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0. | 생명의 삶 | 이해영 목사
할렐루야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부터는 데살로니가 후서를 묵상합니다.
데살로니가 후서는 데살로니가 전서에 이어진 약 2개월 혹은 3개월 후에 바울에 의해서 쓰여진 편지 입니다.
그래서 내용도 역시 마지막 때에 관하여서 깊은 영적인 깨달음과 주님의 말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맞고있는 기상이변과 또 전세계적인 큰 펜데믹에 상황들은 마지막 때를 의식하기에 충분할만한 그러한 사연들입니다.
그러나 혹시 그런 상황이 아닐지라도 성경은 역시 주의 오심을 약속하고 있고, 또 성경의 마지막은 그 오심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성도들인 저와 여러분들은 주의 오심을 기다려야 하고 또 그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서 다시금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경건하고 아름다운 종말의 성도로서, 마지막 때에 교회로서
이 모습을 잘 준비해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묵상할 말씀은 데살로니가 후서 1장 1절에서 12절에 말씀입니다.
성도의 고난에 숨겨진
하나님의 공의
데살로니가후서 1장 1절에서 12절 말씀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는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다시 한번 첫 두 구절을 제가 읽어 봅니다.
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이 바울서신으로서 편지라는 양식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전해진 것이죠.
편지라는 아주 일상적인 방법이지만 아주 신비한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우리들의 평범한 사연이 편지로써 전해지는 것 같지만, 사실상 그곳에는 대단히 비범한 하늘의 사건이 전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있는 저와 여러분들도 편지와 같은 일상을 살지만,
그러나 그 내용은 하늘의 문이 열리고 땅이 진동하는, 그러한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는, 그리고 알리는
그러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 지길 원합니다.
특별히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로 인사하고 있습니다.
이 은혜와 평강도 오늘 우리들에게 무척 아주 따뜻한 언어이고 또 일상적인 말일 수 있지요.
그러나 단순한 인간적인 은혜가 아니며 단순한 사람들과의 평화가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기쁨이 원천이 되어 지는 신의 속성에 속한 그러한 은혜 라고 말할 수 있으며
그 은혜를 입은 자에게서 비로서 나타나는 결과가 '샬롬(Shalom)' 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첫인사 속에서도 이렇게 웅장한 하나님의 나라가 꿈틀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오늘 우리들의 일상적인 삶을 존중하지만,
그러나 그 일상적인 삶 속에서 숨어 있는 엄청난 하나님의 이야기가
주의 말씀으로 성도들의 삶 속에 또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 나타나기를 원합니다 .
그것이 바로 마지막 때를 준비하고,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와 교회의 모습일 것입니다.
또한 바울 사도는 데살로니가 교회를 이렇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3절입니다.
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감사하는 이유는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에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데살로니가 교회의 모범 된 모습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감사하는 여러가지 제목들은 무엇입니까?
실생활에서 시험에 합격하던지 아니면 직장에서 좋은 일을 얻던지 아니면 큰 돈을, 또 사업이 잘 되던지,
이런 모든 것들도 좋은 감사의 제목을 수 있겠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정말 바라는 감사의 제목은
우리의 믿음의 성장과 또 우리의 사랑의 그런 성숙해 짐을 우리가 감사로 여긴다면 얼마나 복된 일이 되겠습니까?
이러한 데살로니가 교회의 믿음과 사랑은 4절과 같은 이러한 자랑할만한 일들까지 성장해 나아갔습니다. 4절을 읽어봅니다.
4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데살로니가 교회의 상황은 그렇게, 사실 쉬운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박해와 환란이라고 데살로니가후서 속에서 말하고 있지만, 데살로니가전서 에서도 이미 1장 6절에서
데살로니가전서 1: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라고 말하듯이
그들은 많은 환란 가운데 있었던 교회였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에서도 역시 모든 박해와 환란가운데 있는 교회와 성도들 이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인내와 믿음으로써 맞섰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멋지죠?
그래서 바울은 이것을 자랑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여러 교회의 자랑하노라고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님들의 자랑은 무엇입니까?
우리들의 교회의 자랑은 무엇입니까?
정말 이렇게 굳건한 인내, 그리고 변함없는 믿음이 우리들의 자랑이 되어지는 그것이 바로
주에 다시 오심을 준비하고,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마땅한 본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믿음과 사랑이 자라가고 인내와 믿음 안에서 굳건하게 세워져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는 일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요?
5절을 다시 한번 읽어 봅니다.
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쪼금 어려울 수 있겠는데요.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앞 구절 4절에 있었던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자랑스러워 하였던 이유는
극심한 박해와 환란속에서도 그들이 믿음과 인내로서 그것을 맞서가고 있음을 자랑스러워 했던것이지요.
바로 이렇게 고난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인내로써 그리고 믿음으로써 굳건하게 맞서고 있다'라고 하는 이 사실이
바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다'라고 일컫고 있는 것입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분명히 고난 중에서도 인내와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 라는 사실은 하나님의 구원과 마침내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이다' 라고 하는 그러한 소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인내할 수 있는 것이고, 믿음을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침내 그러한 사람은 심판의 때가 이르면 교회와 성도에게 하나님의 구원이 있다'라고 하는 그런 명백하고도 확고한 그럼 믿음에 따른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 나라에 합한 자의 모습이다' 라고 바울 사도가 오늘 5절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인내와 믿음으로써 맞서나감으로 인해, 마침내 하나님 나라의 합한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그러므로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라고 지금 고난 받고 있는 성도들을 위로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 고난 받는 것이 무의미하거나 그리고 허무한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들에게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혹시 고난에 처해 있다면, 그리고 고난의 과정 속에 극심한 어려움 속에 있다면,
우리가 과연 하나님 나라에 합한자 이구나' 라고 하는 위로를 얻기 바라고,
그리고 지금 고난 중에 있을 지라도, 인내와 믿음을 굳건히 지킨다면 벌써 공의로운 표를 받은 것이다'라고 담대하게 기뻐 하시기를 바랍니다.
나아가서 6절과 7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6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7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그러니 환란을 가하는 자들에게는 환란으로
그리고 환란을 받는 성도에게는 안식으로 갚으시는것이 하나님의 공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진정한 공의에 완성은 바로 주에 다시 오시는 재림의 때에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약속하고 있는 것이지요.
환란으로 또한 안식으로서 갚으신다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입니까?
8절과 9절의 말씀을 읽어봅니다.
8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9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 불신에 속한 자들이죠?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치 아니하는 자들, 그것을 거역하고, 회방하고, 방해하는 자들 이겠지요.
바로 이러한 모든 이들이 주에 다시 오시는 재림의 때에 형벌을 받는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런 형벌은 단순한 어떻게 혼내는 것이 아닙니다.
주의 얼굴과 영광을 떠나는 영원한 멸망의 형벌이라고, 하나님의 심판이 주어지죠?
반면에 10절에 말씀을 보시지요.
10 그 날에 그가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 이는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11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12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반면에 재림의 때에 주님의 성도들에게서 주 예수 그리스도는 영광을 받으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성도들의 구원이 완성됨으로 인하여서 그들의 놀라움으로 인해
주 예수님께서 영광을 얻게 되신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 지금 구원을 얻고, 그리고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하는 것은 성도들로 수애가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것이지만,
그러나 그 영광이 예수 그리스도께 돌려진다'라고 말해 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가 믿음과 인내를 굳건히 지키고, 구원에 동참해 나아가는 삶 자체가
바로 주님께 영광이되어 진다'라는 정말 기쁨에 소식을 우리들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은 어떻게 이루어 졌나요? 10절에 괄호로 묶여 있죠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바로 믿음 때문에 이러한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으십니까?
우리 주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고 싶으십니까?
그것은 바로 주에 복음과 증거를 굳건하게 믿는 것입니다.
고난 속에서도,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결코 치우치지 않고, 낙망하지 않고, 뒤돌아서지 말고
믿음에 굳건히서서 주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우리가 소망하며 나갈 때
주님은 영광을 받으실 것이오.
우리는 놀라워하며 하나님께 예배 드릴 것입니다.
이러한 삶이야 말로 정말
마라나타 주 예수여 주에 오심을 기다리는 종말에 합당한 삶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에게 이러한 눈부시고도 아름다운
마지막 신부로서의 종말의 삶을 굳건히 살아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믿음과 사랑으로 자랑하게 하시고 더 성숙해지게 하여 주옵소서
어떠한 어려움과 고난에서도 우리의 인내와 믿음이 조금도 흔들림 없는 마지막 때에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장차 우리 모든 성도가 주님의 영원한 나라에 동참할 것이고
불신과 어둠의 세계는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라는 주의 약속을 믿습니다.
오늘도 주의 오심을 기다리며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고자
고난 속에서도 굳건히 믿음으로, 환란 속에서도 인내로써 참고 바라며
주를 기다리는 오늘 마지막 때의 성도들이 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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