사가 있는 분들이 계세요. 

그래서 아주 탁월하게 외국어를 잘하는 분도 있고, 이상하게 못하는 분도 있습니다.

저는 외국어를 잘 못해요. 

한국말도 잘 못하는데요. 

그러니까 이제 잘하는 사람도 있고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반면에 이제 저는 달리기를 할 때 오래 달리기를 잘합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마라톤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오래 다니는 거, 뭐 기록은 좋지 않아도 그래도 쉬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좀 달릴 수 있는데요.

단거리는 잘 뛰는데, 이 장거리 오래 달리는 거가 또 힘든 분도 계세요.

저희 교회 장로님 의사분이 계시는데요.

그분에 의하면 저는 패가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 그래서 그런지 아무튼 오래 달리는 거가 힘들지 않은데, 또 어떤 분은 좀 힘든 분도 있죠.

운동도 잘하는 분이 있지만 공부는 잘하는데 또 몸치여서 이 운동은 못 하는 분도 있죠. 

어떤 분은 또 기계를 참 잘 다루는 분도 있잖아요. 

그런데 또 기계는 또 잘 못하는 분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다 다릅니다. 

 

그런데 그 기준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돼야 되겠죠. 

내가 예를 들어서 좋아하고 또 열매도 있고 또 잘해요. 

근데 그게 고스톱이다. 우리가 고스톱을 은사라고 말하지는 않잖아요. 

하나님 뜻이 있어서 우리들에게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 은사를 통해 우리가 교회의 유익과 하나님 나라의 유익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우리의 기본적인 자세가 중요합니다.

 

바울이 교회에서 방언보다 예언을 하라고 권면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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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어진 은사가 교회의 덕을 세우고 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되는 것은 너무 당연하죠. 

왜냐하면 은사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렇고 하나님은 목적을 갖고 우리들에게 은사를 주신 거죠. 

그래서 그 목적에 합당하게 우리가 사용하고 또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사도 바울이 12절에 이런 고백을 하죠.

12 그러므로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

그러므로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 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서 교회의 유익을 위해서 그 은사가 우리들에게 사용되는데 아주 풍성하게 아주 넘쳐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하라 사모하라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하나님이 은사를 주실 때 그 은사를 마치 달란트 비유에 나오는 한 달란트 받은 사람처럼 그 한 달란트를 땅에 묻어두면 그것이 주인이 돌아와 샘을 할 때 야단을 맞는 것처럼 말이죠. 

우리에게 주어진 은사도요 활용하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으면 그것을 쓰지 않으면 그게 소멸될 수 있습니다.

한 달란트가 대략 15년의 노동자의 품삯이라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적어도 한 5억 6억 정도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굉장히 큰 액수죠.

근데 그걸 땅에 묻어둔다는 것은 그것은 차라리 은행에 맡겨서 이자라도 받게 할 수 있는 그런 큰 액수인데도 불구하고 땅에 묻어두면 결국 그것을 빼앗기게 되지 않습니까?

주인이 뺏어서 다섯 달란트 받은, 열 달란트 된 사람에게 주는 것처럼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사를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고, 감사하게 여기고, 최선을 다해서 그 은사를 활용할 때

더 큰 열매들이 되는 겁니다.

지금 내가 받은 은사가 결론이 아니에요.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이 두 달란트 더해 네 달란트가 되는 것처럼 말이죠. 

 

제가 좋아하는 한자숙어가 있는데요. 대기만성(大器晩成)이라는 그런 한자입니다.
그러니까 이제 (大) 클 대자에다가 (器) 그릇 기자를 쓰고 (晩) 늦을 만 자에 (成) 이룰 성자를 쓰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큰 그릇은, 위대한 어떤 인물은 큰 인물들은 늦게 완성이 된다라는 그런 의미 있는 사자 성어지만 저는 이게 참 좋더라고요.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 우리의 결론이 아닙니다.

더 사모하라고 그랬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더 노력하고, 활용하고, 최선을 다하고, 충성을 다하고, 신실하고 그 열매를 통해서 교회의 유익을 구하고 교회에 덕을 세워가면서 그 은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나도 모르게 그게 점점 발전하게 되고 성장하게 되고 열매를 더 많이 거두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주신 그 은사, 그 은사를 소중하게 여기고 귀하게 여겨서 더 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 자신을 좀 돌아보면요. 

제가 이제 축구를 좋아하는데 그리고 축구를 좀 잘했어요. 잘했는데

제가 군대에 갔을 때 저는 진짜 제 축구의 실력이 그때가 제일 높았던 것 같아요. 

근데 생각해 보면 축구를 못하는 우리 동료들이 많아서 좀 그런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저는 그때가 또 젊잖아요. 

그래서 군대 있을 때 제가 축구를 제일 잘한다 내 인생의 지금이 제일 피크다라고 생각했는데 절정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좀 창피한 얘기지만 제대하고 나서 복학해서 더 잘했어요. 

아! 제가 느낀 건 대기만성 점점 점점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통해 교회의 유익을 구하고 교회의 덕을 세워가고

그 은사가 더 점점 성장하고 발전하고 더 귀한 열매를 맺어갈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내가 가진 은사는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요?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에게 은사를 통해 교회의 유익과 덕을 세워가고 
또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더 풍성한 은혜로 은사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도 주의 말씀으로 주께서 주신 은사를 가지고 승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자녀와 가정과 직장과 일터를 축복하여 주시고 
특별히 병중에 있는 환우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성도님들과 
해외에 있는 한인들과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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