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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계보, 신실한 언약의 성취 (마태복음 1:1-17)

2021.01.12. | 생명의 삶 | 이기훈 목사                                                                                                         

 

 

 

여러분의 삶에서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예수님이 여러분의 삶을 인도해 가고 계십니까?

아니면 예수님이 여러분의 삶에 도움을 주는 단순히 도우미로 계십니까?

 

우리가 고백하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그 예수님을 어떻게 경험에 하는지, 오늘 말씀을 통해 함께 묵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1장 1절로 17절 말씀을 묵상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
신실한 언약의 성취

 

마태복음 1장 1절에서 17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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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8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9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11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12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13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14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15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17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태는 아브라함부터 시작해서 예수님께로 기록을 했고,

누가는 예수님으로부터 시작해서 아담에게까지 이르는 족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절 말씀입니다.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자 이 1장 앞부분에 기록되어 있는 예수님의 족보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요?
다시 말하면 왜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족보를 이렇게 기록했을까요?

몇 가지 중요한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먼저는 예수님은 어떤 조작된 인물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실존하는 인물이었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족보는 예수님이 이 땅에 인간으로 오신 참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 기록되었습니다.

또 이 족보는 예수님이 가정과 역사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누가 주인공이냐?

개인의 삶에서, 가정에서, 역사에서 오직 예수님이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죠.

또 한 가지 이 족보에서 발견되는 것은 '낳고, 낳고'라는 말은 반복되지만 '살다 죽었다' 이런 표현은 없습니다. 
'낳고 낳고'라는 표현만 있을까요?
이게 단순한 표현이지만 그 속에는 깊은 영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부활 신앙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죽음이 없다는 것이죠.
'낳고 영생했다. 낳고 영생했다.' 이것을 의미한다 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비록 우리는 육신으로는 죽지만, 그 영은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사기 때문에 '낳고'라고만 표현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이 족보에서 발견되는 것은 일반적인 족보는 그 집안의 가장들이 기록되어 있고, 그 가장들로 그 계보가 계속해서 이어져 가는 것이죠. 

그런데 이 예수님의 족보를 보면 특이한 사항이 발견되는데 몇몇 여인들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여기 보면 다말, 라합, 룻, 우리의 아내 밧세바를 이 네 여인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16절에 가면 이제 마리아가 등장을 하죠. 어쨌든 여기 앞부분에 기록되어 있는 여인들은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이 뭐냐 하면 인간적으로 보면 굉장히 비천한 여인들이라는 거예요.
비 천하 다기보다 더 심하게 말하면 상당히 허물이 많은 여인들이라는 것입니다.

 

다말은 어떤 여인입니까?

시아버지 유다를 속이고 임신을 해서 아이를 낳은 그런 여인이 었죠.

또 라합은 기생이었습니다. 술집에서 근무하는 그런 사람이었죠. 
룻은 인생이 참으로 기구한 사람이었죠.

그리고 밧세바는 이렇게 표현하면 좀 불편할 수 있겠지만, 다윗과 불륜의 관계에서 솔로몬을 낳은 그런 여인이었다는 것이죠.

 

여러분 그렇다면 이런 허물도 많고 자랑할 것도 없는 여인들을 왜 이 족보에 기록했을까요?
이유는 한 가지이지요.

성경은 모든 사람들을 공평하게 환영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직분이나 직업이나 학벌이나 가문이나 신분에 차별을 두지만,

복음은 모든 사람들을 차별 없이 환영한다는 거죠.

하나님은 모든 인간들을 공평하게 사랑한다는 것이죠. 
서로와 의인이다. 악인이다. 서로 다투지만, 하나님의 눈에서 볼 때는 모든 인간들이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또 한 가지 이 여인들은 하나같이 유태인이 아니에요.

다 가나안 족속 모압 족속 이방인 드립니다. 이방인들이 이렇게 기록됐다는 것은, 

구원은 유대인들만을 위하여 계획된 것이 아니라 모든 이방인들을 위하여 계획된, 

아니 유대인과 모든 이방인을 포함한 인간을 위하여 계획된 하나님의 구원이라는 사실을 여기서 우리는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 사람들을 바라볼 때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시각으로 그들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공평하게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안에서 소중한 존재라는 인식을 가지고, 사람들을 보는 눈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의 시각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나요?

 

 

예수님은 우리의 삶에서 어떤 분으로 고백되고, 또 그 예수님과 어떻게 생활을 해야 할까요?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여기 보면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낳았다.
예수님이 어떤 분인가는 그분의 이름을 통해서 우리가 알고 있고, 또 그 분과 우리는 어떤 관계 속에서 살아야 하는지를 그분의 이름을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다'

이 말은 구약 히브리 말로는 메시아라는 말인데, 기름 부으심 받은 자, 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그리스도 하고 말하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의 왕이십니다' 그런 뜻이죠.

왕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습니까?
우리를 소유 하지요. 우리를 통치하고 다스리는 분이죠. 
그러므로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을 나의 왕으로 모시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분이 내 삶을 다스리시게 하는 것, 이것이 건강한 신앙인의 삶의 모습인 거죠.

 

그렇다면 여러분 예수님이 여러분의 삶을 다스리시는 왕으로 계십니까?

아니면 여러분이 필요할 때에 도움을 요청하는 도우미로 계십니까?
이 굉장히 중요한 질문이에요.

우리가 기도할 때에도 근본적으로 하나님과 영적인 교재를 갖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단순히 그분의 도움을 구하기 위해서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에 하나님과 인격적 교재는 빠진 채로 그분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만 기도를 한다면,

이것은 기복신앙과 다를 게 없는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그분이 내 삶을 다스리셔야 되죠.

그분이 내 삶에서 왕이 되게 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분이 하신 말씀을 알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면, 그분의 통치가 내 삶 가운데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러면 그분은 내 삶의 왕으로 계시는 거예요. 
그분의 통치가 있는 곳이 하나님의 나라죠?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특징을 가집니까?

의와 평강과 희락라고 그랬죠?
기쁨이 있고, 평안이 있고, 그리고 하나님의 의가 세워진다는 것이죠.
일상생활 속에서 그분의 통치가 나의 순종을 통해서 이루어지면, 어느 곳에 있든지 폭풍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안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주인 노릇을 하고 내가 왕 노릇을 하면 우리의 삶은 지옥이 만들어지는 거죠. 

 

여러분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그분의 다스림 안 해서 사는 게 더 인생이 쉽고 평안합니까?
내가 주인 노릇 하며 사는 것이 훨씬 쉽고 평안합니까?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여러분들의 삶에 근심이 끊이지 않고, 걱정이 끊이지 않고, 두려움이 끊이지 않고, 불안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예수님이 여러분의 왕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이 여러분의 주인이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분이 나를 통치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내 삶에 지옥이 생길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러므로 저의 경험과 간증에 의해서도 보면, 내가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몰라요. 
내려놓고. 그분이 나를 다스리시고 그분이 말씀하시는 대로 순종하고 따라가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분의 통치가 내 안에 이루어지면 우리의 삶에는 놀라운 평강이 있는 것입니다.

 

또 두 번째 예수님은 예수라는 그 이름 '구원'이라는 뜻이에요.
예수님은 두 가지 구원을 우리에게 주세요.
죄로부터 구원, 그리고 생활 속에서의 구원이 있는 것이죠. 
여러분 이걸 알아야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만 구원하려 오신 분이 아니에요. 
우리를 일상생활의 많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구원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어려움 당할 때 기도할 이유가 여기 있는 거예요.

왜?

예수님은 내가 질병 가운데 있을 때

때로는 돈이 없어서 힘들 때 

때로는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때로는 관계 아픔 때문에 힘들 때, 삶의 의혹과 삶의 기쁨을 잃어버렸을 때에도

예수님은 우리를 그 자리에서 구원해 주실 분 이에요. 
그래서 그분을 바라보고 그분에 구원을 믿고, 그분에게 이러한 기도를 드릴 때에 예수님의 구원이 우리의 삶 가운데 경험되는 것이죠. 

 

여러분

예수님의 통치가 내 삶의 이루어지고, 그분의 구원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될 때, 우리는 건강하 신앙인으로 승리하는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죠. 


여러분

너무 흔한 이름 예수, 흔한 이름 그리스도, 이 선에서 머물면 우리의 신앙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내가 고백하는 것처럼 그 이름의 능력을 믿고, 그 이름의 능력이 내 삶의 체험될 때 

우리는 담대하게 이 땅을 살아가며, 동시에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을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이죠.
오늘도 그분의 통치가 여러분의 삶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축복합니다. 
또한 오늘도 그분의 구원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에 이루어지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삶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잊고 살아가진 않았나요?

 

하나님 아버지 
나의 순종을 통해 예수님의 통치가 일생 내 삶 가운데에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어떤 위험한 일을 당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시험을 당할 지라도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구원을 체험하며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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