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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공동체를 이루고 하나님 뜻대로 사십시오 (데살로니가전서 5:12~18)

2020.11.08. | 생명의 삶 | 이해영 목사                                                                                                                      



할렐루야 

복된 주일입니다.

오늘 이 주일도 하나님 앞에 큰 영광이 되어지고, 성도님들의 삶속에 하늘의 평강이 넘쳐나기를 원합니다.

오늘 예배를 예배당에서 들이시던, 혹은 미디어를 통해서 영상으로 드리시던, 

하나님의 복된 은혜가 우리 성도님들에게 넘쳐 나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공동체이며 교회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도 주 오심을 기다리는 그런 재림(再臨)을 대망하는 성도들이지요.


주 오심을 기다리는 성도의 삶이란 어떤 삶일까요?


오늘의 본문 말씀은 우리들에게 소상히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의 존재 방식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고, 또 하나님의 행동 양식을 그대로 따라가며 사는 것입니다.

본문을 통해서 오늘 성도님들의 주 오심을 준비하는 거룩한 성도의 아름다운 준비가 우리에게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묵상할 말씀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2절에서 1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화목한 공동체를 이루고 하나님 뜻대로 사십시오화목한 공동체를 이루고 하나님 뜻대로 사십시오


화목한 공동체를 이루고 

하나님 뜻대로 사십시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2절에서 18절 말씀입니다.



주의 다시 오심을 예비하는 성도들의 삶은 단연코 무엇보다도 그 모범이 하나님에게로부터 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삼위 하나님이시오, 하나님은 고유한 존재 방식이 있으시지요?

바로 그것을 표현해 주는 것 같은 오늘의 본문 말씀이 성도들의 주 오심을 기다리는 마지막 말세에 또 종말을 준비하는 성도의 삶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2절과 13절에 말씀입니다.

1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13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오늘 이 두 구절에서 바울은 하나의 권면과 또 한가지의 명령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권면

그것은 너희에게 구하노니 알기를 원한다 라고 말합니다.

무엇을 알기 원하느냐 하면 수고하고, 그리고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알아달라고 그렇게 권하고 있습니다.

수고하고, 다스리며, 권하는 참된 지도자의 모범을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지요.

성도님들의 교회와 또 공동체 속에 이렇게 수고하고 또 다스리며 권면하는 아주 훌륭한 일꾼들과 주의 종들 또 지도자들에게 

그들의 수고의 가치를 그리고 그들의 훌륭한 일들을 알아주고 또 존경해 달라' 라는 그런 권면이 되겠습니다.


또 하나는 여기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여기는 것입니까? 

그들의 일을 가장 귀한 것으로 여겨달라'라는 그런 부탁이 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계시를 전하는 자들이요. 또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예배인도자들이요,

또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주도하는 그러한 선교적 일꾼들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사랑은 여러분 오늘 주일 

여러분들의 지도자들과 주님의 종들을 여러분들 기쁨으로 인정해 주시고 또 존경을 표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명령

그리고 한가지의 명령은 너희들이 화목하라는 명령입니다.

앞서는 권면에 형태로 지도자들을 '알기를 원하고 구한다' 라는 그런 표현 이었지만, 

이제는 너희들끼리 화목하라는 명령을 주고 있습니다. 어떤 구체적인 화목일까요? 

14절과 15절에 말씀이 그것입니다. 14절을 먼저 읽겠습니다.

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15절까지 형제들과 화목할 수 있는 그 대상자들을 말해주고 있는데, 그들과 화목한 것을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게으른자들이며, 또 마음이 악한 자들이며, 힘이 없는 자들이며 또 이러한 모든 사람들에게 오래 참으라고 

그렇게 네가지를 권면하고 있는 것이죠.

게으른 자, 마음이 약한 자, 또 힘이 없는 자들을 각각 권계하고 또 격려하며 붙들어 주는 것은 무척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대체로 이러한 사회 속에서는 사실상 도태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고 교회와 주님의 공동체가 그렇게 똑같은 방식으로 대하여 질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없다' 라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네번째 있는 것처럼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는 그런 화목으로서의 명령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15절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앞서는 게으른 사람, 마음이 약한 사람, 힘이 없는 사람 또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는 것이었지만, 

이제 15절에서는 심지어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라'라는 아주 크고 성숙한 또 적극적인 의미의 화목에 명령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여섯 번째로는 

모든 사람에게 항상 선을 따르라 라는 말로써 

지금 바울은 서로 화목한 것을 명령하고 있는 것이죠. 

모든 사람에게 항상 선을 따르라는 것은 착하게 살라'라는 그런 말이 아닙니다. 

이것은 선하게 살아라는 그 말 보다도 더 뛰어난, 원수에게 선으로 돌려 주라 라는 그런 의미가 되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존재 방식, 성삼위 하나님의 공동체적인 그 의미는 바로 화목 그 자체입니다. 

아무리 연약하다던지 또 아무리 우리가 보기에 부족하다 할지라도 

그에게 끊임없는 오래 참음이요. 심지어 원수에게까지 선으로 응답할 수 있는 하나님 나라의 엄청난 모습이 바로 마지막 때 주의 오심을 기다리는 성도의 모습이요. 교회의 모습일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 성도님들의 삶속에 이렇게 아름다운 하나님나라의 공동체가 이루어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화목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바울은 무엇을 권면하나요?화목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바울은 무엇을 권면하나요?




어떻게 하면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또 원수에게 선으로 응답할 수 있는 것일까요?

그것이야말로 참으로 인간적인 우리 본성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신의 성품을 얻어야 하고, 또 신적 내면을 가진 자가 꼭 그러한 삶을 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원수에게까지 선으로 응답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벌써 기쁨이 넘쳐 날 것이요. 

그리고 언제든지 기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한 모든 일에 감사가 넘치는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주님의 존재 방식인 화목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는 성도들은 

또한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행동 양식을 따라 살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오늘 데살로니가전서 마지막에 우리들에게 말해주는 3가지의 그런 명령이 됩니다.


항상 기뻐하라

첫째는 16절의 '항상 기뻐하라' 라는 말씀입니다.

원수를 용서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선으로 갚는 것은 진정한 기쁨이 있어야만

원수에게까지 선으로 응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것은 조건과 환경과 무관해야 합니다. 

그래서 '항상' 이라는 말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여기서의 항상은 조건 또 환경과 또 어떤 전제 조건이 있지 않다 라는 사실입니다.

이런 기쁨은 위로부터 오는 성령으로 말미암는 것으로 가능한 일인 것입니다.


사랑은 성도들이여. 

오늘도 성령으로 충만하여서 여러분들이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든지 기뻐할 수 있는, 신적 기쁨이 넘치기를 원합니다.


쉬지말고 기도하라

두번째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여기서도 역시 '쉬지 말고' 라고 하는 아이 에 말은 바로 밑바닥으로부터 또 심연(深淵)에까지 라고 하는 의미를 갖습니다.

이것도 역시 환경과 조건과 상관없는 그런 무조건적인 의미속에서의 기도의 명령이 주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특별히 여기서 기도라고 하는 이 단어도, 자신의 필요를 위하여서 간구하는 기도가 아니라. 

바로 예배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맞추는 그러한 기도를 나타낼 때 쓰이는 그런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므로 쉬지 않고쉬지 말고 기도하라 라고 하는 이러한 행동도 역시 신적인 하나님 나라의 성품으로 비롯되어진 그런 행동 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마지막으로 범사에 감사하라 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 범사에도 역시 모든 일에, 또 어떤 환경에서든지 라는 의미를 갖는 말이죠.


그러하기 때문에 오늘 이 세가지 명령 중에 공통된 이런 부사어구들 항상쉬지말고, 범사에 라고 하는 이런 표현들은 

우리가 만나는 어떤 조건들, 환경, 현실들과는 전혀 무관한, 무조건적인 의미 속에서 전제되어지는 그런 명령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마지막 명령에서는 이렇게 무조건적인 감사가 있으라는 그런 명령이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감사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말하는 그런 감사의 차원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알 때 그것을 깨달을 때에 비로소 가능할 수 있는 예배적인 표현으로서의 감사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지요 .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저와 여러분들이 상황이 어떠하든지 하나님 앞에 또 그리스도 예수께 진정한 마음과 영으로 예배하는 

감사가 넘치는 우리의 삶이 되어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특별히 오늘 마지막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주의 오심을 기다립니다. 마라나타

주의 오심을 오늘도 간절히 기다리는 성도님들과 오늘 우리 온 교회위에 하나님의 존재 방식으로서의 화목에 공동체를 

그리고 하나님의 행동 양식으로 서에 항상 기뻐하며 그리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정말 신의 성품을 고스란히 닮은 

오늘도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뜻하신 기쁨과 감사를 나는 어떻게 실천하고 있나요?하나님이 뜻하신 기쁨과 감사를 나는 어떻게 실천하고 있나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주 오심을 기다립니다.

간절히 주의 마지막 이 땅의 재림하심을 기다립니다.

기다리며 오늘도 주님께서 명령하신바 

하나의 어떠한 연약한 자든지, 부족한 자든지, 힘없는 자든지 심지어 원수에게 까지 

그리스도께서 전하신 선으로 응답할 수 있는, 화목에 공동체를 이루어 가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주님의 성품을 닮은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마지막 주님의 신부되어진 하나님의 교회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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