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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자의 표적이 따르니 복음 길이 열립니다 (사도행전 28:1~10)


2018.08.18. 생명의 삶 조호영 목사



바울에 로마로 가는 여정가운대에서 전혀 생각지 못했던 유라굴로 광풍도 있었고 

그리고 오늘 그의 계획 속에 전혀 예상치 못했던 멜리데섬에 도착도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 여정 가운데 하나님의 그 길을 가는 가운데 전혀 생각지 못했던 이런 사건들 사건들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선하게 인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 멜리데섬에서 인도 하시는지 

그 현장으로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믿는 자의 표적이 따르니

복음 길이 열립니다


사도행전 28장 1절에서 10절 말씀입니다 


1. 우리가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2. 비가 오고 날이 차매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3. 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4. 원주민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매달려 있음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조를 받았으나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함이로다 하더니

5.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6. 그들은 그가 붓든지 혹은 갑자기 쓰러져 죽을 줄로 기다렸다가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이켜 생각하여 말하되 그를 신이라 하더라

7. 이 섬에서 가장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머물게 하더니

8.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9. 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

10. 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실었더라




바울의 선포했듯이 그 유라굴로 광풍 속에서 배 안에 있었던 276명의 생명은 단 한사람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한 섬에 도착했습니다 


1절 2절 읽어 보겠습니다 

1. 우리가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2. 비가 오고 날이 차매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3. 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

멜리데라는 섬입니다 


참 이상한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어요 


바울의 여정은 지금 로마로 가는 길인데 

배를 타고 주 예수의 몸으로 하다가 유라굴로 광풍도 만나고 

알지 못하는 이런 멜리데 섬에 이제 정착 하게 되면서 원주민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감사한것은 원주민들이 이 배에 배고프고 두렵고 떨고 힘들었던 이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해 주고 있었다는 것이죠 

그래서 불도 피워주고 그들을 영접했다 라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은 곳곳마다 또 이렇게 천사를 세워서 그들에게 그렇게 공급하고 계시구나' 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불 피우는 것을 돕고 있는 바울에게 또 한가지 사건이 일어납니다 


3절 보겠습니다 

3. 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그 많은 사람 중에서 또 하필이면 왜 사도 바울의 손을 무는 독사가 나타났다는 것이죠 


정말 우리는 이 때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왜 이러세요' 

지금 하나님의 일을 하는게 사도 바울에게 광풍을 만나게 하지 않나 

그리고 또 이렇게 멜리데 섬에 도착 해서 간신히 살았는데도 독사를 만나게 하지 않나 

정말로 우리는 하나님에게 'Why? Why? Why me?' 라고 부를 수 있는 그런 상황이라는 것이죠 

그것뿐만이 아니라 그것을 본 사람들도 뒤에서 막 바울을 향하여서 지금 뒷말을 하고 있어요 


뭐라고 하고 있습니까? 4절 볼까요? 

4. 원주민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매달려 있음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조를 받았으나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함이로다 하더니

지금 뒤에서 씹고 있는 거지요 그리고 가습을 하고 있는 거예요 

'쟤가 뭐가 잘못 되었으니까 저런 벌을 받았을 거야' 

'쟤는 분명히 살인자 일거야 뭔가 걸리는 하나님 앞에 잘못한 것이 있을 거야'


우리는 이렇게 잘못된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사람을 죽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로한다고 가면서 오히려 그 사람에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알던 한 집사님은 남편이 죽은 것도 지금 가슴 아픈 상황에 

누군가가 자기 남편이 얼마 전에 목사님이랑 안 좋은 그런 일이 있었다는 그것으로 하나님이 대려가셨다는 그런 소문을 듣고 

더 가슴이 아팠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가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사람을 그런 말로 죽일 죽여야 돼 죽이는 그런 사람들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이 원주민들은 정말 우매하여서 그 독사에 물린 지금 사도 바울을 보고 그렇게 말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정작 사도 바울의 그 반응을 보십시오 


5절에 보니까 

5.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바울이 화들짝 놀라며 그가 이것을 뭐 칼로 찔러 어떻게 하더라 뭐 이런 것이 아니라 

그냥 한 말로 한 문장으로 그냥 짐승을 불에 떨어뜨렸다 손을 털어서 떨어뜨렸다 

그리고 조금도 상함이 없다 

라는 사도 바울의 그 모습을 보면서 믿음의 사람에 그 의연한 태도를 봅니다 


그 불에서 뱀이 나왔건 독사가 나왔건 유라굴로 광풍이 오건 그리고 또 베르데 섬에 내리건 상관없이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나의 인생을 지금 선하게 인도 하고 계신다라는 그 믿음 하나가 

어떤 상황 속에서 

움직이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행복했다 불행했다 

그리고 감사했다 저주했다 이런 우리의 모습이 아닌 

의연하고 확실한 담대한 그런 믿음의 사람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울이 독사에 물리고도

아무런 해를 입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약속하진 믿는 자의 표적이

내 삶에서 얼마나 능력 있게 나타나나요?




이제 바울에게 예상치 못한 그 주민들의 반응이 시작됩니다 


한번 6절 보겠습니다 

6. 그들은 그가 붓든지 혹은 갑자기 쓰러져 죽을 줄로 기다렸다가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이켜 생각하여 말하되 그를 신이라 하더라

이제는 또 다른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육체적으로 오는 어려움도 힘들지만 

지금 이 원주민들이 바울을 신격화 하기 시작합니다 

죽지 않는 그를 보고 '신이다', '그는 특별한 사람이다' 하면서 그를 높이기 시작합니다 


우리 인생 가운데 또 다시 다른 모습으로 찾아오는 유혹입니다 

우리의 고난과 어려움과 폭풍과 시련 그런 것으로도 우리를 넘어뜨리고 

또 우리를 좌절하게 하는 시련이 찾아오지만 

이렇게 칭찬과 격려와 신격화 하며 높이는 것으로 인하여 또 우리에게 유혹이 찾아오고 

사단은 지금도 우리를 이렇게 여러 방법으로 넘어뜨리고 삼킬 자를 찾아 다니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죠 


많은 목사님들 많은 리더십들 많은 사람들이 넘어지는 것은 바로 또 이 때입니다 

사람들의 칭찬과 격려와 박수 소리에 넘어지는 많은 우리의 연약함이 있다는 것이죠 

또 이 사도 바울은 이 곳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7절에 보니까 

7. 이 섬에서 가장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머물게 하더니

8.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그 섬에 멜리데 섬에 들어가서도 사도 바울은 여전히 여전히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 가운데 오셔서 가르치시고 또 설교 하시고 그리고 병든 자를 고치셨던 것처럼 

사도 바울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이렇게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고 선포하고 

그리고 병든 자를 고치시는 그런 사도 바울의 모습 속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사도바울 신이라고 높이는 이런 모습 속에서 넘어질 사도바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여러분 기억하십니까? 

바울의 1차 전도여행 때에 

사도 바울이 병 고치고 이런 기적이 일어나자 사람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막 이렇게 높이면서 

바울에게 너는 말을 잘하니 헤르메스 신이다 너는 신이다 

하면서 막 바울을 추앙 하고 할 때 에

그때 사도바울이 옷을 찢으며 그들에게 소리치며 

'나는 신이 아니다', '나는 너와 똑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다' 

'하나님께 돌아오라', '하나님이 너를 고치시는 분이시다'

라고 외쳤던 사도바울 입니다 


그 경험을 가지고 있기에 지금 이 원주민들의 반응이 사도 바울의 믿음을 흔들 수가 없습니다 

그는 이곳에서도 하나님을 선포하고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며 

또 그들의 병을 고치며 사역을 하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이 섬 가운데 다른 모든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뿐만이 아니라 


10 절에 보니까 

10. 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실었더라

사도바울이 가는 곳곳마다 옆사람들이 복을 받습니다 


지금 마을 주민들의 병든 자들이 일어나고 

그리고 그들이 그 병고침으로 인하여 기뻐 하며 쓸 것과 먹을 것 

그리고 배를 준비하여 276 명이 다 함께 사도바울 때문에 그 친절을 함께 받으며 먹으며 그 영향력을 함께 받는 그런 모습을 보게 됩니다 

믿는 자들이 가는 곳곳마다 

이렇게 선한 영향력과 그 은혜가 옆 사람에게 가족에게 그가 머무는 곳에 그 공동체에 

그리고 그를 통하여 이웃에게 사회에게 흘러가는 역사가 저와 여러분에게도 오늘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사도바울을 통하여서 선한 영향력 그 영향력이 내 주변에 흘러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 저희들도 주님의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에 

그렇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바울이 행한 치유 기적들은

멜리데 주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나요?

공동체 안에서 내가 믿음의 손을 얹고

기도해 줄 지체는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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