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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것없는 자를 통해 하나님이 이루신 승리 (사사기 7:9~25)

2021.08.19. | 생명의 삶 | 이해영 목사                                                                                                         

 

보잘것없는 자를 통해 하나님이 이루신 승리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해영 목사입니다.

 

독일의 축구 선수이자 감독이었던 프란츠 베켄바우어(Franz Anton Beckenbauer, 1945년 9월 11일, 서독 뮌헨 ~)가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자가 강한 자다

라는 명언을 남겼죠.
이 말은 성경 말씀에도 정확하게 일치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갖는 사람만이 이기는 자가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 사람이 진정으로 강한 사람인 것이죠.

 

오늘 말씀 사사기 7장 9절에서 25절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이기는 자. 이스라엘이요, 승리자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보잘것없는 자를 통해
하나님이 이루신 승리

 

사사기 7장 9절에서 25절 말씀 입니다.

더보기
9 그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 주었느니라
10 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와 함께 그 진영으로 내려가서

11 그들이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그 진영으로 내려가리라 하시니 기드온이 이에 그의 부하 부라와 함께 군대가 있는 진영 근처로 내려간즉
12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의 모든 사람들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의 많은 수와 같고 그들의 낙타의 수가 많아 해변의 모래가 많음 같은지라
13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의 친구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위쪽으로 엎으니 그 장막이 쓰러지더라
14 그의 친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더라
15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16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17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영 근처에 이르러서 내가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18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19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20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21 각기 제자리에 서서 그 진영을 에워싸매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22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23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온 므낫세에서부터 부름을 받고 미디안을 추격하였더라
24 기드온이 사자들을 보내서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다니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라 하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고
25 또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을 추격하였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요단 강 건너편에서 기드온에게 가져왔더라


아무리 믿음을 가져도 300명의 병력을 데리고, 13만 5000명의 적군과 전쟁을 버린다라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두려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두려워하는 기드온을 아시고, 그에게 용기를 주시려고 특별한 계획을 제시하셨습니다.
기드온은 부하 부라와 함께 미디안 진영으로 내려와서 어느 막사 근처에서 미디안 군사의 말을 듣게 되며

그 후에 기드온의 손이 강해져서 미디안을 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기도는 말씀대로 순종했고, 미디안 진영 어느 막사에까지 가까이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군사들이 나누는 대화를 엿듣게 된 것이죠.
13절과 14절을 다시 한번 읽어봅니다.

13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의 친구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위쪽으로 엎으니 그 장막이 쓰러지더라
14 그의 친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주셨느니라 하더라

한 병사가 꾸었던 꿈은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서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치니 그 장막이 쓰러졌다는 것이요.

또 다른 한 병사가 그 꿈에 대한 해몽 이야기를 전해 준 것이지요.
이 꿈은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의 의미다.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다 라는 말을 전하게 됩니다.

 

두려움 가득한 적진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무엇인가요?

적진 깊은 곳에는 이미 하나님의 손이 개입하고 역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 것입니다.
기드온은 들으면서 깨달았을 것입니다.
자신은 볼품이 없는 보리떡 한 덩어리 일 뿐이지만, 적진을 무너뜨리는 기드온의 칼이 될 수 있다라는 하나님의 계획과 또 뜻을 전율하듯이 듣고 감격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나와 같은 초라한 인생을 그토록 집요하게 추적하고 계셨습니다.

보잘것없는 보리떡 한 덩어리를 가지고 10만 대군을 궤멸하는 하나님의 칼날로 사용하신다라는 사실입니다.
전 우리 성도님들에게도 동일한 역사가 이루어질 것을 믿고 또 그렇게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미디안 병사의 꿈을 통해 기드온에게 깨우치고자 하신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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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은 적군의 꿈과 해몽의 이야기를 듣고 즉시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놀라운 장면이죠.
그리고 이스라엘 진영으로 다시 돌아와서 군대를 격려하며 일으킵니다.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주셨느니라'

이렇게 예배 중에 용기를 얻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배 중에 지혜도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큰 영감 속에서 상상할 수도 없는 지혜가 바로 다음 구절 16절부터 18절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16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17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영 근처에 이르러서 내가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18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기드온은 300명을 3대로 나누었지요.
그들에게 나팔과 빈 항아리를 각각 들게 했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도록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기드온이 하는 대로 따라 하도록 했던 것입니다.
기드온과 함께 한 일백 명이, 미디안 진영 근처에 이르게 돼서 야간 파수대의 교대 때,

나팔을 힘차게 불고 항아리를 깨뜨리면, 나머지도 동시에 나팔을 불고 항아리를 깨뜨리면서,

일째히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라고 소리치게 했던 것입니다.

 

그랬더니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나팔 소리와 항아리 깨지는 소리와 300명의 큰 함성 소리가 더해 지니까.

미디안 진영에는 정말 큰 혼란이 일어났던 것이죠.

미디안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고 도망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22절을 읽어봅니다.

22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300명이 나팔을 불었을 때, 여호와께서는 미디안 진영에서 군사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칼로치게 하셨다고 오늘 증언하고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은 두려움이 많았던 기드온을 이렇게 이기게 하신, 하나님 이심을 우리 모두가 생생하게 목격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전쟁은 그래서 혈과 육의 전쟁이 아닙니다.
빛과 소리와 말씀에 전쟁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불어왔고, 혀 같이 갈라지는 강한 불꽃이 보였습니다.

각기 다른 방언을 말하는 언어가 우리 모든 주님의 제자들의 입에서 튀어나왔던 오순절 성령강림이
왠지 지금 기드온의 300 용사에 이 기가 막힌 전쟁의 장면과 묘하게 일치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성령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정말로 진정한 이기는 자입니다.
성령을 받고, 성령의 지시를 따라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해 나아가는 이 가 이기는 이스라엘이며

그가 바로 강한 용사입니다.


저는 성도 여러분들이 모두가 다 이기는 자요.

또 하나님께서 세우신 큰 용사가 되었음을 믿고, 여러분들의 삶 속의 위대한 하나님의 승리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의 승리가 아닌 하나님의 승리라고 내세울 일은 무엇인가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로 이기는 자가 되어서 강한 용사 삼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와 성령의 충만한 자 되어서 
이기는 이스라엘이 되므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큰 용사의 삶과 사역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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