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비밀을 깨우치고 외식과 거짓말을 버리라 (디모데전서 3:14~4:5)

2021.09.25. | 생명의 삶 | 노치형 목사                                                                                                         

 

경건의 비밀을 깨우치고 외식과 거짓말을 버리라

 

샬롬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노치형 목사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고 그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시면 감사하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특별히 주일을 준비하면서 하나님께 온전히 예배하는 자가 가져야 할 교회에 대한 바른 태도,

그리고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서 어떻게 해야 거룩함을 지켜나갈 수 있는지를 말씀을 통해 묵상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우리가 묵상할 하나님의 말씀은 디모데전서 3장 14절에서 4장 5절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함께 듣겠습니다.

경건의 비밀을 깨우치고 외식과 거짓말을 버리라

 

경건의 비밀을 깨우치고
외식과 거짓말을 버리라

디모데전서 3장 14절에서 4장 5절 말씀입니다.

3:14 내가 속히 네게 가기를 바라나 이것을 네게 쓰는 것은 3:15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3: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4: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4:2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4:3 혼인을 금하고 어떤 음식물은 먹지 말라고 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4:4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며, 교회의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 교회는 어떤 것인가? 그리고 그 교회는 무엇을 중심에 놓고 있는가? 라는 것입니다.

 

교회는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하시는 대로 따라가는 것이죠.
하지만 그것을 실제 삶에 태도로서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단어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경건이라는 단어입니다.

 

저는 경건 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머릿속에 떠오르고 묵상하는 한 가지 영어 단어가 있습니다.
경건에 대한 여러 가지 단어가 있지만, 저는 그중에 god likeness이라는 말을 늘 생각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처럼 됨,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닮아감 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성도에게 주어진 특권이라는 것이죠.

 

우리는 하나님이 되고자 이 땅에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불완전한 사람, 죄인으로서 살아가는 사람, 그것을 인정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닮아가고자 하는 그 열망을 바르게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진실로 바른 복음을 믿고 따라가는 것, 그것은 바로 이 '경건'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이루는가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것에 대해서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14절에서 16절의 말씀입니다.

3:14 내가 속히 네게 가기를 바라나 이것을 네게 쓰는 것은
3:15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3: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아멘

진정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이 경건, 이 경건의 비밀은 무엇을 얘기 합니까?
그다음에 나오는 설명을 보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경건의 비밀을 무엇이라고 말하느냐?라고 질문을 받는다면,

우리는 정확하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된다는 것이죠.
그분 어떤 분이십니까?
바로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신 분이죠. 사람이셨다는 것입니다.

3: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하지만 그는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셨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음 바 되시고, 부활하여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 자체가 경건의 비밀이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닮아 가고자 할 때 우리의 모델은 누구입니까?
바로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는 QT 생활을 하고자 합니다.

QT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말씀을 듣는 것이죠.
그 묵상한 것을 또한 삶으로 적용하고 살아 내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 QT에 모델은 누가 됩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는 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 경건의 비밀을 확증하게 되는 것이죠.
그럴 때 우리는 개개인이 경건의 비밀을 알게 되는 것뿐만 아니라,

공동체가 그 경건에 비밀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 15절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 집, 바로 하나님의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핵심에 두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생명과 진리일 것입니다.

살아있는 것, 그리고 거짓이 없는 진리라는 것, 우리가 속한 교회가 생명을 살리는 교회가 돼야 합니다.
우리가 속한 교회가 거짓을 이겨내고 진리로 승리하는 교회의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래서 결국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그 사랑을 이루는 교회가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경건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한 개의 뿐 아니라 공동체가 그것을 알아 살아갈 때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열매가 되는 것입니다.

생명을 살려내는 사랑, 거짓을 이겨내고 진리를 드러내는 사랑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 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오늘 하루 되길 소망합니다.

 

나는 경건의 비밀이 예수님이심을 확신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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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얘기한 이 경건의 비밀을 우리 자신이 또한 우리 공동체가 알고 있었다 할지라도 그것으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단은 계속해서 미혹하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올무를 만들어 놓고, 그 올무 속에 빠뜨리기 위해서 우리를 찾아오고 늘 공격합니다.

우리가 한순간 방심할 때 우리는 그렇게 무너지게 되는 것이죠.

그것에 대해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1절에 말씀입니다. 4장 1절에 말씀

4: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믿음에서 떠나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된다'라는 것이죠.
우리가 기독교의 이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러한 이단들이 바로 성경을 다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들은 성경을 다 믿고 있다 라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 발은 믿음에서 떠나 버렸다는 사실이죠.

예수님에게 실망한 것이 아니라, 교회 사람들에게 교회 제도에 교회 모습 속에서 실망을 했다 할지라도,

우리는 다시 본질 되신 예수 그리스도,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와야 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허탄한 교리 속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라는 것이죠.

 

사탄은 계속해서 그렇게 미혹하게 됩니다. 미혹하는 영에게 빠지게 하고 귀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하고,

귀신을 쫓아내는 것에만 집중하다가 결국에는 귀신을 쫓는 일만 하는 것이 복음이 돼버린 그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파리가 달려든다고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면,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이겨낼 수 있겠습니까?
마사이 마을에서 지낸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소를 많이 키우고 있었기 때문에 파리가 많았습니다.

그들 집에 심방에 갔을 때에 차이라는 것을 끓여 줬는데, 그 머그컵에 차이라는 것을 놓고 손으로 덮어서 먹는 것을 봤어요.

왜 그러냐면 거기에 설탕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팔에 들이다 날아와서 거기에 빠지는 거예요.

저희들은 파리를 쫓느라 그 '차이'를 제대로 마시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파리보다는 '차이'의 중요성을 알았기 때문에 그것을 즐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미혹의 영은 계속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귀신의 가르침은 우리를 계속해서 흔들어놓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법에 집중하는 것이죠.

그것에 집중하다 우리는 아무것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세상에 혼돈 속에서 우리는 세상의 혼돈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의 길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죠.
경건의 비밀 알았다면, 우리는 경건의 비밀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집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내 방식대로, 내 생각대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을 때, 우리에게 어떤 결과가 오게 됩니까? 2절의 말씀입니다.

4:2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양심에 불도장을 맞았다 라는 것입니다.
양심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선한 마음이 깨졌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거짓을 용납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는 뭔가 상황이 생기면 자꾸 거짓으로 덮으려고 합니다.
거짓으로 모면하려고 합니다.

거짓으로 지나가려고 합니다.
그 거짓이 우리의 선한 마음을 깨뜨려 버립니다.
하나님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성령 하나님이 아닌, 허탄한 미혹의 영을 따라가게 된다는 것이죠.
하나님은 그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속에 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 5절에 가장 중요한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이것은 영적 전쟁의 가장 기초가 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이런 어떠한 미혹과 귀신의 가르침이 우리를 흔들어 놓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또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을 기쁘고 즐겁게 감당하게 될 때, 우리는 허탄한 것을 따르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런 믿음의 승리를 체험하는 귀한 하루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살고 있나요?

 

모든 순간 속에 다가오는 마귀의 미혹 속에서도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
진리에 대해 더욱 혼란스러움을 던져주는 세상 속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로 불러 주시고
거룩한 하나님의 동역자로 세워서 사용해주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 감사하며, 선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았다고 고백하는 하루 되길 소망합니다.
거짓과 죄악과 죽음에서 승리하신, 경건의 비밀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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