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8. | 생명의 삶 | 안광국 목사
할렐루야
오늘도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며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요즘과 같이 스마트폰을 사용을 하고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진 시대에 꼭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한 가지 있죠.
그것은 바로 충전기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늘 스마트폰이 잘 충전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식사를 할 때나 카페를 갈 때나 어느 곳에서든지 충전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야만, 안심을 하는 그런 삶을 우리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한번 질문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스마트폰 잘 충전 중이십니까?
그러면 이렇게도 한번 물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삶은 잘 충전이 되고 있습니까?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삶이 어떻게 충전되어야만 하는지, 그 영적인 비밀을 배워보기 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복상 말씀은 마태복음 14장 22절에서 36절까지에 있는 말씀입니다.
바다 위를 걸으신 전능하신 하나님 아들
마태복음 14장 22절에서 36절 말씀입니다.
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34 그들이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35 그 곳 사람들이 예수이신 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36 다만 예수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
본문 22절과 23절에 있는 말씀을 다시 한번 읽어볼까요?
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놀라운 기적을 이루셨습니다.
오천명이 훨씬 넘는 사람들이 천국 잔치를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의 상식과는 달리 22절 말씀처럼, 즉시 그 자리를 떠나기를 원하셨습니다.
재촉해서 그 자리를 떠나 길을 원하셨습니다.
여러분 운동 경기를 보면
축구 경기나 야구나 아니면 올림픽 같은 그런 경기를 보면,
경기에 승리한 그런 팀과 승리한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고 나서 빨리 가지 않습니다.
그 승리의 기쁨을 환호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게임이 끝난 이후에도 경기장에 남아서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어주고 박수를 받고, 사인을 해주고, 그 승리의 감격과 승리의 기쁨을 오랫동안 함께 나누고 싶어 합니다.
제가 만약 예수님이 었다면 이 자리를 그렇게 급하게 떠나고 싶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사람들의 환호 또 사람들의 그 기쁨, 사람들의 칭찬을 좀 오랫동안 누리고 싶어 했을 것입니다.
아마 제자들도 똑같이 생각을 했겠죠.
"예수님이 왜 이렇게 빨리 떠나자고 재촉하십니까?"
"여기 이렇게 좋고 사람들이 이렇게 행복한 모습을 좀 더 오랫동안 보고 가도 충분한데 왜 이렇게 재촉하십니까?"
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달랐습니다.
즉시 떠나기를 원하셨고 또한 빨리 가기를 원하셔서 재촉을 하셨습니다.
왜일까요?
그 해답이 22절 23절에 나와 있죠.
예수님은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기를 원하셨던 것이죠.
예수님은 어떻게 자기의 사역이 재충전되어야만 할 것임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때로 우리가 핸드폰을 사용하다 보면 충전이 잘 되어 있는지 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열심히 핸드폰을 사용하다가
정말로 핸드폰이 필요할 때에는 정작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들을 가끔씩 경험하기도 합니다.
사용할 때는 모르는 것이죠.
그와 같은 사람 성경에 한 명 등장하죠. 바로 엘리아입니다.
엘리야는 850명의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와 함께 싸워 놀라운 승리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가 확인하지 않았던 한 가지가 있는데, 자신의 삶이 재충전되고 있는가 하는 것이죠.
그래서 이세벨의 한 마디에 지쳐서 죽기를 결심하고 도망쳐 버립니다.
하나님이 엘리야를 재충전시키는 방법
충분히 자게 하고 까마귀를 통하여 물과 빵을 먹게 하고, 또 충분히 자게 하고 까마귀를 통해 물과 빵을 먹게 하는 그 쉼을 통해 엘리아를 재 충전시키고, 또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통하여 엘리아에게 다시 한번 힘을 공급하여 주십니다.
예수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제자들과 함께 사역을 하는 것, 그런 기적을 행하는 것, 병자들을 고치는 것만큼
따로 한적한 곳으로 가서 기도하는 것을 통하여, 자신의 삶이 고갈되지 않도록 그 마음을 다스리는 것, 준비하는 것 이것이 너무나 중요한 것임을 예수님은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것을 그만큼 중요하게 여기고 계셨기 때문에
재촉하셔서 빨리기도 하러 가자, 내가 재충전이 필요하다. 빨리 한적한 곳으로 가야 한다 라고 말씀하셨던 것이죠.
여러분
여러분의 삶을 어떻게 재충전하고 계십니까?
기도 열심히 하고 계십니까?
열심히 말씀 묵상하고 계십니까?
기도와 말씀으로 여러분의 삶이 고갈되지 않고 재충전되어줄 수 있도록 자신을 돌보는 지혜로운 백성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4절 이하에 있는 말씀을 함께 살펴볼까요?
이 말씀은 물 위를 걷는 베드로에 대한 말씀입니다.
24절 또 26절까지에 있는 말씀을 한 번 다시 읽어보면,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본문에 상황 몇 가지가 있지요.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 있다는 것입니다.
배는 사실 정박해 있을 때 더 안전하지만, 배가 이 항구를 떠나거나 정박한 장소를 떠나게 되면, 그때부터는 언제 모험이
시작될지 모르는 것입니다.
'바람이 거스름으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바람이 불었습니다.
언제 어디서 바람에 부를 줄 모르는 것이 우리 인생인 것이죠.
25절 말씀은 그 당시의 상황이 밤이었고, 바다 위였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밤이라고 하는 것은 헬라어 믹스라는 말이고, 바다는 쌀 라싸라고 하는 말인데,
이것은 절망과 공포를 나타내는 말이라고 성경 학자들을 해석합니다.
그러면 제자들은 밤이었기 때문에, 바다였기 때문에 육지로부터 수리나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바람을 만났기 때문에 고난을 당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이것은 환경이지만, 아주 핵심적인 중요한 것 한 가지가 있다는 것이죠.
그것은 무엇입니까?
그들에게 예수님이 계시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이 고난을 당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더 놀라 온 것은 예수님이 물 위를 걸어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예수님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유령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던 것이죠.
예수님께는 굉장히 실망스럽고 또 충격적인 말씀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 제자들이 나를 바라보며 "주님이시다" 하지 않고 "유령이다"하다니
여러분 우리의 삶 가운데 예수님이 계시지 않을 때 우리의 삶은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예수님을 알아차리지 못할 때, 예수님이 우리의 삶에 계심에도 불구하고 알아차리지 못하고 제자들처럼 "유령이다"라고 이야기를 할 때 우리의 삶은 어려움을 처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27절 말씀
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안심하라 나다" 말씀해 주시는 것이죠.
그 말씀을 들은 베드로가 예수님께 질문을 합니다.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그러니까 베드로의 마음 가운데 주님이라는 확신이 없었던 것이죠.
"만약 주님이시라면 물 위를 걸어오는 당신이 주님 이시라면 무리를 걸어 오라 말씀하시면 내가 걸을 수 있겠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그래서 예수님께서 29절처럼 말씀하십니다.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물 위를 걸었다' 그런데 30절처럼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졌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계시죠.
오라 하시니 걸었고 바람을 보고 물 위에 빠졌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살아가는 삶은 물 위를 걸어가는 기적의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늘 무언가 환경을 보고 살아가는 인생은 그 물속에 빠지는 그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살아가는 인생이십니까?
아니면 환경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인생 이십니까?
환경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살아가는 베드로와 같이 물 위를 걸어가는 기적의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1절에 있는 말씀을 한 번 더 살펴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죠.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믿음이 없는 자여'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믿음이 작은 자여' 너희에게 믿음이 있기는 하지만 그 믿음이 작다 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믿음이 있습니다.
믿음이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믿음은 성장해야만 합니다. 자라 가야만 합니다.
그 믿음이 자라 가지 않으면, 베드로와 같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물 위를 걷기 시작하였지만 곧 물에 빠져 버리는
그런 용두사미와 같은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여러분
여러분의 믿음이 하나님 안에서, 말씀 안에서 잘 성숙 성장될 수 있도록,
늘 말씀과 기도로 성화의 설명을 살아가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숙한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되셔서
베드로와 같이 물 위를 걸어가는 인생 예수님께 칭찬받는 인생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거룩하신 아버지의 하나님
늘 따로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셨던 예수님의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어떻게 나의 삶을 재충전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여 주시고
삶이 고갈되지 않도록
감정이 메마르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을 잘 살펴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우리의 믿음이 잘 성숙하고 성장하여
베드로와 같이 물 위를 걷는 기적을 체험하며
날마다 날마다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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