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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 체결을 통해 누리는 영광의 교제 (출애굽기 24:1~11)

2021.05.30. | 생명의 삶 | 김승수 목사                                                                                                         

 

언약 체결을 통해 누리는 영광의 교제

할렐루야

저는 온누리 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승수 목사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언제나 소망을 발견하는 까닭은

하나님께서는 약한 자를 들어 쓰시며, 부족한 자를 통해서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너무나 연약하고 부족했던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하시고,

그들과 언약을 맺으시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오늘 말씀이 선포될 때에 이렇게 약한 자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오늘 우리도 만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출애굽기 24장 1절에서 1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언약 체결을 통해 누리는
영광의 교제

 


출애굽기 24장 1절에서 11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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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2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3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6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7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9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인이 올라가서
10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니 그의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하더라

11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하나님께서는 이제 이스라엘 민족과 언약을 맺으시기 전에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지켜야 할 하나님의 모든 말씀과 율례를 전해주십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들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준행하겠다고 결단합니다.
우리 함께 3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3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 하리이다

아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실 때,

왜 먼저 그들에게 그들이 지켜야 할 하나님의 말씀과 율례를 전해 주셨을까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즉, 우리의 육신은 떡으로 살지만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신 후에

이제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어 갈 놀라운 민족으로 세우실 때, 무엇보다 먼저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그 말씀을 지키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부담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의 영혼이 살아나는 하나님의 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때 우리의 영혼이 살아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에 귀하게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계속해서 4절과 5절 말씀입니다.

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전해 준 다음에 모세는 제단을 쌓고 열두 기둥을 세운 후

그곳에서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림으로써 언약의 체결을 진행합니다.
이 두 가지 제사는 이제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하는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께 쓰임 받기 위해 필요한 두 가지 영적 준비를 보여줍니다.
첫째는 번제가 의미하는 헌신입니다.
번제는 제물의 모든 것을 태워 드리는 제사입니다.
즉 하나님께 모든 것이 드려지는 헌신의 결단이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 쓰임 받게 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화목제가 의미하는 하나님에 대한 감사입니다
화목제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과 은혜에 대하여 감사함으로 드리는 제사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드릴 수 있는 이유입니다.
내가 하나님께 헌신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나를 먼저 사랑해 주셨고, 나를 구원해 주셨기 때문에 나는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를 드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선택받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도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헌신과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대한 온전한 감사를 드리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청년들이 거행한 제사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계속해서 8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아멘

 

'모세'는 제물의 피를 가지고 그 반을 제단에 뿌리고 이어서 나머지는 백성들에게 뿌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 피는 하나님과 맺어지는 언약의 피였습니다.

그렇다면 언약을 맺는 데 왜 피가 필요했을까요? 우리는 레위기 17장 11절에서 그 까닭을 발견합니다. 레위기 17장 11절입니다.

레위기 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아멘

피가 가진 첫 번째 의미는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이 언약을 체결할 때에 피를 뿌리는 것은 이 언약을 나의 생명을 걸고 지키겠다고 하는 결단의 표현이 얻습니다.
피가 가진 두 번째 의미는 속죄입니다.
즉 제물이 나를 대신해서 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음으로써 나는 하나님 앞에서 속죄 함을 받고,
'의롭다'는 인정을 받게 됨을 말합니다.

즉, 이렇게 속죄 함을 받을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과 언약을 맺을 자격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약이 맺어질 때는 반드시 피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기억할 것은 오늘 본문에서 보는 이 언약과 짐승의 희생으로 드려지는 이 언약의 피는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통해 세워지는 새로운 언약과 예수님께서 흘리신 그 희생의 피를 예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안타깝게도 오늘 본문에서 맺어졌던 이 언약을 지키는데 실패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 주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모든 죄의 대가를 치러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그 피로 새로운 언약을 세워 주셨습니다.
그 새로운 언약이 바로 오늘 우리에게 주신 복음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밤에 제자들과 마지막 성찬을 나누실 때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누가복음 22장 20절 말씀입니다.

누가복음 22: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아멘

구약 시대의 맺어진 첫 번째 언약은 짐승의 피로 세워진 언약이었지만, 그러나 지금 우리가 하나님과 맺는 언약은 예수님의 피로 세워지는 새로운 언약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보배로우신 예수님의 피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의 피를 의지 하십시오.
그 피에 능력이 있고, 그 피에 소망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그 피를 의지하며 나아갈 때에 우리가 아무리 부족하고 연약한 죄인 이어도

그 모든 죄에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모든 놀라운 약속들을 다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 아래 내가 누리는 은혜는 어떤 것인가요?

 

사랑하는 하나님
오늘 부족하고 연약한 나를 선택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신 그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나를 살리시려고 아들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그 피를 흘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내가 오늘 오직 예수님의 피만 의지합니다.
오늘 그 피로 부족하고 연약한 나를 덮어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의지할 때에 나를 향한 하나님의 가장 놀라우신 약속을 다 이루어 주옵소서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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