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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천국 백성은 작은 죄에도 민감합니다 (마태복음 5:27-37)

2021.01.22. | 생명의 삶 | 조호영 목사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또 칭찬하고, 격려하고, 정죄하고 하는 우리의 모습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 내면의 속 마음은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정말 이중적인 모습으로 또 위선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또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숨길 수가 없습니다.
내면의 품은 생각과 의도와 동기까지도 다 밝히 드러내시는 하나님, 그분은 우리 안에 죄가 숨어 있음을 오늘도 말씀 속에서 지적하십니다.
마태복음 5장 27절에서 37절의 말씀 속에 예수님을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실한 천국 백성은
작은 죄에도 민감합니다.

 

마태복음 5장 27절에서 37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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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35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36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예수님의 성육신 사건은 구약을, 말씀을 이루는 성취의 사건입니다.
그런데 구약의 율법을 배워온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은 왜 예수님을 그렇게 거부하고 핍박했을까?
물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불신앙도 있었지만은

예수님께서는 계속 그의 그 설교와 가르침 속에서 자신들이 가르쳤던 옛 율법의 말씀을 다르게 또 새롭게 재해석하며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것에 마음이 상하고 그리고 어려움 그런 내면의 갈등을 겪게 됩니다.

 

오늘도 그들을 향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7절부터 한번 30절 까지 읽겠습니다.

27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너희는 이렇게 이렇게 들었지만은 나는 이렇게 이렇게 다시 말한다.' 하면서 지금 간음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겉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여자를 향하여 남자를 향하여 음욕을 품은 것 자체부터 간음이다'라고 말씀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그것을 하도록 하는 그 어떤 내 눈이, 보는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리고 내 손이 만지는 그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빼버리고 찍어 버리라.
이런 섬뜩한 어쩌면 엄청난 그럼 말씀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 간음에 문제, 성의 문제는

사실 우리 인간들이 가장 넘어지기 쉽고, 유혹받기 쉬운 그런 부분이 아닌가 저는 생각합니다.

 

사단은 지금도 우는 사자처럼 이 성부분 우리 인간의 내면에 그 본성

그 음욕을 부릴 듯이 시켜 그렇게 몸으로 죄를 짓게 하고, 마음으로 죄를 짓게 하는

이 부분을 늘 공격하고 인간들은 어김없이 넘어집니다.
여기에는 남녀노소도 없고, 많이 배운 자, 적게 배운 자, 많이 가진 자, 적게 가진 자

뭐 어떤 직업을 가졌던 상관이 없이, 정말 쉽게 넘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정말 매체가 발달한 이 시대에

컴퓨터만 틀면, TV만 틀면, 잡지만 열면 보이는 많은 우리의 그 음욕을 불태우는 그림들과 사건들과 그런 영상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만짐으로, 봄으로 음욕 하지 않았다 간음하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것 자체가 간음이다'라고 말씀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래전에 저희 아들이 고등학교 때

하나님을 만나 정말 기뻐하는 아들이었는데, 제가 잠깐 나갔다 들어왔을 때 문을 열었는데

걔가 그런 어.. 음란영상을 보고 있는 것을 아 이렇게 눈이 딱 마주쳤습니다.
걔도 당황하고 저도 당황하고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 그 아이가 이제 거실로 나와서 눈물을 흘리며 저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엄마 나도 이게 죄인 거 알아요.'

근데 그다음 말에 더 기가 막혔습니다.
'그런데 내게 이걸 안 볼 능력이 없네요.'

 

그렇습니다.

우리 안에는 그것은 물리칠 능력이 없습니다.
어김없이 넘어지게 됩니다.

지금 그 능력에 근원 되시는 분에게 찾아가지 않으면, 그분의 잡지 않으면, 그분의 손이 나를 붙잡지 않으면,

우리는 누구나 넘어지게 되어 있는 연약한 육신을 가진 그런 사람들이라는 것이죠.
제가 그 아이를 흔들면서

'네가 그런 걸 보면 안 되지 않니, 너는 왜 자꾸 그러니? 너는 왜 자꾸 그런 짓을 하니? 왜 컴퓨터를 계속 보니'

우리 자녀들을 또 내 사랑하는 사람들을 흔들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것을 고치시고 해결하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실 예수 그리스도의 그 능력에 힘입어,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며, 그 능력을 간구하는 것이 더 우선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 날 그 아이와

'그래 엄마도 못 고치는 그런 것들이 너무나 많다. 능력 주신 하나님께 기도 하자'

라고, 함께 기도했던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도 그 주님 앞에 그 능력의 주님 앞에 나아가는 은혜가 저와 여러분에게 있기를 간구합니다.

 

내가 일상에서 예민하게 다루어야 할 죄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은 간음에 이어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십니다. 31절 32절입니다.

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또 재 해석하고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그 율법에서, 그 아내를 버릴 때 이혼 증서를 써 주고 자신이 그 이유를 대면서,

그 아내를 내어 쫓는 그런 자유로운 권한들이 그 남성들에게 있었다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함부로 부인을 버리지 말 것을 지금 경고하면서 뭐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너희가 그 율법을 너의 마음대로 지금 이용하고 있다. 그것을 지적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것이 우리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선언하고, 늘 하나님의 율법은 완전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그것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온전케 하러 오셨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율법을 이용해서 말씀을 자기의 원대로 소원대로 마음대로 풀이하면서 행동하는 우리들의 그 문제인 것이죠.
그것은 그때뿐만이 아니라, 지금의 우리도 동일한 그런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봅니다.
말씀을 자기 편한 대로 해석하고,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그 말씀과 상관없이 그렇게 적용하고 또 기도하고 살아가는 우리의 미성숙한 그런 모습들도 동일하게 이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을 또 뭐라고 하십니까?

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35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36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우리는 어떻게 맹세하면서 할만한 그런 존재가 아니라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지금 말씀하고 있어요.
그 당시는 내가 더 큰 것에 대해 맹세하면 더 권위가 있었고 작은 것에 맹세하면 어 좀 권위가 없는 그 그런 율법을 마음대로 해석하는 그런 것을 지금 말씀하고 있는데, 예수님께서는 지금 말씀하십니다.

'아무거라도 맹세하지 마라, 네 안에는 그 맹세를 지킬 만한 능력이 없다. 

함부로 말씀을 그렇게 붙들고 내 식대로 풀지 말아라.

하나님께서 능력 주시지 않으면 우린 할 수 없는 사람이기에,

옳다 할 것은 옳다. 아니요 할 것은 아니다.

그저 그렇게 이야기하라.

이것에서 지나치는 것은 다 악이니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악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다 인간의 본성이니라. 다 죄성 이니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것은 선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살면 살수록 깨닫게 됩니다.
사도바울 같이 그렇게 하나님의 그 사역을 하며, 그렇게 선교를 했던 사도 바울도

로마서 7장에 고백하고 있지 않습니까? 

로마서 7장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내 안의 또 다른 죄가 나를 사로잡아서 사망으로 끌고 간다.
오 나는 정말로 곤고한 자요. 죄인 중에 괴수라'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죠.

저는 그것을 보면서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사도바울 안에 있는 그 연약함이 저에게도 엄청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8장에 로마서에 들어오면서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그 능력의 손이, 그 사랑의 손이 나를 다시 살린다 라고 말씀하며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정말로 매일매일 이 죄성으로 나의 안에 악함으로 인하여 정말로 간음하고, 음욕을 품고, 또 맹세를 헛되이 하고, 이렇게 말씀을 잘 못 풀고 하는 우리의 연약함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시 붙들어 주실 그 사랑 때문에 오늘도 다시 일어나 다시 시작합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그런 작은 내 마음의 죄까지 들추시며 조명하실 때,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
오늘도 그래서 주님의 도움이 주님의 사랑의 필요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고백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맹세한 것을 지키지 못할 때 상황을 탓하는 위선적인 모습은 없나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 나도 모르게 내 안에 들었는 작은 죄까지도 들추시며 보이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 내 안에 있는 것은 죄뿐임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은혜를 간구합니다.
오늘도 주의 보혈로 깨끗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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