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9.금 생명의 삶 이기훈 목사
신앙인으로서의 삶의 여정에는 예기치 않은 일들이 참 많이 일어납니다
고난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일들이 우리 삶의 여정에 다가오죠
그럴 때 우리는 과연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 갈까요.
오늘 사도 바울을 통해서 성경적인 방법이 무엇인지를 함께 묵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기쁨을 선택하며
기도로 평강을 누리라
빌립보서 4장 1절에서 7절 말씀입니다
우리 삶에 대해서 신앙인들이 분명하게 이해해야할 것 중에 하나는
'우리 삶은 결코 푸른초장을 걷는 것만이 아니다.
삶에는 반드시 넘어가기 힘든 고난이 있고 아픔이 있다.'
가정 생활에서도 있고, 신앙생활에 수도 있고, 또 생업 전선에서도 있고, 심지어는 교회 생활 가운데서 있다는 것이죠.
하나님이 우리를 온실에서 살도록 부르지 않으셨죠.
따라서 이 광야를 걸어가면서 사는 것이 우리 인생 여정인데
그런 여정 가운데에서 우리가 승리하면서 살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사도 바울이 오늘 기본적으로 우리 안에 승리하는 신앙인으로서 살기위하여 setting 되어야 할 것을 세 가지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한가지씩을 살펴보면 첫 번째 1절입니다.
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주 안에 서라' 이 단어에 이 표현에 주목을 해 보십시오
두 번째 2절에 보면
2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여기서도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이런 권면의 별말씀이 있고
세 번째 사절에 보면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여기서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이런 표현이 나옵니다
우리가 삶의 여정에서 다양한 상황들, 고난을 당하게 되는데,
그와 같은 상황과 고난들을 이기며 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우리안에 세팅 되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이 뭐냐면 '주 안에 서라' 주 안에서 라는거죠
주 안에 선다는게 무슨 뜻일까요?
주님 안에 우리가 견고히 서야한다 이런 표현인데, 이 주 안에 선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우리 안에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어떻게 구원을 얻었는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믿음으로 내가 구원을 얻었다
이 구원의 논리와, 구원에 원리와, 구원의 확신이 우리 안에 분명히 있어야 주 안에 서 있는 것이죠.
여러분 우리가 고난을 당하는 제일 먼저 흔들리는 것이 구원의 확신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의심을 갖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어떤 상황에 직면하든지간에 흔들리지 않고 견고 하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에 구원의 확신, 하나님의 사랑의확신, 그리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주 안에서 있다는 표현이죠
두 번째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그랬어요
특별히 빌립보교회의 유오디아와 순두게라는 교회 섬기는 자들이 갈등을 일으켰죠
그래서 교회가 어려움을 많이 당했는데, 그들을 이제 반면교사로 삼아서 같은 마음을 품으십시오 이런 권면을 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요. 이 같은 마음을 품으려면 공통분모가 필요한데, 그 공통분모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라는 거죠
교회 안에 모든 성도들이 같은 마음을 품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그 공통분모가 되어야 하고,
가정에서 부부가 같은 마음을 품으려면, 부부 사이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예수님이 공통 분모가 되지 않으면 절대 우리는 같은 마음을 풀 수가 없어요.
여전히 자기 생각, 자기주장을 따라 살게 돼 있죠. 절대 같은 마음을 풀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어떤 어려운 상황을 직면하게 될 때 대부분 마음이 갈라지죠
의견이 나누어지죠. 부부의 생각이 다르죠.
그래서 상황이 더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이 일반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특별히 사도 바울의 권면처럼 이와 같은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같은 마음을 품는 것이 중요하다.
세 번째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그랬어요
내가 어떤 고난과 어려움과 위기를 만나도 기쁨을 잃지 말어라
주 안에 있다는 그 기쁨이 기쁨이라는게 뭐냐? 구원의 기쁨인거죠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의 기쁨, 사랑의 기쁨은 잃어버리면 우리는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다
그러므로 우리가 고난의 고난을 직면하며 함께 사는 것이 삶의 여정이라고 하면
주 안에서 견고하게 서고, 같은 마음을 품고 그리고 주 안에서 기뻐해함으로써 모든 상황과 위기들을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세 가지 주 안에서 있어야 될 것을 여러분 안에 setting하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바울이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권면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공동체에서 같은 마음을
품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나요?
승리하는 그리스도인, 고난을 이기면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우리 안에 setting되어야 할 것이 있었다
주 안에서라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라
또 예수 그리스도를 공통분모로 같은 마음을 품으라
그리고 구원의 기쁨, 은혜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라
이 기본적인 내용이 구원받은 우리 안에 장착이 되어 있어야
일단은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기본 태도를 갖게 되는 것이죠
그러면서 사도바울은 이제 두 번째, 더 구체적인 방법
우리 상황에 우리가 늘 직면하는 그 상황을 이기면 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빌립보서 4장 6절에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이 말씀은 제가 대학생 때 QT를 하다가 하나님께서 주셨고
그리고 이 말씀을 붙잡고이 나이에 되도록 살아왔어요
그래서 이 말씀을 제가 한국말로도 암송하고, 영어로도 암송하고 학창시절에 살았던 그러한 뜻이 있는 말씀입니다
사람은 어떤 위기를 당하거나, 고난을 당할 때, 습관적으로 제일 먼저 근심하거나 걱정하거나 염려를 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상황에 지배를 받고 마는 것이죠
그러면 작은 문제가 더 커지는 것이죠. 문제 해법이 없다는 거예요.
이것은 저의 간증이기도하고 저의 경험에 의한 고백이 기도합니다
근심, 걱정, 염려는 우리가 직면한 상황을 해결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나를 더 코너로 몰아 가는 악한 역할만 할 뿐이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뜻하지 않은 상황을 직면하게 될 때 습관적으로 걱정하거나, 불안해하거나, 염려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그것은 승리하며 사는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죠
사도 바울이 먼저 근심, 염려하지 말고, 이걸 권면해요.
어떤 상황이 벌어졌다. 먼저 두려워하거나 염려부터 하지 말아라. 그것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다
제일 먼저 할 것을 이렇게 말하는 것이죠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 앞에 너희 구할 것을 구하라는 거죠
여러분 첫 번째 염려부터 하지 말아라
두 번째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하는데 이 말씀을 가만히 보면
내가 직면한 그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할께 무엇이 있는지를 보라는 거죠
다리가 부러져서 병원에 입원했어요. 어려운 상황이죠
출근도 못 해요. 어떤 사람들은 집에 아이들이 있는데 아이들 케어도 못해줘요.
이런 엄청난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는 근심과 걱정가 염려할 수밖에 없죠
그런데 사도 바울은 그렇게 하지 말아라
그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먼저 감사할께 무엇인지를 찾고, 감사기도를 해라
그리고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라는 것이죠
여러분 이 세 가지 단계입니다
먼저 근심부터 하지 말아라
그리고 그 상황 속에서 먼저 감사기도를 해라
세 번째 그 상황을 이길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라
이것이 평생 인생 여정에서 우리가 직면하는 상황들을 이겨내는 구체적인 방법이라는 거예요
여러분 이 방법을 이제부터 여러분의 삶에서 잘 사용해 보십시오.
그러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사도 바울이 7절에서 이런 결론을 말씀해 주셨어요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하나님의 평강이 네 마음과 생각을 지킬 것이다
먼저 근심과 걱정과 염려를 하면, 그 상황이 내 마음과 생각을 지배할 거지만
그 상황 속에서 염려부터 하지 않고 감사 할 것을 찾아서 고백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게 되면
그 불안하고 어렵고 죽을 것 같은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내 마음과 생각을 지켜 줄 것이다.
그것도 평강으로 지켜줄 것이다. 하는거죠 놀라운 방법입니다.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숙한 신앙인들은 폭풍 가운데서도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거예요
바다 한가운데에서도 평안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어떻게?
빌립보서 4장 6절, 7절의 말씀을 적용할 때 그러한 놀라운 능력이 우리에게 나타난다는것이죠
여러분 습관적으로 염려나 근심이나 걱정부터 하지 않습니까?
이제 그 순서를 바꾸십시오. 걱정 근심 염려를 맨 뒤로 돌리시고
제일 첫 번째 염려부터 하지 말고
두 번째 그 상황에서 하나님께 감사 할 것을 찾아 고백하고
세 번째 그 상황을 이길 수 있도록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그래서 어떤 태풍속에서도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며,
그 상황을 이기며 살아가는 여러분들의 삶의 여정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기본적으로 우리 안에 setting 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 안에 서는 구원의 확신을 분명히 가지고 사는 자가 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공통분모로 같은 마음을 품고 사는 자가 되게 하시고,
구원의 기쁨, 은혜의 기쁨을 평생 잊지 않고 사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먼저 염려부터 하지 말고 오히려 감사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드림으로
승리하면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여정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와 동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성도가 '항상'
기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 내 삶에서
기쁨과 관용을
어떻게 나타낼 수 있나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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