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회를 섬기는 방식, 상호 보완과 존중 (고린도전서 12:21~31)(20220529)

2022.05.29. | 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교회를 섬기는 방식, 상호 보완과 존중

 

안녕하세요. 

온누리교회 박종길 목사입니다.

5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드려지는 모든 예배들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 공동체를 한 몸으로 인도해 주시고 또 그렇게 사도 바울은 비유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한 몸을 이루는 성도들의 공동체 그 모습이 마치 한 몸에 여러 지체가 있지만 또 각 지체의 역할이 있지만 한 몸을 이루어서 우리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아름다운 성전을 지어가고 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전히 땅끝까지 증가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되겠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귀한 공동체, 교회 공동체를 통해서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랑이 나눠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나눌 말씀은 고린도전서 12장 21절에서 31절의 말씀입니다.

 

교회를 섬기는 방식, 상호 보완과 존중

 

더보기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29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사도 바울은 고린도 전서를 통해서 우리들에게 교회 공동체의 모습이 어떠해야 되는지, 또 각 성도들은 어떻게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고 또 은혜 가운데 나가야 되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 안에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또 많은 갈등도 있고 또 분열도 있고 또 부끄러운 제약의 모습도 있지만, 하나님의 교회로서 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교회 공동체로서 다시 한번 사도 바울은 여러 가지 많은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게 되면 함께 웃고 함께 울라라는 그런 말씀을 해주고 있습니다. 26절의 말씀인데요.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사도 바울은 이제 비유로 들어서 우리의 몸을 비유로 해서,

'눈이 손도로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이렇게 말하거나 또는 머리가 받도록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라고 얘기하면서 우리 몸 안에 여러 기능들 눈과 귀 또 입 또 머리 발 여러 가지 많은 기관들이 있는데 연약해 보이기도 하고 또는 덜 귀하게 보이는 것 같지만 사실은 다 소중하고 다 의미가 있고 다 귀하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26절에 보면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렇죠.

우리 새끼손가락이 작은 부분이지만 여기를 다치게 되면 이렇게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통증에 의해서 아프고 힘들지 않습니까?

또 가시가 우리 발바닥에 이렇게 가시가 박혀도 우리가 힘들고 어렵습니다.

우리 몸에 소중하지 않은 기관이 하나도 없고 또 소중하지 않은 지체가 없는 거죠.

 

각자의 역할과 쓰임이 있는데 

특별히 사도 바울은 교회 공동체는 함께 즐거워하고 또 함께 고통을 나눌 수 있는 그런 공동체야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마치 가족과 같은 거죠.

가족 구성원 가운데 한 사람이 아프면 모두가 다 걱정하고 염려하고 또 힘들죠.

또 가족 가운데 누가 또 영광을 얻고 좋은 일이 생기면 모두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교회 공동체의 머리가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 성도들이 한 몸을 이루어 세워가는 교회 공동체가 함께 고통을 나누고 또 함께 즐거움에 또 참여하는 그래서 함께 지어져 가는 그런 공동체의 아름다운 모습을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로 돌보고 서로 세워주는 것, 그것이 필요하죠.

그런 점에서 보면 우리가 서로 비교하면서 어떤 교만한 마음을 갖는다든지 또는 서로 비교하면서 열등감을 갖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교회에는 모든 분이 다 소중하고 귀합니다. 

각자의 역할과 또 위치가 있고 또 그 모든 부분들이 협력해서 아름다운 선을 이루어 나가는 거죠. 

누가 누구보다 뛰어나서 교만하거나 누가 누구보다 못해서 이렇게 열등감을 느끼는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세워져 가는 함께 웃고 함께 우는 그런 귀한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몸의 지체들이 어떻게 서로를 보완하게 하셨나요?

 

반응형

 

사도 바울은 계속해서 교회 공동체 안에 각자의 역할이 있는 건 마치 몸의 각 기관이 있는 것처럼 

그런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진 은사를 가진 그런 부분을 우리들에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본문은 특별히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라고 사도 바울이 우리들에게 권면합니다. 31절의 말씀인데요.

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사도 바울은 이제 교회에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은 이제 사도로 세우기도 하고 선지자로 세우기도 하고 또 교사로 세우기도 하고 또 어떤 병 고치는 은사나 또 다스리는 거, 방언 그런 여러 은사들이 서로 하나를 이루어가는 그런 모습을 우리들에게 설명하면서, '모두가 다 사도냐? 모두가 다 선지자냐? 모두가 다 교사이겠느냐?'라고 이제 얘기하죠.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참 신기하고 오묘할 정도로 각 사람을 다 다르게 만드셨어요.

쌍둥이라고 하더라도 일란성쌍둥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게 많이 있습니다. 

참 신기하죠. 

이렇게 똑같이 만들지 않았습니다. 

마치 붕어빵을 찍어내듯이 그렇게 우리를 만들지 않고 각 사람에 맞게끔 또 각 사람의 특별함을 가진 그러한 은사도 그렇고 또 개성도 그렇고 여러 모습이 서로 다르게 만들었는데, 그 다름이 틀린 것이 아니라 

그 다름이 조화를 이루고 그 다름이 또 하나님의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그런 모습인 것을 보게 됩니다.

 

특별히 여기 보면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이렇게 사모하라고 되어 있잖아요. 

이게 사모하라는 말은 우리에게 주어진 은사가 있다면 그 은사가 결론이 아니라는 거죠. 

그게 결정돼서 바꿀 수 없는 변할 수 없는 그런 거가 아니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기본적인 은사도 있고, 또 내 마음의 소원을 가지고 사모하는 은사가 있을 때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에게 주어진 우리의 삶이 마치 운명이 결정된 것처럼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과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그러니까 지금의 내 모습에서 더 나은 모습으로 우리가 나아갈 수 있는 거죠. 

또 자라 갈 수 있는 것이고 또 성숙할 수 있는 것이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거죠.

그렇게 보면 얼마나 오늘 말씀이 이렇게 위로가 되고 또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더 큰 은사를 사모하는 그런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하고요. 

그래서 지금의 내 모습이 결론이다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것 또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것, 더 큰 은사를 내가 소유할 수 있다는 그런 믿음을 가지고 우리가 나가는 것 그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예수님께서 달란트 비유에 보면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이 두 달란트를 갖고 한 네 달란트가 되지 않습니까?

다섯 달란트가 10 달란트가 되는 것처럼

내게 주어진 은사 더 큰 은사가 될 수 있도록 사모함으로 또 최선을 다함으로 그리고 서로 협력하여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저와 여러분 또 우리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내게 주어진 직분과 은사는 무엇이며, 나는 어떤 자세로 사역하나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드려지는 모든 예배들마다 축복하여 주시고 받아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서로 하나가 되어 서로 웃고 울며 더 큰 은사를 사모하는 공동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병상에 있는 환우들을 또 우리의 자녀들을 해외에 있는 한인들 
그리고 주님께 눈물로 기도하는 성도들의 그 기도를 응답하여 주시고 축복하여 주옵소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을 지켜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