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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하나 잃지 않은 온전한 구원의 은혜 (사도행전 27:27~44)



2018.08.17. 생명의 삶 조호영 목사



우리는 인생 가운데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할때 또 폭풍 가운데 또 실패 가운데 

나를 위한 사람은 누구인지 나의 친구는 누구인지 또 나를 배신하는 나의 적은 누구인지 그것이 금방 발견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인생입니다 

오늘도 폭풍 가운데서도 어김없이 그것이 드러납니다 

한번 유라굴로 광풍을 맞은 그 배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머리카락 하나 잃지 않은

온전한 구원의 은혜


사도행전 27장 27절에서 44절 말씀입니다


27. 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28. 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29. 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30.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31.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32. 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33.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34. 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35.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36.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37.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38.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39. 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40.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41.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42. 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43.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44.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유라굴로광풍에서 두려워하고 죽을까봐 전전긍긍하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너희들은 죽지 않을 것이다 

한 사람도 생명의 아침에 없이 구원 받을 것이다

라는 그 선포를 한 사도 바울 

그 바울의 선포가 있은 후에 금방 

그들이 풍랑의 멈췄더라 혹은 뭐 그들이 다 구원을 받았더라 금방 되어 주지 않고 

오늘 보니까 

열나흘이나 두주나 지난 여전히 지금 풍랑 가운데 있는 이 사람들을 오늘 만나게 됩니다 


27절 한번 읽어 볼까요? 

27. 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소망의 말씀을 듣곤 합니다 또 사람들을 통하여서 소망을 갖곤 합니다 

하지만 소망과 함께 늘 작동하는 것은 바로 기다립니다 인내입니다 

소망이라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믿음으로 그것을 바라는 것이요 그리고 그 소망을 늘 기다림과 함께 역사 한다는 것이죠 

로마서 8장 24절 보면 

로마서 8자장 24절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모든 것을 누가 바라리요

'눈에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닙니다' 했습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소망 하겠습니까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소망 한다면 참고 기다려야 한다' 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죠 


지금 이 광 풍 가운데에서 사도바울이 사람들 안심시키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두 주가 흘렀다는 것 

그것을 우리는 기억하면서 

우린 하나님의 때는 알 수 없습니다 

우리가 소망 가운데 언약을 붙잡고 말씀을 붙잡고 기다릴 때 우리는 인내하며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것을 오늘 말씀을 보면서 느끼게 됩니다 


자 이제 풍랑의 잦아들기 시작합니다 

이제 그 풍랑의 자자 들자마자 인간의 본성에 드러 나기 시작하는 것이죠 죄성이 드러납니다 

바로 자신들만 살고자 하는 그런 이기심 죄성 한 번 30절 보도록 하겠습니다 

30.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이 사공들은 자기들만 살고자 합니다 

이 배 안에는 276명 일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배가 어디 있는지 그 작은 거룻배를 내려서 자기들만의 도망하고 자는 이런 사람의 죄성이 본성이 지금 드러나게 됐고 

그리고 사람들은 이 사람들을 믿고 지금 이 풍랑 가운데 항해를 계속 하고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이 장면에서 깨닫게 됩니다 


31절에 사도 바울은 이것을 깰 이것을 눈치를 채고 이렇게 말하지요 

31.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32. 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자기들만 살고자 하는 이 사공들을 지금 가르키면서 '그들이 떠나면 우리 다 살지 못한다' 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렇게 사도 바울의 말을 듣지 않았던 백부장의 이제는 사도 바울의 말을 듣고 순종 하고 있다는 것이죠 

영적 리더가 되어버린 사도 바울입니다 

그리고 더 이상 이제 그들이 그 많은 사람들의 숫자에 따라 하지 아니하고 

한 하나님의 사람 

자신들에게 용기와 그리고 격려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을 인도한 한 사도 바울 이 영적 리더를 따르기로 결정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백부장의 순종과 결정으로 인하여서 그 도망 가려 했던 그 선원들은 그 계획을 멈출 수 밖에 없게 되었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다시금 구원을 얻게 되는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이죠 


우리가 위기에 우리가 자신이 먼저 살고 있지 않은 그런 이기심이 있는 자들이 많은 이 세상 가운데에서 

정말 진정 나를 위해서 죽기까지 희생하며 함께 해 주신 그 참 리더가 누구인지를 우리는 발견 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내가 너를 살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라고 우리를 거짓으로 유혹하고 속이지만 

진정한 우리를 살리실 단 한 분 예수 그리스도 우리를 위해서 죽기까지 함께 하신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정한 우리의 리더요 

그리고 우리가 순종하며 따라가야 할 우리의 조언자라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약속은 무엇인가요?

그 약속을 인내하고 기다리며

믿음의 길을 걷고 있나요?




두 주 간의 긴 풍랑 속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정말 힘들게 생명을 버텼던 많은 사람들 

그 사람들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번 33절부터 읽어볼까요? 

33.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34. 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두려움과 떨림 그리고 정말 넋이 나간 것처럼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하고 

풍랑 속에서 이리 이리 저리 지금 휩쓸려 가고 있는 그런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열 나흘을 두 주를 그렇게 굶었으니 사람들은 이제 힘도 없을 것입니다 

이때 사도 바울은 이야기합니다 

먹자 

'우리는 음식을 먹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다' 라며 사람들의 마음을 격려하고 용기를 주고 

그리고 그들의 다시 정신을 차리도록 돕습니다 


이제는 사도바울이 이 배에 리더입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사도 바울의 말을 듣고 순종하고 따라 가고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곳에는 수 많은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죄수들도 있고 군인들도 있고 선원들도 있고 그리고 바울의 동역자들도 있습니다

이 많은 276명에 사람들이 한결같이 지금 사도 바울의 그 말을 따라서 순종 하고 있다는 것은 그것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입니다 

지금 사도 바울을 순종하는 것 같지만 사도 바울 뒤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인정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도바울은 그들에게 이것을 주관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 번 강조 하고 있어요 

35 절을 볼까요? 

35.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36.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그가 영광을 돌리고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멋있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늘 자신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 사도바울의 정말로 큰 장점이 그의 능력이요 

그리고 그를 하나님이 쓰시는 이유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들의 다시 하나님을 바라볼때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많은 말들이 있습니다 

풍랑이 시작되면서 풍랑을 경험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말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죽음 앞에서는 우리는 다 입을 다물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죽음의 문턱까지 간 사람들은 다 입을 다물고 음식까지 먹지 못하며 꽃게를(?) 끊고 있는 이때에 

그들이 하나님을 바라보니 먹기 시작하고 회복되기 시작하는 그 장면입니다 


혹시 우리 함께 묵상하는 분들 가운데에서 우리 삶 가운데서 정말 음식 먹기도 힘들고 

상황이 너무 어려워서 힘들어서 도저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런 분들이 계십니까? 

이때가 바로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 보아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나아갈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의 주관자시요 나를 인도 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아갈 때에 

우리는 다시 먹을 수 있고 

다시 용기를 가질 수 있고 

다시 새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죠 


백부장은 이제 사도바울이 영적 리더입니다 

그래서 군인들이 죄수들이 도망갈까봐 다 죽이려고 할 때 멈추게 합니다 

43 장에 보니까 43 전에 보니까 

43.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라고 명합니다 

결국 백부장은 이제 다를 구하는 사람으로 서게 됩니다 

근데 여러분 아십니까? 

우리는 모두 백부장의 바울을 구했다고 생각하지만 아니요 

지금 계속 바울을 구원 하고 계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유라굴로 광풍 가운데서도 

그리고 그를 죽이기까지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않겠다는 그런 무리들 가운데서도 

이런 계속되는 재판 가운데서도 

바울을 끝까지 지키시는 분은 바로 

우리 하나님 이십니다 


그분을 신뢰 할 때 우리도 모든이 세상에 역경 속에서 폭풍속에서 풍랑 속에서도 잠잠히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은혜가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구원하시고 인도하시고 함께 하신다는 하나님의 언약을 바라봅니다 

오늘도 그 말씀 붙잡고 살아가는 저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바울이 배 안에서 애찬을 나누기 전에

한 소망의 말들은 무엇인가요?

공동체 지체들의 육체적·정서적 회복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섬기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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