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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신 주권자의 자유롭고 은혜로운 선택 (로마서 9:14~24)

2020.08.13. | 생명의 삶 | 김소리 목사                                                                                



할렐루야. 

온누리교회 김소리 목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 우리에 삶의 변화가 찾아옵니다.

오늘 하나님 말씀 앞에 나온 여러분의 삶은 반드시 변화와 성숙의 기쁨을 누리게 되실 것입니다.

오늘 저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로마서 9장 14절에서 24절에 말씀입니다.


제가 예전에 약속을 해서 누군가와 만날 때 상대방이 시간을 착각해서 늦게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상대방을 기다리면서 이 '기다린다' 라고 하는 것이 쉽지 않다. 라고 느껴졌어요.

그리고 실제로 기다렸던 시간 보다 훨씬 길게 느껴졌습니다.

그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께서 나를 기다려 주시는 것은 어떨지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기다려 주시지 않으셨다면, 나는 구원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게 되었을 것이고,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삶을 살게 되었구나.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기다림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기다림은 우리에게 기회를 주시는 거죠.

죄에서 돌이키고, 회개하고, 말씀에 순종으로 돌아오기까지,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기다려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이 놀라운 기다림의 사랑에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함께 나가겠습니다.

선하신 주권자의 자유롭고 은혜로운 선택선하신 주권자의 자유롭고 은혜로운 선택


선하신 주권자의 

자유롭고 은혜로운 선택


로마서 9장 14절에서 24절 말씀입니다.



14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유대 사람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다'라는 이 사실 하나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그 이유만으로는, 혈통이라는 이유만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라고 말을 했죠.

바울의 말에 사람들이 반감을 갖자, 이제 바울이 다시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선택을 하신 것을 가지고, 그것으로 하나님을 불의하다'라고 말할 수 있느냐? 그럴 수 없다 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주권이 있습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께는 우리 피조물의 대한 모든 권리가 있으신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 기준을 피조물인 우리는 그저 따라가야 되는 것이죠.


우리 15절, 16절 말씀도 한번 보겠습니다.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여러분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겨주시고 불쌍히 여김을 받는 자가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혈통과는 전혀 상관이 없죠.

또 사람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느냐? 그것도 기준이 되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주권인 거죠. 

그래서 바울은 아브라함의 혈통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선택, 하나님의 주권으로 은혜를 입는다'라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여러분 내가 구원을 누리는 것, 그것 내가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간절히 바란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죠.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겨 주시고, 불쌍히 여겨주셔야지만 얻을 수 있는,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 입니다.


우리 17절, 18절 말씀 한번 같이 보겠습니다.

17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


여러분 바로가 애국 이집트의 왕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이룬 것이 아닙니다.

이 선택 또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으로 이루어진 것이죠.

하나님께서 바로를 왕으로 세우셔서, 그 바로를 통해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온 세상에 알리시기 위해 그를 선택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출애굽기 말씀에 보면 열가지 재앙을 바로에게 또한 애굽과 이집트 가운데에 내리시는데, 

그 과정을 보면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이것을 그냥 문자 그대로 보면 하나님께서 바로가 그냥 죄 짓도록 하나님께서 시키셨다' 라는 표현으로 오해할 수 있는데,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완악하게 하셨다'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바로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일부러 고집스럽게 만드신 것이 아니라, 

그냥 바로가 죄인인 그 상태를 그대로 두신 것입니다.

죄인인 바로가 그의 마음 가운데 완악함을 그대로 드러내게 된 것이죠.


여러분 우리도 원래 죄인입니다. 어찌할수 없는 죄인입니다.

죄인이기 때문에 그대로 두면 우리의 마음으로 부터 완악함이 그대로 우리의 삶 가운데 드러날 수밖에 없는 것이죠.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겨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된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선택해 주지 않으시고 그대로 두셨다면, 우리는 영원한 형벌에 처할 수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죄인이다'라는 사실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조차 우리의 힘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권적 은혜로 그것을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놀라운 주권적 사랑에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 아래서 내가 누리는 긍휼과 은혜는 무엇인가요?하나님의 절대 주권 아래서 내가 누리는 긍휼과 은혜는 무엇인가요?




19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19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냐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냐 하리니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서 이 질문을 반문하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으로 긍휼을 받는 사랑과 완악한 사람이 나뉘어 진다면, 

그건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 하나님의 책임인 것이 아니냐?' 라는 질문이었죠.

또, 만약 악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라면,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과 능력이 높아 진다면 

악인이 하나님을 높이는 도구가 되었다면, 왜 그는 심판을 받아야 되는가?' 이런 질문도 있었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완전한 오해입니다.

원래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는 멸망할 수밖에 없는 그런 본질의 죄인인 거죠.

자신의 의를 주장하거나, 또는 구원에 대해서 주장할 권리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대하여 '책임을 지라' 말할 수도 없는 존재이고, '심판 받지 말아야 된다'고 말할 자격이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선택은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있는 것이죠.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20절, 21절 말씀 한번 보겠습니다.

20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이제 바울은 토기장이가 만든 그릇을 비유적으로 들어서 설명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찰흙으로 무엇을 만들 때 그것을 만들 권하는 주권은 우리에게 있는 것이죠. 

만들어진 작품이 '왜 이렇게 만들었습니까?'라고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찬가지로 창조주 앞에서 우리 피조물은 사실은 우리의 권리를 주장할 수가 없습니다.

이의를 제기할 수 없죠.

본질상 '우리는 창조주 앞에 피조물이다'라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22절에서 24절 말씀입니다. 

22 만일 하나님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23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

24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여러분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놀라운 은혜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가운데 우리를 참고 기다려 주신다' 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정말로 큰 은혜입니다. 

여러분 애굽왕 바로는 사실 단 한 번에 멸망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참고 기다려 주신거죠.

열번에 심판이, 재앙이 임하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인내하시고 기다려 주셨습니다.

노아의 홍수 심판이 일어날 때, 노아가 그 방주에 를 짓는 기간 동안에도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대해서 기다려 주셨습니다.

심판을 유보해 주신 거죠. 

여러분 태초 아담의 범죄 이후로 우리는 모두 죄의 영향력 아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고, 사실은 멸망당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거죠.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자, 

지금까지 이 시대 가운데도 하나님께서 그 놀라운 은혜로 참고 기다려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 주권적 은혜 가운데, 선택과 이 기다림의 놀라운 은혜가 우리에게 임한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주권은 사랑입니다.

구원의 기회를 주시는 놀라온 사랑입니다.

그래서 은혜를 주실 때 그 은혜 안에 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구원 받은 은혜에 대해서 우리는 겸손히 그것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 앞에 영광을 올려 드려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회개하는 마음을 가져야 돼요. 

이 회개 마음이 우리 우리 최인희 완악한 마음을 갖지 않도록 도와주는.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하나님의 구원에 까지 하나님이 인도해 주십시오"

우리는 고백해야 합니다.

교만은 하나님께 불평하게 됩니다. 

그러나 겸손은 하나님 주신 이 은혜에 감사 하게 되죠. 

오늘 주권적 하나님의 이 놀라운 은혜에 감사함으로 나아가게 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권적인 하나님의 사랑 앞에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나요?주권적인 하나님의 사랑 앞에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나요?

사랑하는 주님 

(저희는) 죄인입니다. 어쩔 수 없는 죄인입니다.

그대로 누면 완악한 죄성이 드러나는 고집스럽고 악한 죄인입니다.

이런 죄인을 그냥 두시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의 주권으로 선택하시고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음을 알게 하시고 예수님을 구원자로 고백하는 은혜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격스럽게 구원의 은혜를 누리며 회개함으로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살아가는, 이 하루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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