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3. | 생명의 삶 | 이해영 목사
'칭한 바 의로운 자가 되었다'는 그러한 의인됨에 대한 성경적인 증언은 기독교 종교적 영역인 어느 부분 속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들의 범사의 이야기이며 우리들의 일생의 삶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의인이라고 일컫는 것도 또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라고 일컫는 것도 우리들의 평범한 일상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 오심을 기다리며 하나님의 칭한 바 의롭게 된 성도로써 우리가 천국의 백성으로서 오늘의 삶이 어떻게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지 우리가 주목해 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삶 속에 진실로 의인의 삶에 증거가 그리고 천국의 백성의 합당한 이유가 밝혀지고 드러나게 되어 지기를 원합니다.
오늘 그러한 삶이 우리에게 펼쳐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마태복음 25장 31절에서 46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아주 선명하고 구체적인 일상 속에 천국이 펼쳐지기를 축원합니다.
양과 염소를 가르는 기준,
주님께 하듯 사랑하는 삶
마태복음 25장 31절에서 46절 말씀입니다.
|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
오늘 본문 말씀은 25장의 마지막 비유인데요. 양과 염소의 비유입니다.
어제는 달란트의 비유 였지요. 그제는 열 처녀의 비유였습니다.
모두가 다 주 오심과 관련된 종말 곧 주님의 재림과 관련된 비유가 됩니다.
31절을 보시지요.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아주 선명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요.
예수님은 곧 오십니다 반드시 오십니다. 어제 비유 속에서도 결산의 날이 분명히 있었지요.
그제 비유 속에서도 신랑은 반드시 옵니다.
그러니 오늘 본문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우리가 추호에도 흔들리지 않고 주 오심을 기다리는 우리 마지막 때의 성도와 또 우리 교회들 되기를 원합니다.
그때 예수님은 영광의 보좌에 앉으셔서 심판의 모습을 취하고 있습니다. 32절과 33절에 말씀인데요.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시고 구분하십니다.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처럼 오른편에는 양을 왼편에는 염소를 두실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죠.
그것은 구원받은 자와 그렇지 못한 자가 구분된다 라는 것인데, 그러한 표현은 성경 여러 곳에서 발견할 수 있겠습니다.
추수 때에 곡식과 가라지가 함께 자라지요.
분명히 그것은 구분되어질 수 있는 것이지만 그러나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심판의 날까지는 함께 두어라'라고 하는 것을 우리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누가 진정한 제자가 되고 또 누가 아닌지는 사실상 주님이 오시기 전까지는 뚜렷이 구별되지 않는다 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주심에 때 심판의 때에는 반드시 분명히 판명될 것이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오늘 우리들에게 각자 어떤 영적 상태, 오늘 우리들에게 어떤 영적인 지금 흐름 속에 있는지 우리 모두가 스스로는 잘 알 수는 없을지라도 그러나 분명히 하나님은 아시고 선악 간에 판단이 있을 거라고 성경은 우리들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중립에 설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른편이던 혹은 왼편이던 두 가지 중에 한 가지로써 판명된 것입니다.
보십시오.
34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지금 우선은 오른쪽 곧 양으로 비유된 이들 곧 구원받은 이들에게 임금에 오른편에 있는 자들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죠? 오늘 34절에서는 그들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자들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떤 복입니까?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라고 하는 천국이 허락되는 장면인 것이죠
이렇게 예비된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라고 천국을 가리킵니다
천국을 상속받은 이 얼마나 복 받은 사람이겠습니까?
오늘 함께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천국이 상속된 복 받은 여러분들을 되어 지길 원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천국을 상속받을 이유에 관하여서 여섯 가지를 열거하고 있습니다.
첫째 주께서 주리실 때 먹을 것을 주었다.
둘째 주께서 목마르실 때 마시게 하였다.
셋째 주께서 나그네 되었을 때 영접하였다.
넷째 주께서 헐벗었을 때 옷을 입혔다.
다섯째 주께서 병들었을 때 돌보았다.
마지막 여섯째 주께서 옥에 갇히셨을 때 와서 보았다
라고 하는 이 여섯 가지의 구체적인 행위들이 주님으로부터 명시되고 있는데요
지금 이 표현은 오늘 본문 속에서 무려 네 번이나, 네 번이나 반복되어서 나옵니다.
여섯 가지 행위들이 오늘 본문 속에서 무려 네 번에 걸쳐서 나오고 있다는 것은
이렇게 인자가 영광중에 오셔서 심판하는 그러한 모습 속에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보실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그런 강조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들의 신앙이 일상적인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행위와 실천을 우리가 소홀히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주 오심을 기다리십니까?
여러분들의 삶에 주린 것을 또 목마른 것을 나그네 된 것을 헐벗고 병들고 옥에 갇힌 우리들의 주변에 고통받는 사람과
세계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과 돌봄과 실천과 헌신으로서 우리들의 삶이 주 오심을 기다리는 그러한 생애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이 길긴 하지만 사실상 동일한 내용이 계속 되풀이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37절부터 39절까지도 두 번째 반복되는 그들의 구체적인 행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중요한 것은 그들이 알지 못한다 라고 말하는 이런 표현이 우리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6가지의 자비의 행위들로 인하여서 그들이 의인된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속에서 분명하게 의인됨에 대한 그러한 기준은 선명하게 회개하여서 예수를 믿고 따르는 것에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일관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3장 2절에서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는 이라 말했고, 마태복음 4장 17절에서도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라고 말해서
진정한 의인되어 짐에 그 원인과 결과는 자기 자신의 의로운 행동에 있는 것이 아니다 라는 사실입니다.
선행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라는 그러한 정체성의 표현이 되는 것이지요.
때문에 앞에서 개서 언급되어지고 있는 여섯 가지의 의로운 행위들은 의인이 되기 위한 조건이 아니라 바로 그들이 의인이라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얻으려고 자비를 베푼 것이 아니라는 얘기가 되겠죠.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고 의를 따르려는 삶 속에서 그것이 동기가 돼서 예수님을 따르고 그 말씀을 실천한 결과 일 뿐인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이 되어야겠죠.
우리들의 인생이 바로 그러할 줄로 믿습니다.
40절에 말씀을 보십시오.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형제는 다름 아닌 예수님의 제자들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죠.
예수님은 당신의 제자들과 당신을 하나로 여기 신다라는 사실을 여기서 발견하게 됩니다.
지극히 부족하고 어려운 가운데 있는 이에게 얘기한 것이 나에게 한 것이다 라고 그렇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주와 또 그리스와 하나 되어진 저와 여러분들인 줄로 믿습니다.
그러니 사랑하는 여러분
신앙은 단순한 종교적인 영역에만 국한될 수 없습니다.
교회에서 지내는 그러한 생활의 일부가 우리들의 신앙의 전부일 수 없습니다.
종교적인 상념과 그리고 교리적인 묵상 몇 가지를 가리켜 우리가 천국을 준비하고 또 천국에 보장되는 그러한 삶과 존재로 설명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 자체이며, 우리들의 호흡 자체, 우리들의 모든 생활 정부가 다 하나님 네 나라에 합당한 그리고 마땅히 그 결과는 주리고 목마르고 가난하고 메인자와 병든 자와 옥에 갇힌 자들에게 주님 앞에 어떠해야 할지가 확연하게 드러나는 그러한 일생 이어야 한다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님의 오른편에 앉은 복 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숨결 한 주를 따르는 어린양들 되어 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오심을 기다립니다
영광 중에 천사들과 함께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주를 맞이할 종말의 신앙이 결코 종교 안에 머물러 잊지 말게 하시고
오직 우리들의 모든 일상 속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일상과 우리 평범한 나날들을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리는 자에게 먹을 것을 주고 목마른 자를 마시게 하며 나그네 된 자를 영접하고 헐벗은 자에게 옷을 입히며
병든 자를 돌아보고 옥에 갇힌 자들을 방문하고 사랑으로 문안하는'
그러한 종말의 주를 기다리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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