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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위로가 결여된 교훈 (욥기 22:21~30)

2021.11.12. | 생명의 삶 | 백상욱 목사                                                                                                         

 

진정한 위로가 결여된 교훈

 

CGNTV 정기후원의 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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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자양동에 있는 요한 서울교회를 섬기는 목사 백상욱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된 선물입니다.
선물로 받은 복된 하루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또 복음을 위하여 그리스도를 위하여 값지게 살아가는 복된 하루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 욥기 22장 21절부터 30절까지 말씀인데요.
오늘 엘리바스의 마지막 논쟁의 한 부분인데 말씀을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정한 위로가 결여된 교훈

 

진정한 위로가 결여된 교훈


욥기 22장 21절에서 30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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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22 청하건대 너는 하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23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면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하리라
24 네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
25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화가 되시며 네게 고귀한 은이 되시리니

26 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27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가 갚으리라
28 네가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치리라
29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
30 죄 없는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네 손이 깨끗함으로 말미암아 건지심을 받으리라

 

오늘 엘리바스에게 한 이야기는 모든 율법서와 예언서 그리고 지혜서를 총동원하여 성경이 말하고 있는 핵심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21절부터 30절까지 이야기는

다 암송해도 좋을 만큼 아름다운 금과옥조(金科玉條)와 같은 주님의 말씀입니다.
이 본문의 말씀이 어떤 진리를 내포하고 있는지는 우리가 다음에 좀 살펴보고,

먼저 이것이 에게 어떻게 들릴지를 한번 좀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최근에 인구(人口)에 회자(膾炙)되고 있는 '오징어 게임'이란 영화를 저도 조금 보았습니다.
거기에 기독교인 몇 사람이 나오는데, 보는 우리들의 마음을 몹시 불편하게 하였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전하고 있는 '말'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그들이 처하고 있는 상황과 환경에 맞지 않았기 때문에 보는 사람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였던 것입니다.
엘리바스가 오늘 하고 있는 이 이야기는 매우 좋은 말이지만,

환경과 처지에 부합하지 않을 때는 듣기에 불편할 수가 있는 것이죠.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의 말이 그만큼 어떤 경우에서 그 얘길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바리새인들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하시기를, 바리새인들의 말은 다 듣지만, 그들이 하고 있는 행동은 본받지 말아라, 삶은 본받지 말라고 하신 것이죠.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고 하니 말보다 중요한 건 그의 태도고, 태도에서 표현된 그의 마음인 것입니다.
그의 마음이 적절하지 못하면 좋은 말을 해도 그것이 불편하게 들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23절에 엘리바스는 이런 표현에 말을 합니다.

23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면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하리라

지금 은 불의한 일로 말미암아 재난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엘리바스을 끊임없이 불의한 사람으로 이 죄로 인해 네가 고난을 받고 있다고 몰아가고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은 친구들의 권면과 조언을 통해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셈인 것입니다.
다시 한번 우리의 삶을 돌아볼 때 내가 사람을 이해하고 있는지 한번 더 점검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엘리바스의 말은 신앙인의 물질관에 어떤 영향을 끼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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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제 엘리바스가 한 이야기 중에 금과옥조(金科玉條)와 같은 진리의 말씀은 어떤 건지

몇 가지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본문 21절에서 엘리바스는 이렇게 권면하는데요.

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엘리바스에게 하나님과 화목이 가장 큰 복이며, 그것이 최상의 길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의 삶에서도 세상의 복을 추구하기보다, 하나님과 화목한 것을 먼저 선택하십시오.
하나님은 모든 복의 근원이 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존재요.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영이 거하는 영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이 행복하고, 복되고, 가치 있고,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반드시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과 화목에 관계
가운데 있어야 하고,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의 영과 소통한 관계 가운데 있을 때만, 우리의 삶이 형통하고 행복하며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돈을 추가할 것도 아니요. 세상의 명예를 추구할 것도 아니요.

그 무엇보다 하나님과 화목한 것을 여러분의 삶에 1순위로 두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화목하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아니하고, 성령님의 소리를 민감하게 듣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성령이 주시는 내적 평강 가운데 머무는 것 그것이 하나님과 화목한 것입니다.
여러분 안에 계신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표현된 양심이 거스리는 일을 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하나님과 화목한 길입니다.

아울러 이미 하나님 우리 가운데 말씀해 주신 말씀에 대로, 말씀에 법대로 사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르고 어떻게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주신 말씀에 순종하고 안에 계신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이 하나님과 화목한 삶이요.

하나님과 화목한 삶이 모든 형통에 지름길이란 사실을 오늘 엘리바스는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아울러 엘리바스는 하나님을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26절에 이렇게 표현합니다.

26 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내가 좋아하는 일 때문에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고 믿는 것 그것을 나도 좋아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일은 누군들 좋아하지 않겠습니까?
나에게 현실적인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쁨에 근거를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것에 두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에 기쁨의 근거를 두는 것 

그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인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우리가 하나님께로 얼굴을 맞추고 주의 뜻이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구하면서

그 삶을 살아가도록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내 마음의 소원이 주님의 마음에 소원과 일치하고, 내 뜻이 주님의 뜻에 맞추어 가도록 궤도수정을 해 나가면 

그러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고 하니, 27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27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가 갚으리라

나의 마음의 소원이 하나님의 소원과 같아지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 드리는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 기도를 응답해 주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아침 말씀을 묵상하면서, 여러분의 마음의 소원이 하나님의 소원과 같아 지기를 기도합시다.
우리의 생각과 내가 원하는 바가 하나님께서 원하는 바와 맞춰 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혹여라도 우리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하나님께서 우리가 원치 않은 것을 주시거나 

혹은, 하나님께서 나를 다른 사람보다 낮추 실 때,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이는 마음을 가집시다.
그것이 하나님의 기쁨에 나의 기쁨을 두는 것입니다.

그래서 엘리바스는 29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29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

내가 잘못한 것이 없어도 사람들이 나를 낮추었을 때,

이것이 뭔가 하나님의 뜻이구나 생각하고, 자신을 낮추고, 내가 교만했습니다.라고 겸손해질 때,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하시고, 그 낮은 곳에서부터 건져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을 사는 동안에 내 뜻이 이루어지기보다 하나님 뜻이 이루어지도록

거기에 기쁨을 두고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응답과 용서가 하나님의 주권이기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우리와 화목하게 하기 위하여
주님의 아들 예수님을 땅에 화목 제물로 보내주시고
우리를 자녀 삼아주셔서 화목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살아온 동안에 하나님을 근심케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되도록 내 마음의 생각을 바꾸며
주의 뜻을 향하여 내 생각을 조정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과 화목하는 것을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되고 즐거운 일로 여기고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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