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4.수 생명의 삶 안광국 목사
할렐루야
오늘도 세상의 복을 쫓아가는 여러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이 찾아오는 여러분의 인생 되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은 매주일 어떻게 예배를 드리십니까?
여러분은 축제처럼 잔치처럼 예배를 드리십니까?
예배는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드려져야만 하기도 하지만 또 예배는 축제와 잔치처럼 드려져야만 하기도 합니다
오늘 그 축제로 드려지는 예배 화목제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목제,
하나님과 화목을 누리는 교제
레위기 3장 1절에서 17절 말씀입니다
본문 1절 말씀을 같이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1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제물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1절에 나오고 있는 화목제는 쉘라밈(shelamim) 이라는 말이죠
우리에게 익숙한 샬롬이라는 말에서 온 단어입니다
친교제라는 말이죠 평화를 위한 제물 이런 뜻입니다
화목제는 레위기 7 장에서도 더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져 있는데요
화목제는 세가지로 구분이 되었다고 합니다
7장 12절 말씀에 토다 라고 하는 감사제 와 네데르 하고 하는 서원재 7장 16절에 나와 있죠
느다바 라고 말하고 하는 자원제, 낙헌제로 이렇게 나눠져 기도합니다
번제와 화목제를 근본적으로 큰 차이가 있는데 번제는 수컷으로 만 드리게 되고 화목제는 수컷 혹은 암컷으로 드리게 됩니다
번죄는 흠 없는 제사를 제물을 바쳐야만 합니다
그런데 화목제에 있어서 유일하게 레위기 22장 23절 말씀에 낙헌제를 드릴 때는 흠이 없는 재물도 허락하시는 것을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번죄는 다 태워서 하나님 앞에 드리는 제사라면 화목제는 일부분만을 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2절 말씀에 보면
2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화목제를 잡는 장소가 회막문에서 이것은 회막의 입구에서 통로에서 이런 말씀이죠
화목제에 대한 여러가지 구절들이 성경에 기록이 되어 있는데요
레위기 7장 18절 말씀에 보면 화목제를 하나님 앞에 드리면 하루나 이틀 안에 그 잡은 그 모든 제물을 다 먹어야 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일째에 먹는 날은 그 죄가 다시금 그에게로 돌아간다라고 말씀하고 있죠
여러분 냉장고도 없었던 옛날 시절에 소나 양이나 이런 짐승으로 화목제를 드리고 하루나 이틀 안에 그 제물을 다 먹는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화목제는 곧 주변에 자신과 조금 어려운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까지 그 화목제물이 돌아가게끔 함으로
자신들이 선택으로서가 아니라 명령으로서 이웃과 화목해야 하는 것, 용서하고 용납해야하는 것을 이 제사의 원칙 안에 넣어 두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혹시 여러분 삶 가운데 관계가 불편한 사람이 혹시 있으십니까?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그 사람과 화목해라, 용서하고 용납해라.
이것은 너희의 선택이 아니라 명령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화목제의 원리를 생각해 보며 옛날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어떻게 화목 했는지 우리 머릿속으로 잘 그려 보고
나도 그 성경에 본대로 주변에 관계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용서의 손길을 뻗는 또 용납에 팔을 벌리고 용서해주는
그러한 용납과 용서의 삶이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화목제의 특징은 무엇이며,
화목제는 어떤 영적 의미를
지니나요?
하나님과
화목의 관계가 깨어지면
내 삶은 어떻게 될까요?
본문의 말씀은 화목제를 드릴 때 소와 양과 염소로 드릴 수 있다.라고 말씀하시며
자세하게 어떻게 화목제물을 드려야 될지 규정을 말씀 해주고 계십니다
그 가운데 8절부터 11절까지는 말씀을 한번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8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9 그는 그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그 기름 곧 미골에서 벤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10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11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음식이니라
화재로 여호와께 드리는 음식이라는 말씀이 11절에서 나와있고 16절에도 나와 있지요
하나님께서는 이것은 꼭 내 것이니까 나에게 바쳐야 된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가 보통 잘 먹기 힘들어 하는 그런 부분들을 하나님께서 취하시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좋은 것은 자녀들에게 주고 좋지 않은 것은 자신이 먹겠다고 하시는 어머니와 같은 마음이죠
여러분 좋은 부분들을 다 남겨 놓고 또 좋지 않은 본문에 나와 있는 거 같은 그런 기름들 이런 것들을 가지고 선택을 하라 그러면
여러분은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좋지 않은 것을 선택하셨다'라는 것입니다
왜냐면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함이죠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인 것입니다
화목제를 드리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인 것이죠
여러분 여러분은 십일조 생활을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10분의 1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을 혹시 아까워 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그것을 하나님 앞에 부득이함으로 드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그것을 뺃어 가신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시죠
그래서 자신은 가장 좋지 않은 것, 작은 부분만 취하시고 나머지는 다 우리에게 주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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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순덕 시인에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라는 시를 보면
그 시에 나타나 있는 엄마의 마음과 우리 하나님의 마음이 너무나 닮아 있는 것을 우리가 알 수가 있습니다
제가 그 시 일부분을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가 배부르다. 생각 없다. 말씀하실 때
철없는 자녀들은 엄마는 정말 배부른가 보다 정말 생각이 없으신가 보다'라고 하시지만
사실은 자녀들을 먹이기 위해서 엄마는 그런 희생을 하신 것이죠
화목제물로 나에게 영광을 올려드려라고 말씀하시는 그 하나님의 마음이 바로 이와 같은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화목제물을 하나님 앞에드릴때 우리는 절대로 아까워 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가장 좋지 않은 것을 먼저 취하시고, 가장 좋은 것을 우리에게 다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 돌아오는 주일에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물을 지금부터 감사한 마음으로 잘 준비해서,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게 주 이름 앞에 기쁨으로 예물을 드릴 수 있는 이번 주일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화목제물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내가 관계 불편한 사람에게까지 일부로라도 손을 내밀어 화해를 요청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가장 좋지 않은 것은 당신께서 가지시고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신 것이
그것이 바로 화목제의 정신인 것을, 마음인 것을 우리가 깨달아 알았습니다
친히 화목제물이 되셔서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에 화평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늘 생각하며
주님 앞에 나아가 예배할 때 부득이 함으로 예물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함에 예물을 드리는 예배자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렸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금하신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과 깊은
화목의 교제를 누리기 위해
내가 절제하며 금할 것은
무엇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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