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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구원의 신비, 긍휼로 품으시는 사랑 (로마서 11:25~36)

2020.08.19. | 생명의 삶 | 지형은 목사                                                                                                                 



하나님 아버지께서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계십니다.

그 아버지의 손 꼭 붙잡고, 오늘 하루 삶의 여정 걸어 갑시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살아 오시면서 가장 기적적인, 또는 신비로운 그런 일이 무엇입니까? 

체험한 것들을 한번 쭉 생각해보세요.

'야! 그것은 너무나 신비롭다.'

'야! 그 일은 진짜로 내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거다.'

그런거를 마음의 콰~악! 깨닫고, 감동하고, 감격하고 그리고 '야!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역시 놀라운 분이다.'

그렇게 체험한 사건. 그게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의 삶에서는 그런 체험이 이어져야 그래야 신앙에 담력이 생깁니다.

오늘 하루가 그런 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묵상할 말씀은 로마서 11장 25절부터 36절, 11장 마지막 덩어리를 묵상 하겠습니다.

인류 구원의 신비, 긍휼로 품으시는 사랑인류 구원의 신비, 긍휼로 품으시는 사랑


인류 구원의 신비, 

긍휼로 품으시는 사랑


로마서 11장 25절에서 36절 말씀입니다.



로마서 9장 부터 11장

사도 바울이 자기도 혈통적인 유대인으로서 굉장히 고민스러운 문제를 다룬다고 그랬지요.

바울은 이 문제를 붙잡고 굉장히 오랫동안 고민하고, 고심하면서 기도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나서 '예수가 메시아 그리스도시구나!' 이것을 깨닫고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고 나서 

바울의 머릿속에는 그 생각이 들었을 거예요. 

'아 그러면 내 동족 유대인들은?!' 유대인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죠.

그러면 그들은 멸망 당하는 것일까요?


그러다 바울이 깊이 기도하다가 바울이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온 세상을 구원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뜻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 거기에 다~ 걸려 있는 거지요.


그런데 바울이 깨달은건 이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 했는데, 그 때문에 복음이 이방인들에게 먼저 갑니다.

그리고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그래서 이방인들의 그것을 보고서 샘을 내고 시기 한다는 거죠. 

그래서 나중에 거꾸로 이방인들에게 먼저 복음이 전파되고 그리고 나서 유대인들에게 다시 복음이 깊이 들어갈 것이다.

이게 사도 바울이 깨달은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이것을 깨닫고 나서 사도 바울이 얼마나 얼마나 기뻐 했습니까?

자기가 죽고 싶을 정도로 고민했거든요.

이렇게까지 사도 바울은 얘기했어요. 

"내 동족, 내 혈통, 유대인들이 구원을 받는다면,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에서 끊어져도 좋다."

여러분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살면서 양보하고 또 다른 사람 먼저 가시라고 그러고

어떤것은 희생하고, 포기하고 

그런데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 그것은 양보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것은 포기할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에게서 내가 끊어질지라도, 나는 내 동족 이스라엘 이 구원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것은 사실은 신앙에 논리로 보면 말이 안 되는 것인데. 그런데 그 표현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사도 바울의 고민 '내 동족 이스라엘 사람들이 구원을 어떻게 해서 받느냐?'

이 고민이 그토록 깊었다는 것을 우리가 거기에서 알 수 있는 거죠.


그런데 그러다가 사도 바울이 

'아하 이방인들에게 먼저 구원의 복음이 전파되고, 유대인들이 거절 하니까

그리고 나서 이방인들이 구원을 쭈욱 받고난 다음에 그 다음에 결국은 거의 최종적으로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는다. 

'아! 이스라엘이 멸망 당하도록 그렇게 완전히 버림을 받은 것이 아니구나!'

이 생각을 깨닫고 사도 바울이 얼마나 얼마나 감격했을까요?

죽을 정도로 고민하던 그 문제가 해결이 되고, 하나님께서 비밀을 가르쳐 주신 거예요. 


그래서요

오늘 우리가 묵상하는 말씀에 보면 사도바울이 25절 말씀 해서 '신비'라고 표현합니다.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너희가 이 신비를 모르기를 원치 않는다'

로마서는 이방인 중에 쓴 편지라 그랬죠?

그러니까 이방인 교회들이 유대인들의 구원 문제를 가슴에 품고 여러분이 기도해야 된다.


여러분이 교만하면 안 된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구원을 주셨는데,

근데 여러분을 통해서 다시 유대인들에게 또는, 여러분을 통해서 여러분 주변에 다른 민족들에게 복음이 전파 돼야 된다.

이제 그 메시지를 하는 거죠. 

그러면서 이 신비 이것을 여러분이 모르면 안된다. 이렇게 바울은 얘기하고 있는 거죠.

신비 중에서 가장 위대한 신비는 구원에 관련된 신비입니다.

가장 큰 기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서 사람이 구원을 받는 그 일이 가장 커다란 기적입니다.

여러분과 제가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됐잖아요.

우리를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우리 기적, 이 신비, 이 비밀이 전파 되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동족 이스라엘에게 임할 구원의 신비를 어떻게 설명하나요?바울은 동족 이스라엘에게 임할 구원의 신비를 어떻게 설명하나요?




오늘 말씀에서 우리가 깨달아야 될 우리 기독교 신앙의 아주 근본구조 하나를 여기에서 더 묵상합시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위로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근본적으로 예배자 입니다.

그리고 옆으로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더불어 살도록 창조하셨습니다.

동반자로 창조하신 거지요.


여러분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사람의 본디 모습 근본적인 모습에서 사람은 동반자예요.

혼자서는 아무도 살지 못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은 어찌 되든지간에 나만 혼자 잘 산다 그런건 없습니다. 궁극적으로 없습니다.


우리 옛날에 70년대 뭐 그 때 유행하던 노래, 작은 연못에 물고기 두 마리가 있었다.

그 중에 두 마리가 싸우다가 한 마리가 이겼어요.

자기가 연못 독차지한 줄 알았어요. 

그런데 죽은 물고기 때문에 연못이 썩어서 그래서 남은 물고기도 죽었습니다.


작은연못 - 양희은


사람이 살아갈 근본적인 방식은 그 하나님이 만드신 거니까 누구도 거기에서 예외가 될 수 없죠.

근본적인 방식은 공생, 상생 입니다

그러니까 서로가 같이 사는 거죠

win win 근본적으로 하나님은 그렇게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자 보세요

사도 바울이 그 얘길하는 거에요. 

유대인 그리고 비유대인 이건 이방인이죠. 유대인 이외에는 몽땅 다 이방인이니까. 

그런데 그 당시에 이스라엘 유대인의 사고방식에 

유대인만 선택받고, 유대인만 거룩하고, 다른 모든 민족을 다 나중에 지옥에 땔감으로 쓰기 위해서 하나님이 창조 하셨다고 봤고, 

다른 모든 민족들은 다 불결하다고 봤거든요.

이게 유대인들의 기본적인 사고방식 이였어요.

하나님의 뜻을 오해한거죠.


근데 사도 바울이 깊이 기도하고 깨달은 것은 

'아 유대인 비유대인, 양자가 서로가 같이 상생하는구나, 뗄 수 없구나!'

한쪽이 죽으면 다른 쪽도 죽어요. 

한 쪽이 살고 다른 쪽도 같이 사는 거예요.

이방인들에게 구원의 복음이 전파되고, 그리고 유대인들도 결국은 구원을 받고,

그리고 이방인들에게서 구원의 복음이 전파될 때에 먼저 구원의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또 다른 민족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이게 기독교적인 삶의 방식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깨닫고 감격을 했어요.

'아 놀랍다! 하나님의 섭리가'

그런데 자기가 깨달은 이 하나님의 섭리를

로마에 있는 이방인 그리스도인, 다른 사람들에게 편지로 쭉 전하면서, 자기스스로 다시 한번 감동하고 감격합니다.

그래서 로마서 11장 맨 마지막에 사도바울이 쭉 ~ 편지를 쓰고 하다가 스스로 다시한번 

'진짜 놀랍다'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를 그 누구도 다 알 수 없다.'

그러면서 감격하면서 외치는 스스로 감탄하면서 고백하는 말이 11장 맨 마지막에 나와요.

한번 들어보세요. 

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가장 행복한 삶은 감동하고 감격하는 그런 삶입니다.

하나님 때문에 감동하고, 감격하는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비밀, 신비, 놀라운 기적 때문에 감격하는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가 고백하며 찬양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요?내가 고백하며 찬양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요?


사도 바울이 깨닫고 감격했고 

또 그 감동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난 것처럼

아버지 우리도 오늘 하루 그런 삶의 발걸음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올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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