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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신앙 (로마서 10:1~13)

2020.08.15. | 생명의 삶 | 김소리 목사                                                                                                                                           



할렐루야

온누리교회 김소리 목사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 우리에 삶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오늘 말씀 앞에 나온 여러분의 삶은 반드시 변화와 성숙에 기쁨을 누리시기게 될 것입니다.

오늘 저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로마서 10장 1절에서 13절 말씀 입니다.


어떤 사람이 밤에 산행을 하다가, 그만 굴러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까스로 나무를 붙잡고, 이 절벽에 매달리게 되었는데, 

그 때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살려 주십시오!"

그 때 하나님께서 진짜 음성을 들려 주신 것입니다.

"지금 니가 잡고 있는 그 손을 놓아라."

그런데 이 사람은 이 절벽에서 이것마저 놓으면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그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또다시 이렇게 외쳤다고 합니다.

"거기 하나님 말고 다른 분 안계신가요?"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사실 그 사람이 어두워서 보지는 못했지만, 땅바닥이 가까이에 있었던 거죠.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 살 수 있었던 겁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 있어요. 

그 말씀을 따라야 하지만 우리는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라고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을 따르면 생명이요. 그렇지 못하면 영원한 죽음 이라는 사실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말씀을 따라서 오늘 이 하루의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신앙


로마서 10장 1절에서 13절 말씀 입니다.



1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바울은 자신의 동족 이스라엘에 대한 간절한 마음, 간절한 기도의 제목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동족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민족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 했을 뿐만 아니라, 함께 행동도 했습니다.

그가 전도 여행을 다녔던 모든 곳에 먼저 유대인의 회당을 찾았고, 

그래서 유대인에게 먼저 복음을 전하고, 그 후에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했던 것이죠.

여러분 우리 믿음의 성도는 자신의 민족, 자신의 나라가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광복절입니다. 

우리나라가 일제 36년에 그 고통 가운데서 해방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는 날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면서, 이 한민족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말씀에 순종하고, 구원에 영광을 누리며, 복음을 전하는 민족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는 오늘 이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2절, 3절 말씀 읽겠습니다.

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여러분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얻을 수 있다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부했습니다.

율법을 지키는 것에만, 관심을 가졌고, 열심을 냈던 거죠.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율법에 본질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이 율법에 행위에만 맞추는 것에 그들에 열심이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것이 왜곡된 열정, 왜곡된 열심이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여러분 속도보다 방향이라는 말을 저희가 잘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속도로 열심히 내어도 방향이 잘못되면 것이 오히려 우리에게 손해가 된다 라는 의미죠.


한 목사님께서 이 지방의 이제 강연을 가시게 되었는데, 기차를 이용하셨다고 합니다.

근데 기차 시간에 가까스로 도착하게 되어서, 기차를 타려고 하는데 이 기차가 이미 출발을 한 겁니다.

목사님께서 소리를 지르 시고 손 흔들면서 달리시는 기차를 멈추셨고, 그 기차에 가까스로 타셨습니다.

한참을 날리고 나서 이제 기차표를 확인해보니 반대 방향의 기차를 타신것을 알게 되었어요.

여러분 기차를 멈추는 열정이 있었지만, 방향이 잘못되니 엄청난 손해로 다가왔던 것입니다. 


여러분 유대인들은 자기 의를 세우려고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율법을 통해서 스스로 의를 이루고자 했죠.


여러분 혹시 우리에게도 나에게도 이런 잘못된 습관, 나의 의를 드러내고자 하는 잘못된 방향이 없는지 

오늘 말씀을 통해서 돌아보고 회개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4절 말씀입니다.

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여러분 구약 성경은 한곳으로 주제가 모입니다. 

바로 오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 이죠. 

그래서 율법의 역할은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역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율법은 자기의 역할을 다 한 것이죠.

그럼 여러분 율법의 역할이 끝났기 때문에 이제 이 율법을 무시하자' 그런 말은 아닙니다. 

예수님을 소개하는 역할로서 이 율법을 다시 한번 바라보고 우리가 주목하고 우리가 기준으로 삼아야 될 것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율법의 마침이 되신다' 라고 바울은 이야기 합니다. 

이 '마침' 이라는 헬라어가요. 목표, 완성 그런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말씀하시는 그 모든 것을 완벽하게 성취하시고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구원으로 온전히 나가게 됩니다.


여러분 예수님만이 우리의 삶에 온전한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이 하루를 살면서 예수님을 기준으로 삼고, 예수님 앞에 나아가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나는 믿음의 경주에서 누구를 바라보며 달려야 할까요?나는 믿음의 경주에서 누구를 바라보며 달려야 할까요?




5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5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모세는 '율법을 행해서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죠.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의로워지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율법을 완전히 하나도 빠짐없이 지킬 사람이 이 세상에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래 6절, 7절 말씀 한번 보겠습니다.

6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7 혹은 누가 무저갱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바울은 신명기 30장 12절, 13절 말씀을 인용 하는데요.

모세가 율법을 백성들에게 소개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정말로 쉽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바다 하늘 까지 가서, 바다 건너편까지 가서 그 깊은 의미를 찾을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너무나 친절하고 편하고 쉽다'라는 것을 이 모세가 백성들에게 이야기 했죠.


그러니까, 바울이 이 모세에 이야기를 적용하여서 이렇게 설명하는 겁니다.

그리스도의 성육신, 십자가, 부활을 믿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의로움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라는 사실을 말하면서, 

이 그리스도를 만나기 위해 하늘로 올라갈 필요가 없고, 또는 무저갱까지 내려갈 필요가 없다' 

이 사실을 믿기만 하면 우리는 너무나 은혜스럽게, 쉽게, 이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을 하는 것입니다.


또 9절 말씀 한번 보겠습니다.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바울은 이 구원의 놀라운 은혜를 얻기 위해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공적으로 진술 해야 된다'라고 권면합니다.


'주' 라는 표현을 썼는데 키리오스[각주:1]입니다. 

이것은 주인을 호칭 할 때 또는 왕을 호칭 할 때 사용합니다.

예수님을 주로 고백한다'는 것은 예수님은 나의 주인, 나의 왕이다'라는 것을 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죠.

내가 누구 소속인지를 분명하게 밝히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다'라는 것을 분명히 믿어야 한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적 죽음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죽음에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다'라는 것까지 모두 함께 믿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도 예수님의 이 부활에 동참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기 때문에, 이제 그 다음에 부활의 열매는 우리가 누리게 되는 것이죠. 

이것이 우리가 누릴 구원의 영광입니다.


우리 10절 말씀 한번 보겠습니다.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여러분 마음에 믿음, 그리고 믿음의 고백, 이것은 항상 함께 합니다.

구원을 얻는 유일한 길이 무엇입니까? 

이 죄의 문제가 해결되는 겁니다.

의로워 져야 합니다. 

그런데 이 놀라운 은혜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고백하는 그 모든 자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13절 말씀 한번 보겠습니다.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여러분 만약에 우리가 어떤 도움을 받아야 되는 상황 속에서 누군가를 불러야 될 때, 

우리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는 사람을 아무리 불러도 그는 우리에게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누구를 불러야 합니까?

나를 정말 도와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자를 우리는 불러야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구원을 주실 수 있는 분을 불러야 합니다.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신 거죠.


사랑의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구원자 나의 그리스도로 부르십시오. 믿으십시오. 고백 하십시오.

이 구원의 은혜가 우리에게 정말 놀라운 사랑과 은혜로 임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하루 이 구원의 문제 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여정에서 모든 과정에서 예수님을 부르십시오.

구원을 주신 예수님께서 그 모든 것도 도와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질병도 치유 하실 것입니다. 회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부르는 놀라운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구원에 이르기 위해 마음과 입으로 할 일은 각각 무엇인가요?구원에 이르기 위해 마음과 입으로 할 일은 각각 무엇인가요?


사랑하는 주님 

내 인생에 가장 큰 기적은 성경을 만난것입니다.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구주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죄를 용서받고 의롭게 되며,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성경을 받아 이 놀라운 은혜를 알게 된 것처럼, 나도 이 성경을 전하는 삶이 되겠습니다.

오늘 이 하루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또 부르겠습니다.

나의 구주, 나의 그리스도, 나의 하나님

놀라운 은혜로 함께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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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키리오스[Κύριος] | '주' 라는 의미, 주인을 호칭하거나 왕을 호칭할 때 사용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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