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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질문에 대한 지혜로운 가르침(20220311)

2022.03.11. | 생명의 삶 | 임병선 목사                                                                                                         

 

교활한 질문에 대한 지혜로운 가르침

 

 

안녕하세요.

용인 제의 교회를 섬기고 있는 임병선 목사입니다.

 

사람들은 아무리 그 말이 맞는 이야기이고 옳은 이야기 일지라도 그 말을 하는 사람이 미우면 그 사람의 말을 잘 받아들이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 말이 좀 틀리고 문제가 있어도 그 사람이 좋으면 그 말을 별생각 없이 수용하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 종교 지도자들은 아무리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진리를 말씀하셔도 그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님을 미워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 누가복음 10장 20절에서 26절 말씀입니다.

 

교활한 질문에 대한 지혜로운 가르침

 

누가복음 20장 20절에서 26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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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에 그들이 엿보다가 예수를 총독의 다스림과 권세 아래에 넘기려 하여 정탐들을 보내어 그들로 스스로 의인인 체하며 예수의 말을 책잡게 하니

21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22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않으니이까 하니
23 예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이르시되
24 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누구의 형상과 글이 여기 있느냐 대답하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25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6 그들이 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능히 책잡지 못하고 그의 대답을 놀랍게 여겨 침묵하니라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말을 지금 책잡기 위해 정탐하는 사람들을 보내어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합니다.
아무리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진리를 이야기해도 그들은 그 말씀에 관심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미워하고 싫어하기 때문에 그들은 어떻게든 예수님을 끌어내리고 괴롭히고 힘들게 하려고 작정을 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사랑하는 생명의 삶 가족 여러분
이것은 비단 예수님 당시 종교 지도자들의 태도만이 아닙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신앙인의 모습 속에서도 이런 잘못된 행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 가운데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다 식어 버리고 복음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리면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내 마음 가운데에 임하지 않고 들려지지 않습니다.
내 생각과 내 판단이 하나님 말씀보다 우선시 되어서 내 기준과 판단으로 하나님 말씀을 재단하고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일 마음을 갖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수용하지 않고 순종하지 못하는 이유만을 갖다 대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집니다.

그러나 우리 안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가득 자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우리 안에 수용되고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살아 역사하기 위해서는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온전히 회복되어야 하고, 하나님을 전심으로 의지해야 합니다.

그렇게 나아갈 때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가 우리 가운데 살아 역사하게 됩니다.

 

또한 우리가 복음을 전하다 보면 이런 경우를 보게 됩니다.

아무리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진리를 알려 주려고 해도,

그들은 그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의 문을 열지도 않고 그 진리에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마음은 이미 교회와 기독교에 대해 문이 닫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생명의 삶 가족 여러분

예수님께서 아무리 좋은 하나님의 말씀, 진리의 말씀을 선포해도

그들의 마음이 강퍅해져 있고 그들의 마음 이미 예수님을 미워하기 때문에,
어떤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도 그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것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멀어지는 그 순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가운데 진리로 임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 말씀을 우리 안에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늘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늘 우리 마음 가운데 차고 넘쳐야 합니다.
그럴 때에만이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이 우리 가운데 힘 있게 역사하게 될 것입니다.

 

바리새인들과 헤롯 당원들은 세금에 대해 각각 어떤 입장을 취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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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예수님을 책잡고 끌어내리고 죽이기 위해서 그들이 꺼낸 방법은 바로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는 질문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22절 말씀입니다.

22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니 이까 옳지 않으니 이까 하니

마치 예수님께 중요한 것을 물어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예수님에게  곤란한 질문을 함으로써 예수님이 어떤 대답을 해도 문제가 생길 수 있도록 하는 계략을 꾸밉니다.


이건 어떻게 대답해도 그들의 올무에 걸리게 되는 겁니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다고 하면 민족의 반역자가 되고,

만일 바치지 말아야 된다고 하면 로마의 반역자가 되는 겁니다.
예수님이 민족의 반역자가 되면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이것을 말해서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고
만일 로마의 반역자가 되면 예수님을 로마 법정에 세워서 죽이려고 하는 것이 그들의 의도였습니다.


그때에 예수님은 어떻게 하십니까?
그들의 간궤(姦軌)를 꿰뚫어 보시고, 그들의 계략(計略)에 넘어가지 않으시고 정말 지혜롭게 대답하십니다.
25절 말씀입니다.

25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우리도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하면 이런 경우를 종종 만나게 됩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 많은 사람들이 질문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질문은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믿기 위해 하는 질문이기보다는 우리를 곤경에 빠뜨리고 우리를 힘들게 하고 기독교를 폄훼(貶毁) 하기 위한 질문들이 많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은 아직 예수님을 받아들일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 안에 자신의 생각, 고집, 주장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갈 틈이 없는 것입니다.
성령이 그들의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성령이 그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셔야, 그때서야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이 그 심령 가운데 들어가고 그 마음 가운데 들려지게 됩니다.


이것은 비단 Non-christian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생각, 내 고집, 내 편견, 내 주장을 내려놓을 때 말씀이 말씀되고 진리가 진리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크리스천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하더라도,
내 안에 아직 내가 살아 있어서 내 생각과 기준으로 말씀을 판단하고 나아간다면 

우리는 결코 하나님의 놀라우신 그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 역사하는 것을 보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생명의 삶 가족 여러분
예수님이 전해도 그 말씀을 듣지 못하는 완악한 심령 얼마나 불행한 인생들입니까?
우리는 그럼 완악한 심령으로 서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안이 성령으로 충만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충만하여 저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가운데 힘 있게 역사하고 능력으로 나타나는 것을 늘 목도하는 

귀한 성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세금에 대한 예수님의 교훈은 무엇인가요?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그 진리의 말씀이 우리 안에 온전히 들려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러기 위해 늘 우리 마음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차게 하시고
성령이 충만한 심령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하오니
우리를 늘 주의 은혜로 다스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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