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2. | 생명의 삶 | 김소리 목사
할렐루야
온누리교회 김소리 목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 우리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온, 여러분의 삶 가운데 변화와 성숙의 기쁨이 찾아올 것입니다.
오늘 저희가 함께 나눌 묵상할 말씀은 로마서 9장 1절에서 13절 말씀 입니다.
제가 어렸을 적 이런 기억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저를 부르셔서 어떤 일을 맡기셨는데,
선생님께서 나를 선택하시고, 부르시고, 일을 맡기셨다라는 그 사실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맡기신 그 일을 정말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러한 은혜와 기쁨을 주셨어요.
우리를 선택하셨고, 불러 주셨고, 구원의 놀라운 은혜를 선물로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의 이 하루가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불러 주신 구원의 은혜로 말미암아 기뻐하신 하루가 되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불러 주신 이 은혜에 또한 책임감이 뒤따릅니다.
그것은 이 구원의 은혜를 나만 누릴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야 된다'라는 거룩한 책임감이지요.
오늘 구원의 기쁨과 책임감으로 오늘 복된 삶을 사시게 되는 귀한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말씀 앞으로 함께 나가겠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이루는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
로마서 9장 1절에서 13절 말씀 입니다.
1절 2절 말씀입니다.
1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2
바울에게 큰 근심이 있다라고 바울이 고백을 합니다.
그것이 무엇이냐면
자신의 동족인 유대 민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을 모른다" 라고 하는 이 사실 때문에
굉장히 괴로워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동족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은혜를 누리기를 원하는데,
정작 그 은혜를 외면하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 그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길이 없는 것이죠.
자신의 동족인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한다는 것이 이 사도 바울에게는 너무나 큰 슬픔이였습니다.
사실 사도 바울의 입장에서 자신을 이렇게 핍박하고 생명을 위협했던 존재는 자신의 동족인 유대민족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그들을 미워하고 배척할 수 있는 충분한 상황이지만,
그들의 죄는 미워했는지 몰라도 자신의 민족은 사랑했던 그 사도 바울의 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살았던 사도 바울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도 이 사도 바울처럼 예수님의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정말로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족 가운데 있을 수도 있고 또 회사와 나의 삶의 관계 속에서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도 예수님의 복음, 예수님이 주시는 구원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오늘 이 하루 사도 바울이 예수님의 마음을 가졌던 것처럼, 그 예수님의 마음을 나도 갖고, 그들을 위해 중보 할 수 있는 하루가 된다면
하나님의 깊으신 이 은혜를 따라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실 줄 믿습니다.
우리 3절 말씀 한번 보겠습니다.
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이 바울의 최대의 관심사는 영혼구원입니다.
자신이 이 구원의 기쁨을 누리면서 동시에 이 구원의 은혜를 전해야 된다'라는 이 귀한 책임감을 갖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자신의 민족이 다 구원 받을 수만 있다면 나는 저주의 머물러도 좋겠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바울은 이 영혼 구원에 대한 깊은 관심이 있었던 거죠.
여러분 구원의 은혜, 구원의 감격을 누린다'라고 하는 것이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
내가 구원의 은혜 가운데 있다'라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면서, 그 기쁨만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 구원의 은혜를 모르는 자들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
거룩한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 이 구원의 감격을 가지고 살아가는 마음입니다.
여러분 그래서 우리의 삶 가운데 우리의 주변에서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하는 그 사실을 우리가 그냥 스쳐 지나 가서는 안 됩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어야 되요.
내 가족, 친척, 직장의 동료 또 내 이웃을 위해서
그들에게도 이 구원의 은혜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을 받을 수 있다'라는 이 복음의 소식이 전해질 수 있기를 기도하는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자 4절 말씀 한번 보겠습니다.
4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여러분 이스라엘은 정말 귀한 특권을 받은 민족이였습니다.
양자됨의 특권, 이 자녀 됨의 특권인 거죠.
하나님을 왕으로, 아버지로 호칭 할 수 있고, 그 자녀로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을 받았습니다.
또 영광의 특권을 받았어요.
하나님의 영광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정말 파격적인 특권입니다.
언약과 율법의 특권을 받았죠.
하나님의 뜻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그 기회를 얻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맡았던 특권을 받았읍니다.
예배와 약속의 특권입니다.
어떤 종교 의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뻐할 수 있는 그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또 '그리스도가 오신다'라는 그 약속을 먼저 받았습니다.
이 대단한 특권을 이스라엘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이 하나님의 의에 먼저 이르지 못하는 참 안타까운 상황에 이루고 만 것이죠.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입은자 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유대 민족 처럼 실수하지 않는 삶이 될 것입니다.
구원의 은혜를 기쁨으로 여기고, 또 이 복된 소식을 주변에 알릴 수 있는 그래서 구원의 삶을 이루는, 귀한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어떤 마음으로 다가가야 할까요?
6절, 7절 말씀 보겠습니다.
6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바울은 유대인을 향해서 이것을 분명히 이야기합니다.
이스라엘의 혈통만으로는, 절대 구원을 얻을 자격이 못된다'라고 하는 사실을 분명히 이야기합니다.
그 주장에 대해서 이런 증거를 말하는데요.
여러분 아브라함의 자녀가 이삭이 있기 전에 하갈을 통한 이스마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마엘을 통해서 이스라엘 민족을 시작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셨어요.
오직, 약속하신 그 자녀, 이삭을 통해서만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시겠다. 그 혈통을 이루시겠다'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거죠.
우리 8과 9절 말씀도 한번 보겠습니다.
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9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심이라
자 바울은 이 사실을 언급하면서, 육신의 혈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으로 이루어진 혈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모든 이스라엘 민족이 육신적으로는 아브람의 혈통이지만, 그 육체적 혈통으로 구원의 은혜를 입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를 통해 구원의 은혜를 주시겠다'라는 그것을 분명히 말하고 있는 것이죠.
여러분 10절, 11절, 12절 말씀 한번 보겠습니다.
10 그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
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12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여러분 이삭과 리브가가 이 에서와 야곱을 낳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에서와 야곱이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이어가시겠다. 그 혈통을 이어가시겠다.고 선택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선택은,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 입니다.
그래서 13절 말씀
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바울이 말라기 1장 2절, 3절을 인용 하는데요.
여기서 에서를 미워했다 라고 하는 것은 정말로 미워했다' 라는 감정의 표현이 아니라.
조금 덜 사랑했다라는 히브리식 표현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야곱을 선택하시고 야곱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시겠다는 것이, 마치 야곱을 더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 에서를 향해서 덜 사랑했다는 것이 미워했다'라는 히브리 식 표현으로 나온 것이죠.
여러분 바울이 여기서 정말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이스라엘의 역사와 조상의 이야기를 통해 정말로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과 기준을 따라야 된다'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다른 것 기준으로 삼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무조건 우리는 선택해야 된다'라고 하는 사실이죠.
아무리 혈통으로 이스라엘 민족이지만 하나님께서 그것을 구원에 기준으로 삼지 않으시겠다'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에 은혜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면 그것을 따르고 선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 주권적인 선택에 대해서, 우리 피조물들은 아무런 권한을 주장하지 못하는 겁니다.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없는 것이죠.
여러분 바울은 한 때 이 유대인으로서 율법의 고정관념, 선입견을 분명히 가지고 살아갔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만나고 이 모든 고정관념으로부터, 세상적인 고정관념으로부터 벗어나고 자유하게 된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말씀 하신 약속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게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절대 구원을 이루지 못한다',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을 갖지 못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복음 많이 우리를 자유하게 합니다.
여러분 다른 것 선택하지 마시고, 이 세상적 기준 앞에 흔들리지 마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 복음의 기준만을 선택하시고.
진짜 하나님 주시는 자유함을 맛 보시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기준입니다.
이 복음을 가지고 세상에서 당당하게, 구원의 기쁨을 노래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가 누리는 구원은 내 공로인가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인가요?
사랑하는 주님
예수님을 믿게 하시고, 하나님의 의롭다 함을 받는 은혜를 누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내 삶의 기준이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내 삶의 기준이 되기 원합니다.
복음이 내 삶의 기준이 되기 원합니다.
매일매일 구원의 감격을 누리게 하셔서, 구원의 기쁨을 가지고 살게 하시고,
복음을 아직 알지 못하는 가족과 친척, 친구, 동료를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저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택하시고, 구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더욱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CGN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gntv.net
생명의 삶 구독 : http://www.duranno.com/qt/
|
|
|
'CGNTV > 2020 생명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혜로운 부르심, 믿음을 의지한 의 (로마서 9:25~33) (0) | 2020.08.14 |
---|---|
선하신 주권자의 자유롭고 은혜로운 선택 (로마서 9:14~24) (0) | 2020.08.13 |
하나님 사랑 덕분에 넉넉히 이깁니다 (로마서 8:31~39) (0) | 2020.08.11 |
율법 아래 있는 죄인의 곤고한 외침 (로마서 7:7~25) (0) | 2020.08.06 |
율법에 얽매인 삶, 성령으로 자유로워진 삶 (로마서 7:1~6) (0) | 2020.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