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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순종에는 진노의 심판이 따릅니다 (레위기 10:1~11)


2019.08.28.수 생명의 삶 박종길 목사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겠죠 

하나님의 뜻과 다르게 아무리 우리가 열심을 낸다 할지라도, 마치 방향이 틀리면 빠른 속도가 더 문제가 되어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뜻은 사역자에게 또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하는 우리에게 참 중요한 지침이 됩니다 

내 생각과 또 내 경험, 또는 내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또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리고 그 하나님의 뜻에 온전한 순종을 하는 것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사역자에게나 또 우리 모두에게나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십시오 

내 생각 내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한 순종으로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불완전한 순종에는 

진노의 심판이 따릅니다


레위기 10장 1절에서 11절 말씀입니다



레위기 8장을 통해서 

성막이 봉헌이 되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제사장으로 위임을 받는 그런 참 영광스럽고 은혜의 장면이 끝나고 

드디어 아론은 자신을 위한 속죄제와 또 백성을 위한 속죄제사를 드렸습니다 

이것은 너무나 엄청난 감동이죠. 큰 은혜입니다. 

이제 아론은 또 그의 아들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또 온~ 백성들은 비록 시내산에서 모세가 올라갔을 때 

아론이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하나님께 범죄했던 그 과거의 상처도 온전히 씯을 수 있고 이제 새로운 일이 시작이 됩니다 


그런데 10장으로 넘어오면서 너무 뜻밖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되고 참 슬픈 장면을 갖게 됩니다 

그것은 아론의 두 아들이 실수하고 결국 죽임을 당하는 장면인데요. 1절 2절 말씀 보겠습니다 

1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2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너무나 영광스럽고 너무 감격스러운 그 시간이 지나자 마자 

아론의 장남과 둘째 아들이죠 

'나답과 아비후'가 하나님의 명령하지 아니한 '다른 불''다른 불'이라고 그렇게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는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시하지 않은 다른 불로 그들이 하나님 앞에 이렇게 제사를 드리다가 

결국 그 불이 결국 이 두 아들을 나답과 아비후를 불태워 죽게 되는 너무나 끔찍하고 너무 무서운 그런 장면이 전개가 됩니다 


우리가 '은혜를 많이 받았을 때 조심하고 주의해야 된다'는 그런 말이 있는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 특히 모세와 아론은 너무 당황하고 너무 두려운 현실을 맞이하게 됩니다 

여러가지로 '어떤것 때문에 저렇게 하나님 무섭게 죽이나' 그렇게 생각을 이렇게 우리가 할 수가 있지만 

지금까지 계속 반복되어져 중요하게 내려오는 것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세가 명한 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금까지 쭉 해 왔던 그 중요함을 이 나답과 아비후가 어긴거죠 

그 말씀대로 따르지 아니한 것을 보게 됩니다 


어쩌면 나답과 아비후는 자기 생각대로 또 자기 마음대로 이렇게 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보다 자기 생각, 자기 경험 또 자기 의견대로 한 것이죠 

그것 자체가 사실 하나님 앞에 큰 잘못이죠 


그런데 우리도 역시 

하나님 앞에 순종을 하면서도 100% 온전한 순종을 드려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모습들이 또 있는 것을 봅니다 

여러 가지로 추출 될 수 있겠지만, 오늘 본문에 후반부를 보면은 

아마도 나답과 아비후가 이 거룩한 이 제사장의 직분을 하는 중에 술을 먹지 않았는가? 그렇게 추측해 볼 수 있는 또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가 하나님 앞에 이렇게 술 취해서 했거나, 아니면은 여기에 그 본문 1절에 나오는 것처럼 '여호와 앞'이라는 그 표현이 나오는데 

보통 성막에서 여호와 앞은 지성소를 의미하죠 

그래서 이 나답과 아비후가 대 제사장만 1년에 한 번 들어가게 되어 있는 지성소에 그들이 함부로 들어간 것이 아닌가? 그렇게 추축 하기도 합니다 

정확하게 어떤 이유인지는 나타나지는 않지만, 

그들이 만약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술에 취해서 하고 

또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난 하지 않아야 될 들어가지 말아야 될 공간에 들어가서 이런 징계를 받았다는 것은 

다시 한번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온전한 순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그렇게 하나님 앞에 우리의 자신을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 앞에 나가는것이 중요합니다

다시 한번 나답과 아비후에 심판을 통해서 우리 자신을 한번 돌아볼 수 있는 

하나님 앞에 진정한 온전한 순종을 하고 있는가?

내 생각, 내 뜻대로 하지는 않는가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답과 아비후가

죽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내 마음대로, 내 방식대로

하려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나답과 아비후가 하나님 앞에 

하나님이 명하지 않은 다른 불로 제사를 드리다가 그 불에 타죽은 이 사건은 참 너무나 엄청난 사건이죠


그런데 모세는 

이 과정 가운데 그들이 진행했던 이 제사가 아직 끝나지 않은 그 일을 중단시키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통해서 계속 진행하게 하면서 그러나 참 제가 이렇게 인상적인 그런 부분은 아론과 그의 동생들이죠 

그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지 못하게 합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어떻게 저렇게 할 수가 있을까? 

자기 아들이 죽었는데 형들이 죽었는데 그 슬픔을 표현 못 하게 하는가? 생각도 되지만 

그것은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이 하나님 앞에 범죄한 그 범죄에 따른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하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을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는 거 같습니다 

사역자가 사사로운 개인의 관계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모습,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가져야 됨을 또 보여 주게도 되죠 

어떻게 보면 하나님의 일이 사람들의 사사로운 관계로 중단될 수도 없고 

또 하나님의 하신 일에 대한 우리의 이 태도는 겸손하게 하나님의 하신 일을 우리가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 필요함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레위기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론에게 처음으로 말씀하십니다 

이후에도 나타나지 않는 그런 장면인데요 

직접 그것은 아마도 아론이 대제사장일뿐 아니라 그의 아들에 죽음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지 않고 직접 말씀하셨던 것 같습니다 


9절 말씀인데요 하나님이 아론에게 말씀하시기를 

9 너와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 죽음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영한 규례라

그리고 또 10절에서 11절이어서 제사장이 해야될 일들을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어떤 학자들은 이 구절을 통해서 

아~ 아마 나답과 아비후가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포도주와 독주를 술에 취하지 않았나? 그렇게 추축 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왜 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할 때 술을 마시지 못하게 금하셨는가? 

그것은 구별하고 분별해야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고 하고, 또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해야 되고 

또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규례를 백성들에게 가르쳐야 되는데 

이 가르쳐야 되는 사람이 술에 취하면은 안되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할때 이렇게 분별력, 투철하고 분명한 정신이 온전한 분별력이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는 거지요 

사역자는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자기에 어떤 개인적인 쾌락이나 어떤 육체적인 어떤 그런 그 즐거움을 절제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별히 습관도 그렇고 또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그렇죠 

그래서 하나님의 사역자가 된다는 것,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것은 참 두렵고 떨리는 그러한 직책이기도하고 

또 우리가 온전한 헌신이죠. 온전한 정신으로 

혼미한 ... 술에 취해서 이렇게 해매는게 아니라 

온전한 것이 필요하고 또 겸손하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는 것

영적인 분별력과 하나님 앞에 온전한 습관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쓰임 받는, 기뻐하는 그런 충성된 종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나답과 아비후에 죽음을 보면서 

다시 한번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한 순종이 중요한 것을 

내 생각이나,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한 순종을 할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오늘도 우리의 자녀들과 가정과 일터와 직장을 지켜주시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과 병상에 있는 환우들 그리고 해외에 있는 한인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제사장이 회막에 들어갈 때

금주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분별력을 잃게 하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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