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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으로 번민하는 인간 왕, 꿈을 주관하시는 만왕의 왕 (다니엘 2:1~13)

2020.11.16. | 생명의 삶 | 백상욱 목사                                                                                                                          



할레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주의 말씀을 사모하여, 생명의 삶으로 나오는 모든 분들에게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간밤에 편하게 주무셨습니까? 

깊은 잠은 영적인 유익과 또 심리적인 안정 또 육체의 건강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랑하는 자에게 주께서 잠을 주신다 하신 것 같습니다.

반면에 잠자리를 뒤척이거나 깊은 잠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에 하루가 힘들고 찌뿌듯하고 마음도 불안하게 되죠.

오늘 본문에는 잠자리가 뒤숭숭하고 번뇌에 쌓였던 한 남자의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오늘 본문 다니엘 2장 1절부터 13절까지 말씀을 들어보겠습니다.

꿈으로 번민하는 인간 왕, 꿈을 주관하시는 만왕의 왕꿈으로 번민하는 인간 왕, 꿈을 주관하시는 만왕의 왕


꿈으로 번민하는 인간 왕, 

꿈을 주관하시는 만왕의 왕


다니엘 2장 1절에서 13절 말씀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왕이 된 후 2년이 지난 어느 날, 그는 계속되는 전쟁으로 인하여 많이 피곤하였을 것입니다.

그런 탁월한 용사로서, 많은 정복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면서, 영토를 확장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 제국을 이루고 자하는 야망과 함께, 반복되는 전쟁과 수많은 전투 속에서 

내일에 대한 염려, 또 제국의 앞날에 관한 근심속에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였던것 같습니다.

불안과 두려움, 염려와 근심으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경우가 종종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큰 번민으로 잠을 이루고 있지 못하다가 그가 어느날 잠을 자면서 뜻밖에 생각지 못했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이 무엇인지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아, 더 큰 번뇌에 빠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긴 일이 오늘 본문에는 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들은요. 미래는 불안과 염려 그리고 스스로 통제 할 수 없는 환경 속에 들어가게 될 때, 몹시 당황하고 불안해 합니다.

그 당황과 불안함은 사리 분별력을 잃게 만들고, 또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어서 더 큰 고민 속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오늘 느부갓네살이 그런 것입니다. 

염려와 근심, 불안으로 인하여 과민반응을 보이고 사리 분별력을 잃게 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5절 한번 읽어볼까요?

5 왕이 갈대아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명령을 내렸나니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갤 것이며 너희의 집을 거름더미로 만들 것이요

자기가 꿈 꿈을 지혜자들과 술객들에게 알아 맞히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무나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고 있는 것이죠.

왜 그런 것입니까? 

분별력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불안감 때문에 더욱더 그렇게 한 것입니다.


이렇게 통제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극도의 흥분과 분노, 불안감을 갖게 되는 사람은 

그만큼 자기 통제성이 강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자아가 강한 사람인 것입니다.

자기 뜻대로 무엇이든지 하고 싶어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뜻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불안과 두려움을 갖게 되는 것이죠.

여러분 이런 사람은 다만 불신자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예수 믿는 성도들 중에서도 여전히 자아가 강한 사람, 자기주도권과 주장이 강한 사람은, 

자기 주도권 의 통제력을 잃게 되거나 자기가 핸들링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대단히 불안해 하고 또 과민 반응을 보이며, 그로 인해서 사리분별력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최근 여러분의 삶에 처한 환경과 처지는 어떠합니까?

여러분이 뭔가 하려 하다가, 불안과 두려움을 겪게 되지는 않았습니까?

여러분 뜻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때, 여러분의 반응과 태도는 어떠합니까?

우리는 우리의 삶에 불안과 염려, 근심에 맞닥뜨릴 때, 참으로 나의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지금 느부갓네살은 스스로 왕이 되어서, 왕으로서 대제국을 건설하고자 하는 야망과 꿈이 컸기 때문에 

극도의 불안과 그로 인해서 신경과민증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나의 삶에도 염려 불안이 나의 마음을 덮고 있다면, 

여러분이여 여러분의 삶의 주인이 누군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입으로만 예수님을 주인으로 말하고 있는것은 아닙니까?


입으로만 '내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라고 시인하고 있지 않나요?입으로만 '내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라고 시인하고 있지 않나요?




염려와 근심, 불안감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 잡을 때, 

우리는 과민반응을 보이거나 또는 극도의 스트레스로 사리분별을 잃게 될 때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럴때 우리는 주변에는 상황을 잘못 해석해서, 혹은 주변에서 들은 다른 사람 이야기 정보를 잘못 해석해서 

주변 사람들을 의심하거나 선입견 혹은 편견으로 주변 사람들을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저사람이 나에게 나쁜 의도를 가지고 이렇게 한 건 아닌가?

저사람이 나를 해꼬지하려하는 건 아닌가? 

온갓 그러한 두려움과 염려로부터 오해와 곡해를 만들어 내서, 더욱더 상황을 악화시키게되고 관계를 다 어그려트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입니다.


그럴 때일수록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주관하실 뿐만 아니라, 역사의 주관자 뿐만 아니라, 

나의 삶을 주권적으로 이끌어가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술객들과 지혜자들은 느부갓네살 왕의 꿈의 해석을 요구받을 때, 

"이것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 말할 수 있습니다" 라고 고백하면서,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을 하나님을 향한 도약의 기회로 바꾸고 있습니다.


본문 10절부터 11절을 제가 다시 읽어 보지요.

10 갈대아인들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세상에는 왕의 그 일을 보일 자가 한 사람도 없으므로 어떤 크고 권력 있는 왕이라도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술객에게나 갈대아인들에게 물은 자가 없었나이다

11 왕께서 물으신 것은 어려운 일이라 육체와 함께 살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한지라

하나님 외에는 이것을 해석해 줄 사람도 없고, 볼 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국, 인간의 한계야말로 하나님을 향한 도약의 문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근심과 염려와 두려움이 여러분의 마음을 찾아오게 될 때,

그것은 어쩌면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향하도록 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인지도 모릅니다.


스스로 힘이 없다고 생각할 때, 내 능력의 한계에 봉착했다고 여길 때,

하나님 앞에 엎드리십시오.

하나님을 의지 하십시오.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한계를 경험하게 함으로 

비로소 우리 자신을 향해 있던 눈을 돌려, 하나님께로 향하도록 우리를 이끌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서, 

만물의 주인이 참 하나님이시며, 사람은 아무것도 아닌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하나님 우리 곁에서 우리를 이끌고 있었다는 것을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을 이끌고 계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권능이 여러분의 삶에 주관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복 된 하루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는 불가능한 일을 맞닥뜨릴 때 어떻게 반응하나요?나는 불가능한 일을 맞닥뜨릴 때 어떻게 반응하나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때로 우리가 잠못드는 밤을 보낼 때,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여 주옵소서.

때로 위해 우리의 심령에 미래에 대한 염려와 오늘의 대한 불안감이 엄습해 찾아올 때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모든 삶을 이끄시는 주님 

오늘도 주님 손에 의탁하오니 

선하신 하나님께서 선한 길로 저희를 이끌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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