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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나와 같은 그리스도인이 된다면 (사도행전 26:24~32)


2018.08.14. 생명의 삶 조호영 목사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자신들이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따라가며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가 심하면 우리는 '저 사람은 그것을 미쳤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미친 사람은 뭔가 일을 내고 역사를 변화시킨다'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하나님에게 미친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역사를 바꾸고 또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선포합니다 

바로 사도 바울입니다 


오늘 그를 한번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가 나와 같은

그리스도인이 된다면


사도행전 26장 24절에서 32절 말씀입니다 


24.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25. 바울이 이르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


26. 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 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쪽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니이다

27. 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28.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29. 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

30. 왕과 총독과 버니게와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


31. 물러가 서로 말하되 이 사람은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 만한 행위가 없다 하더라

32. 이에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가이사에게 상소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석방될 수 있을 뻔하였다 하니라




총독 배스도와 그리고 아그립바 왕 앞에서 자신의 인생을 자세히 묘사하며 

어떻게 자신이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는지 

그 자신이 만난 예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자신이 이렇게 재판까지 받기까지 끝까지 그 믿음을 지키는 이유가 무엇인지 

열정적인 그 간증설교가 끝났습니다 


이제 조용해 졌습니다 


그때 총독 베스도는 이렇게 반응합니다 


24 절입니다 

24.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그가 보기에는 '바울이 미쳤구나' 라는 반응입니다 

아마 세상 사람들은 믿는 사람들을 보면 그렇게 반응 할지 모릅니다. 아니 반응합니다 


왜 돈을 벌어서 

왜 이렇게 교회에 헌금을 하고 

왜 돕고

왜 교회에 매일매일 나가고 


저도 어릴 적에 예수님을 모르는 그 시절에 

사람들이 주일 날 놀러 가지 않고 다 교회를 가는 것을 보고 

'이상하다 왜 저렇게 살까'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던 것이 기억납니다 


우리는 어쩔 수 없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는 것과 자신들의 이성의 눈으로 보는 것과는 같이 만날 수 있는 그 지점이 없다는 것이죠 

믿음은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은 이성으로는 도저히 갈 수 없는 그런 영의 세계라는 것이죠 


그래서 성경은 말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 [히브리서 11:1-6 KRV]


사람들이 바라고 보지 못하고 하는 그것이 우리의 본성이라면 

우리 육신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그곳에서 실상을 보고 증거를 잡는 것이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영에 세계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듯이 

그들이 하나님을 만나고자 한다면 육신의 눈으로는 절대로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오직 영의 세계로 영을 주장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가 있다는 것이죠 

지금 사도 바울은 그것을 설명하고 있으니 

지금 육에 속한 베스도는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자 바울이 아그립바 왕에게 묻습니다 


25절에 

25. 바울이 이르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

26. 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 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쪽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니이다

지금 자신은 참되고 옳은 말을 하고 있다 다시 한번 그렇게 강조하면서 

아그립바왕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묻습니다 

당신은 유대교의 분봉왕이 아닙니까? 유대교로 개종한 사람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내가 한 이 말

그러면서 27절에 

27. 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이 믿음을 신앙을 가진 그 유대교 사람들은 선지자를 믿습니다 

지금 그것을 단도직입적으로 아그립바왕에게 그 영에 세계로 믿음의 세계로 초청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때때로는 우리는 이렇게 단도직입적인 질문이 필요합니다 


내가 지금 믿느냐, 믿지 않느냐 


왜냐하면 믿음은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교육이 아니고 그리고 어떤 그 시간이 지나면 되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오래 다니고 헌금을 많이 하고 봉사하고 어떤 직임에 있다고 믿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은 선택으로 

내가 하나님을 선택할 것인가 

영의세계를 선택할 것인가 

세상에 육신에 세계를 선택할 것인가 

그갓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믿음이라는 것이죠 


지금 화들짝 놀란 아그립바왕에 반응을 보십시오 

28 절입니다 

28.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Then Agrippa said to Paul, "Do you think that in such a short time you can persuade me to be a Christian?"

여기서 적은 말로는 영어로 보니깐 

int such a short time

'그렇게 잠깐 얘기 해 놓고 나를 지금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느냐?' 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죠 

아그립바 왕은 지금 자신이 믿겠다 믿지 않겠다 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밎지 않겠다 하면은 선지자들은 믿는 유대교에게 손가락질 

그리고 그들에게 또 어려움을 당할 것 같고 

또 믿겠다 하면 또 그들이 바울의 그 신앙을 따라간다라고 말하기 때문에 

그는 지금 어느 편을 선택 할 줄 몰라서 이렇게 애매하게 갈팡질팡 정치적인 발언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혹시 여러분들 살아가면서 이런 단도직입적인 질문에 예를 들어서 

'너 예수 믿어?' 

'너 예수님 ... 너 구원 받았어?' 

'너는 왜 예수님 믿어?' 

라고 들어오는 질문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한번 보길 바랍니다 

우리 안에도 아그립바왕이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의 그 눈치를 보면서 어찌할 바를 몰라 

예수님을 부인하고 그리고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살아가는 아그립바 왕이 내 안에도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이 모습을 내 안에서 제거하라 말씀하십니다 


바울처럼, 주위 사람들에게

나와 같은 그리스도인이 되라고

권유할 수 있나요?

그렇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믿음은 

선택이요 

결정이요 

방향전환입니다 


믿음을 선택한 사도 바울 

그는 이렇게 담대히 지금 총독과 아그립바왕과 사람들 앞에서 외치고 있습니다 

29 절입니다 

29. 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

나와 같이 되어라 


자기 삶에 대한 자신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삶이 얼마나 복된 삶인지 너희들이 보는 이렇게 포박당한 나의 모습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는 내가 바로 나다 그것을 너희가 알아라 

나 같이 너희들도 되길 바란다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이 말을 하는 바울을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온몸에 밧줄이 묶여서 지금 재판을 몇 년째 받고 있는 불쌍한 정말로 초라한 그런 바울의 모습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뒤에서 

'쯔쯔 어떻게 공부 많이 한 사람이 저렇게 되었는가 '

'어떻게 저렇게 미쳤는가'

라고 손가락질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세상이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참되다

복되다 

아름답다 

너는 나의 아들이다 

나의 택한 종이요 

나의 증인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그 예수 그리스도가 알려 주신 그 자신의 정체성을 붙잡고 

너희들도 다 나같이 되길 바란다

라고 담대히 말하는 그 사도 바울의 그 믿음이 우리 안에서 회복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이 땅 가운데서 주눅들어 살아가는 

우리가 가진 것으로 

소유한 것으로 

그리고 우리가 눈에 보이는 것으로 자랑하는 이땅가운데 


우리는 담대하게 

우리가 소유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나를 닮길 바란다 나를 따라오라

라고 말하는 이런 확신에찬 고백과 선포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빌립보 감옥에서도 그 성도들에게 

'다 기뻐하라 내가 또 말하노니 기뻐하라'

사도바울이 그때 기뻐해 상황입니까? 

지금 감옥에 갇혀서 지금 고통 가운데 있는 사도 바울이 

그러나 그는 마음으로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는 것은 

그의 상급이 이 땅에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하늘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하늘에 속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땅에 속한 사람들은 것모습을 봅니다 

하지만 하늘에 속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우리 자녀들이 우리의 이웃들이 세상이 그것을 바라봅니다 

저 사람은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이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닌 것 같다 

뭔가에서 저 사람에겐 있는 것 같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도 바울은 담대하게 자신에 그 신앙을 고백하면서 

나처럼 너희들도 그렇게 되길 바란다' 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죠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그렇게 고백할 그렇게 선포할 자신이 있으십니까? 

여러분의 부모나 이웃들에게 나처럼 되길 바래'라고 말 하고 싶으십니까? 

말하길 원하십니까? 


죽으면서 많은 그 영화의 뭐 죽는 장면에 보면 

'나처럼 살지 말아라' 혹은  '난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 

그런 이야기가 오고 갑니다 


하지만 진정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은 이렇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그 시간에 자녀들에게 

'내가 온 길을 따라 오거라' 

'나처럼 살아라' 

'내가 온 이 길이 좁은 길이 였지만 

그것이 생명의 길이요 부활의 길이요 복된 길이요 우리가 살아가는 길이다'

라고 담대하게 말하고 이 세상을 떠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그리고 우리 기독교의 모든 성도들이 되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이 세상에 속했지만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자로 살아가는 사도바울을 바라봅니다 

하나님 우리도 담대하게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그분을 따라 살아라' '나처럼 그렇게 살아라'

그렇게 선포하고 고백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재판을 담당했던 관료들은

결국 바울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리나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내가 감당해야 하는 희생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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