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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대대로 전하십시오 (출애굽기 16:21~36)

2021.05.14.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삶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대대로 전하십시오

 

우린 학교에서 수업을 하든지, 아니면 어떤 특별강좌에 들어가든지 각 클래스에는 '학습 목표'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학습을 통해서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를 정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 학교'에 두셨을 때 거기 학습 목표가 분명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배하는 언약의 백성들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클라스에 두시면서 중요한 교과 과정을 인도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안식일 규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엿세 동안 세상을 지으시고 이레 날에 쉬었던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 칠일에 하나님을 예배하고 쉴 수 있는 복된 날을 구별하셨다는 것입니다.
"'맛나'를 통해서 가르치시는 하나님의 안식일"

오늘 출애굽기 16장 21절에서 36절 말씀을 통해서 함께 배워하겠습니다.

 

삶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대대로 전하십시오

 

출애굽기 16장 21절에서 36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21 무리가 아침마다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고 햇볕이 뜨겁게 쬐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22 여섯째 날에는 각 사람이 갑절의 식물 곧 하나에 두 오멜씩 거둔지라 회중의 모든 지도자가 와서 모세에게 알리매
23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일은 휴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24그들이 모세의 명령대로 아침까지 간수하였으나 냄새도 나지 아니하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한지라
25 모세가 이르되 오늘은 그것을 먹으라 오늘은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오늘은 너희가 들에서 그것을 얻지 못하리라

26 엿새 동안은 너희가 그것을 거두되 일곱째 날은 안식일인즉 그 날에는 없으리라 하였으나
27 일곱째 날에 백성 중 어떤 사람들이 거두러 나갔다가 얻지 못하니라
2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어느 때까지 너희가 내 계명과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려느냐
29 볼지어다 여호와가 너희에게 안식일을 줌으로 여섯째 날에는 이틀 양식을 너희에게 주는 것이니 너희는 각기 처소에 있고 일곱째 날에는 아무도 그의 처소에서 나오지 말지니라
30 그러므로 백성이 일곱째 날에 안식하니라

31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이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32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이것을 오멜에 채워서 너희의 대대 후손을 위하여 간수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광야에서 너희에게 먹인 양식을 그들에게 보이기 위함이니라 하셨다 하고
33 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로 간수하라
34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것을 증거판 앞에 두어 간수하게 하였고
35 사람이 사는 땅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었으니 곧 가나안 땅 접경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만나를 먹었더라

36 오멜은 십분의 일 에바이더라

 

 

우리는 지난 며칠 동안 만나를 공급하시고

그 만나를 통해서 교훈하시는 하나님의 학습과정에 참여하였습니다.
오늘 만나를 통해서 안식일을 교훈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경청하십시다.


21절에서 24절 말씀입니다.

21 무리가 아침마다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고 햇볕이 뜨겁게 쬐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22 여섯째 날에는 각 사람이 갑절의 식물 곧 하나에 두 오멜씩 거둔지라 회중의 모든 지도자가 와서 모세에게 알리매
23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일은 휴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24 그들이 모세의 명령대로 아침까지 간수하였으나 냄새도 나지 아니하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한지라

아멘 

 

어제 묵상한 것처럼 만나는 한 사람당 한 오멜씩만 거두게 되었습니다.
그 이상을 거둔 사람도 남지 않고, 부족하게 거둔 사람도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그것이 만나의 원리였고, 그것은 신비한 하늘의 양식을 주신 하나님의 의도를 보여주고 있지요.
그런데 예외가 있었습니다.

안식일 전날에는 1인당 두 오멜씩 거두어 보관할 수가 있었던 겁니다.
더 많이 거둔 사람은 이튿날이 되면 벌레가 생기고 냄새나서 먹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햇빛이 내려치면 썰어져서 사라지는 것이 맞나에 특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안식일 전날에는 두배를 거두고 그것을 보관할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만나가 하늘의 신비한 양식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세상으로 만든 곡물과 다른 점이 이곳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만나가 주님께서 주시는 하늘 양식이라는 점을 이 본문을 통해서 잘 보여주고 있는데,

무엇보다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이 교훈하시는 것이 있었습니다.

 

28절 30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2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어느 때까지 너희가 내 계명과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려느냐
29 볼지어다 여호와가 너희에게 안식일을 줌으로 여섯째 날에는 이틀 양식을 너희에게 주는 것이니 너희는 각기 처소에 있고 일곱째 날에는 아무도 그의 처소에서 나오지 말지니라
30 그러므로 백성이 일곱째 날에 안식하니라

계명과 율법을 지키고 살아야 함을 학습하시기 위한 도구로 만나를 주셨고,

그 만나를 안식일 전날 두배를 거두어 보관할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 주시는 평안을 누리는 날입니다.
그날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뿐만 아니라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인류를 위해 주신 축복에 날입니다.

복주시마 약속하신 날이죠.
안식일을 지키는 것, 믿음을 필요로 합니다.
안식일에도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실 수 있는 공급자라는 믿음이 전제되어야만 안식일에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일이 되어도 어쩔 수 없이 공공의 일에 종사하기 때문에 일터로 나가야 하는 성도들도 없지 않겠지만,

그러나 할 수만 있다면 이 날은 예배하는 날, 하나님이 주시는 그 안식과 위로를 누리는 날로 삼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그날이 진정으로 우리에게 새 힘과 용기를 주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을 리 크리에이션 하듯이

우리의 삶에 새로운 안식과 회복을 통해 새 힘과 능력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장차 누리게 될 영원한 안식을 예표 하는 날입니다.

 

경쟁이 치열한 사회

서로 짓밟고 눌러야만 승리하는 사회이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님의 공급 하심을 믿고 주에 주시는 안식을 누리는 축복이 주어져 있습니다.
매 주일마다 하나님 앞에 누리는 안식을 통해 주님 앞에 영광 돌릴 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성과 삶에도 회복을 얻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의심과 염려를 내려놓고 하나님 말씀만 따라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광야에서 자신의 친 백성을 친히 먹여 주셨던 그 하나님은

그들에게 공급자 이심을 보여주었던 만나를 일부 보관하여 후대 사람들에게 가르칠 교보재로 사용하게 하십니다.


32절 33 절입니다.

32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이것을 오멜에 채워서 너희의 대대 후손을 위하여 간수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애급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광야에서 너희에게 먹인 양식을 그들에게 보이기 위함이니라 하셨다 하고
33 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로 간수하라

아멘


하나님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공급하셨던 그 만나의 일부분을 항아리에 담아 하나님 앞에 보관하게 하십니다.
그때 거둔 만나도 똑같은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벌레 먹고 사라져야 할 것들이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만나는 후대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교보제였기 때문에,
벌레도 먹지도 않았고 썩어서 사라지지도 않았습니다.
특별히 하나님 앞에 보관했던 이 만나는 한 오멜을 거두어서 항아리에 간수했지만,
이 만나는 상하지 않았습니다. 벌레가 먹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표징을 드러내는 상징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는 시청각 자료로 사용된 이 만나 항아리는

하나님의 율법 책 앞에 두어, 돌판 앞에 두어

언제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함께 하신다는 임재를 드러낼 상징이 되게 했습니다.

 

저희 가정도 지금 여기까지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신 그 은혜를 자녀들과 나눌 때가 많습니다.
저희 가정에도 자녀들에게 후대에게 말할 수 있는 항아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스리랑카에 선교사로 헌신해서 사역하던 그때에 이민교회,

아무것도 알지 못했던 그때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아름다운 교회를 세우게 하셨던 그 모든 일들

여기까지 도우시고 채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 할 만한 항아리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자녀들에게 늘 그 고백을 나누었고, 
지금은 장성에서 각 가정을 이룬 우리 자녀들도 언제나 하나님이 함께 하신 그 은혜의 항아리를 기억하고, 감사함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보관해야 할 항아리가 있을까요?
여러분과 함께 하셨던 표증인 만나가 있지 않습니까?

그 은혜 후대를 위해서 간직하고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누십시오.

그래서 온 가족이 함께 예배하고, 주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그 마음속에 새김으로

일평생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할 뿐만 아니라

우리 자녀들과 그 자녀들의 자녀들의 새대에 이르기까지

늘 하나님 경우에는 아름다운 믿음의 명문가를 세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만나를 항아리에 담아 보관하라고 명령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여기까지 하늘 양식으로 채워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후로도 그 은혜 기억하며
늘 은혜 안에서 감사함으로 살아가며
우리에게 주신 은혜의 표징인 '만나 항아리'를 우리의 심령 속에 갖고
우리 가족들이 이 일을 나누고 이 일을 간증함으로
하나님 앞에 늘 영괄 돌리는 복된 믿음의 가정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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