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6. 생명의 삶 이기훈 목사
여러분은 일상 생활 속에서 격려하고, 칭찬하고, 축복하는 말을 더 많이 하며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비판하고, 꼬고, 정죄하고 하는 그런 말을 더 많이 합니까?
오늘 그런 정죄하고 비판하는 자들이 얼마나 추한지 본문말씀을 통해서 묵상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려움과 인습을 넘어선
진실한 믿음의 고백
요한복음 9장 13절에서 34 줄 말씀입니다
눈먼 자가 눈을 떴으니 온 동네가 난리가 낫지 않겠습니까?
또 사람들이 놀랐겠죠??
그래서 그의 병을 고쳐 주신 분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졌겠죠.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달랐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달랐을까요? 오늘 본문 말씀 16절
16 바리새인 중에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 하며 어떤 사람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그들 중에 분쟁이 있었더니
여러분 이 당시에 사람의 병을 고칠 수 있는 것은 하나님만이 하시는 일로 믿었습니다.
예수님이 병자를 고쳤어요.
그러면 당연히 '아 저분은 하나님이구나' 당연히 이런 생각을 하고 믿음을 갖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세상이 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이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믿거나 그 일에 놀라서 하나님으로 인식하거나라기 보다, 오히려 부정적으로 판단을한 것이죠.
왜냐하면 그 병자가 고침을 받은 날이 안식일이였기 때문에
사람이 살았느냐, 고침을 받았느냐 보다 더 중요한게 안식일을 어겼느냐 지켰느냐 에 관한 것이었어요.
그러니까 이 장면 뿐 아니라. 사복음서에 보면 항상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옆에서 시비를 걸거나 정죄를 하거나 판단하는 모습을 봅니다.
늘 자기들에 의해 기준이 되서 예수님을 판단하는 것이죠.
그런데 그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보이는지,
우리가 제 삼자의 입장에서, 독자의 입장에서 이 상황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아이고 예수님이 저렇게 죽은 자를 살리고 병자를 고치시는데 예수를 믿어야지' 당연히 그렇게 우리는 판단을 하는데,
바리새인들은 전혀 그런 믿음 없었다는 거예요.
이 사람이 옳으냐? 그르냐? 죄인이냐? 의인이냐? 사단이냐? 하나님의 사람이냐?
이런 것을 가지고 논쟁하지 믿음에 관해서는 별 관심이 없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보면 기적을 보면 다 믿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이 상황에서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사마리아 사람들은 기질적으로 정죄하고 비판하고 판단하는 성향을 갖고 있어요.
결코 그것은 천국에 어울리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서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라고 하는 것이죠.
믿을만한 것을 믿지 않고, 축복할 많은 것을 축복하지 않고, 또 격려할 것을 격려 하지 않은 채,
판단하고 비판하고 정죄한다는 것은 사탄의 특성이기도하고 세상나라의 특성이기도 한 것이죠.
여러분 안에 오늘 주시는 말씀을 묵상할 수 있기를 바래요.
나는 정죄와 판단과 비판을 잘 하는가? 부정적인 표현들을 더 많이 하는가?
격려하고 축복하고 칭찬하는 말을 더 많이 하는가? 긍정적인 표현을 더 많이 하는가?
또 믿어 줘도 될 일을 굳이 믿으려 하지 않는 그런 불신앙 요소를 갖고 있지는 않은가?
자기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우리는 전후좌우가 다 보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예수님이 비록 안식일이지만 죽은 자를 살리고 병자를 고쳤다 는 그 사실에
그분이 메시아구나, 하나님이구나 하고 믿고 갔으면 좋겠는데,
결코 그 믿음을 갖지 않는 이들을 보면 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문제점이 있는지
그리고 오늘 세상에도 이 바리새인과 같은 자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판단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이 말씀을 함께 묵상합니다.
나는 정죄하고, 비판하고, 판단하는 일을 더 많이 하는가? 아니면 격려하고, 축복하고, 칭찬하는 말을 더 많이 하는가?
그리고 진리를 믿으려하는 태도를 갖고 있는가? 부정하려는 태도를 더 많이 갖고 있는가?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치유받은 사람과
그의 부모는
각각 바리새인들 앞에서
어떠한 고백을 했나요?
내게 닥칠 손해를 두려워해
믿음을 저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믿음을 갖지 못하는 바리새인들의 처절한 모습을 오늘 본문 말씀에서 우리가 계속 볼 수 있습니다.
맹인을 고쳤어요. 이 일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일이죠?
이건 그들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신앙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하나님이구나' 이렇게 믿고 따라 쓰면 아무 문제가 없었죠.
그렇지만 이들은 그 믿음 없었고, 안식일을 범했느냐? 법이오.
이것만이 중요했다는 것이지요.
여러분 이 땅에서 우리는 은혜로 사는 자들이 법대로 사는 자들이 아니죠.
물론 기본적으로 법은 지켜야 되지만, 법이 사람을 위해서 있는 것이지, 사람이 법을 위해서 있는건 아니다.
이 바리새인들에게 서 그 사실을 발견할 수 있죠.
굳이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지 않기 위해서 바리새인들을 계속해서 추한 행동을 합니다.
그 환자를 불러서 맹인이 되었다가 눈 뜬 자를 불러서,
'진짜 니가 맹인이였었느냐? 진짜 그 사람이 너를 고쳤느냐냐?'
심지어 이 사실을 믿지 않으니까, 부모까지 데려다가
'당신 아들이 진짜 맹인이였오? 당신 아들을 진짜 예수라는 사람이 고쳤오?'
이와 같은 것을 계속 따져 물은거죠.
결국을 이제 이 맹인이 눈뜬 자가 이렇게 그들에게 반문을 합니다. 25절
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나는 그분의 죄인지 아닌지 모른다. 그렇지만 분명한 사실 나는 그분의 의해서 눈을 떴다.'
이게 진리고 이게 전부 라는 것이죠.
그러면서 이렇게 확신에찬 고백을 해요. 32절 33절
32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33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야~ 이 놀라운 일이죠.
'창세 이후에 맹인 였다가 눈 뜬 사람 이야기를 내가 들은 적이 없다.'
'그런데 내 눈을 뜨게 했다면 분명히 하나님이 하신 일이요, 그분은 하나님 일 것이다.'
이 믿음을 그가 고백하고 있는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죠.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감사할 수 있고, 사람들에게 간증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최근 여러분 주변 사람들에게 간증해 본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시고,
하나님이 기도를 응답하시고,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하나님이 행하신 그 놀라운 일들 때문에 이런 맹인 이었다가 눈뜬 자처럼 간증하며 고백해 본 경험이 있는가.
만약에 없다고 하면 오늘 여러분에게 제가 적용거리로 숙제를 드립니다.
어떤 일이든 하나님이 이런 분이고, 적어도 내게는 하나님은 이런 분이고, 그분이 이와 같은 놀라운 일들을 우리 가정에 자녀들의 삶에 행하셨습니다. 우리교회에 행하셨습니다.
이런 분명하고도 확신에 찬 간증이 필요한 거예요.
전화를 걸어서 하시든 아니면 문자를 통해서 보내 주시든,
최근 여러분이 경험 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들을 짤막하게 한 두 세 문장으로 써서 간증을 해보십시오.
여러분 이 사회에서 우리 크리스천들이 취해야 할 태도는,
믿음의 확신 또 구원의 확신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나와 함께 하신다는 그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사는 것이고, 그 확신에 찬 고백과 간증을 하는게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믿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어떻게 보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어떻게 알겠어요?
우리들의 삶을 통해서 보고 우리들의 간증이나 우리들의 고백을 통해서
'아~ 저들이 믿는 하나님이 이런 분이구나 나도 그래서 한번 믿어보고 싶다 나도 그 분을 만나보고 싶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된다는 거예요.
지금 바리새인들이 이 고침 받은 사람에게 질문 하면 할수록
이 형제는 분명하고도 확실한 태도를 가지고 그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은 하나님만 하시는 일인데, 그 분은 그렇다면 하나님이 것은 나를 믿는다. 왜 당신들은 안 믿느냐?'
'당신들도 그분의 제자가 되려고 자꾸 나한테 꼬치꼬치 묻느냐?' 이런 반문을 한단 말이죠.
여러분
우리가 믿는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확신과 사랑을 가져야
우리들이 사는 그 모습을 보고 우리 가족들이 안 믿는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간증하십시오. 짧게
하나님이 이런 분입니다 내게는 이런 분입니다.
그 사람이 당신에게도 임하기를 내가 이런 하나님의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신에게도 그러한 치료가 임하기를
이와 같은 분명한 간증을 나누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바리새인들의 그 어리석은 모습 정말로 추한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의심하고, 판단하고, 비판하고, 정죄하기보다
믿어주고, 격려하고, 세워주고, 칭찬하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최근에 받은 은혜들을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간증하는 하루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치유받은 사람의 확고한
믿음의 고백에
바리새인들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특정 이념에 사로잡혀
상대방을 판단하는 것이
왜 옳지 않을까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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