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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와 생명의 말씀을 욕으로 듣는 어리석음 (예레미야 6:1~15)


2019.05.25.토 생명의 삶 노치형 목사



여러분의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하는 말을 바르게 듣고 계십니까? 아니면 왜곡해서 듣고 있습니까? 

아마 모든 사람들이 상대방의 말을 바르게 듣고있다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들을 때에 그것이 우리에게 익숙하거나 또한 우리와 동일한 마음을 가지고 얘기 한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바르게 듣는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잘 알고 있지 못하는 사실이나 아니면 우리가 다르게 알고 있는 사실을 얘기하는 것을 들을 때는 

그 상황에 대해서 우리에 맞게 바꿔서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이 종종 의사소통을 방해하게 되고 또한 우리의 관계를 그르칠 때가 있고 

또한 어떤 경우에는 나 자신이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그것을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대화 속에서 발견해 보기 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듣고 또한 받아들이고 있는지 ...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듣고 그것을 바르게 우리 삶 속에 적용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진리와 생명의 말씀을 

욕으로 듣는 어리석음


예레미야 6장 1절에서 15절 말씀입니다



예레미야 예언자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멸망의 말씀은 남유다에 계속 선포되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벤야민 이라는 이름이 나오지만 벤야민 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남유다가 유다지파와 베냐민지파로 되어 있는데 그 모든 것을 통틀어서 하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유다족속들도 또한 그 귀를 막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돌아오지 않습니다 

베냐민 자손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모두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멀리하며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깨닫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고 

또 하나님의 말씀을 안다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거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계속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제 멸망이 가까웠으니 어서 도망쳐라 피난해라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1절에 말씀입니다 

1 베냐민 자손들아 예루살렘 가운데로부터 피난하라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깃발을 들라 재앙과 큰 파멸이 북방에서 엿보아 옴이니라

예루살렘 가운데서 피난해서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깃발을 들라고 말합니다 


예루살렘은 어떤 도시입니까? 

원래는 다윗으로부터 점령되어 이스라엘의 도읍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땅은 평화의 성이라는 이름이 지어지게 되었고, 솔로몬을 통해 성전이 지어지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던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그 곳이 하나님이 멸망 시키실 대상에 도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가 예배하고 있는 자리가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예배 했던 자리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 자리가 혹시 가정입니까? 아니면 사회 일터입니까? 아니면 교회입니까? 아니고 우리가 만나는 어떤 소그룹에 자리입니까? 

그 예배의 자리가 멸망의 자리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직 예배의 자리에 성령 하나님의 임재가 일어나고 성령의 권능이 임함으로 예수의 증인으로 나아가는 

전도와 선교의 삶으로 부응하는 믿음의 삶이 계속 되길 소망합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에는 남유다가 멸망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라 했습니다 

드고아는 어떤 곳입니까?

드고아라는 지명은 아주 군사적인 요충지입니다 

특별히 분열 왕국의 시작이 되었던 르호보암의 아주 전략과 된 요새화된 도시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 곳에서 경고에 나팔이 불어지고 그곳 또한 멸망으로 가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벧학게렘에서 깃발을 들라고 합니다 

벧학게렘은 어떤 곳입니까? 

이곳은 원래 지명상 포도원의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포도가 수학 되었던 성읍이였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평화로운 농경지와 같은 곳이 유다 이 왕좌의 말기에는 아주 유명한 전쟁에 요세가 됩니다 

그곳까지도 모든 평화가 끝이 나고 싸움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평화롭게 누리고 있었던 것이 있습니까? 

내가 평화롭게 누리던 시간들이 혹시 지금 전쟁터로 바뀌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가정이, 이 사회가, 우리가 속해 있는 직장이 그런 자리로 바뀌어져 가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이 전쟁터가 되어버리고 멸망으로 멸절로 나아가는 그런 자리가 되어버린다면 

우리에게는 더 이상의 희망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시 하나님께로 돌이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하나님은 멸절을 선포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3 목자들이 그 양 떼를 몰고 와서 주위에 자기 장막을 치고 각기 그 처소에서 먹이리로다

3절에 목자들이 그 양 떼를 몰고 왔다라고 했습니다

이 목자들은 바로 예레미야 1장 13절에서 15절에서 예언되었던 '북쪽으로부터 기울어진 끓는 가마'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북쪽에서 온 모든 침략자들이 모든 칠 준비를 하고 일어나서 그 요새들을 허물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6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나무를 베어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목책을 만들라 이는 벌 받을 성이라 그 중에는 오직 포학한 것뿐이니라

예루살렘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에서 하나님이 멸망시키시겠다고 약속하신 성이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슬픈 일이 우리의 삶 속에 일어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에 귀 기울이는 오늘 하루 되기를 소망합니다


악의 온상이 된 예루살렘이

훈계를 받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내가 오늘 겸손히 받아들이고

순종해야 하는 하나님 말씀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그중에 오늘 8절에 말씀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8 예루살렘아 너는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마음이 너를 싫어하고 너를 황폐하게 하여 주민이 없는 땅으로 만들리라

하나님에 훈계를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법을, 하나님의 길을 따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 기회의 말씀. 이 은혜의 말씀을 그들은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그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 지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10절에 말씀입니다 

10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신들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하지 아니하니

하나님이 기회로 주시고, 사랑으로 주시는 말씀을 그들은 욕으로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이해하는 것이 완전히 뒤바뀌어 버렸다라는 것입니다 

왜곡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악으로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그 기회를 욕설로 듣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의 귀가 잘못된 것이죠 

혹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그 기회를 우리가 보고 혹시 욕설로 듣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래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거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래서 그들은 어떻게 변질이 되었습니까? 13절에 말씀입니다

13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욕을 부리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그냥 모든 것이 다 거짓으로 가득 차 버렸다는 것입니다 

삶의 모든 선행도, 율법을 지키는 행위도, 종교적인 행위도, 그 모든 것들이 다 거짓이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에서는 거짓의 아비가 마귀인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마귀에게 자신을 모두 내어버린 존재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슬퍼 할 일이고 애통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는 거짓과 싸워 이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모두 거짓을 행하는 자리로, 탐욕에 이끌리는 자리로 나아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또 그들은 어떻게 이야기 합니까? 14절에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14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그들은 평강이 없음을 알면서도

이 시대가 평강이 아님을 알면서도 '평강하다 평강하다' 말한다라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가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가 사는 모든 삶이 '괜찮다, 괜찮다' 라고 생각합니다 

이때가 지나면 좀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평강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자에게만 그 평강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사실을 기억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로 다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떻습니까? 15절의 말씀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 부끄러워 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 

자기가 하는 그 모든 악한 일, 가증한 일, 더러운 일을 행하면서도 

얼굴도 붉어지지 않고, 부끄러워하지도 않았다'라는 것입니다 

철면피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나의 유익을 위해, 나의 탐욕을 위해, 거짓과 모든 일을 행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삶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아는 삶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해서 듣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선포하는 교회를 따르기보다 이단 사설에 빠져 헤매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자리에서 바른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서길 소망합니다 

그런 말씀을 묵상하며 승리하는 하루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 사랑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마음이 허탈한 곳에 가 있습니다 

탐욕에 빠져 있고, 거짓에 빠져 있습니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우리는 철면피처럼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를 다시 붙들어 주시고 회개하게 하시며, 하나님께로 돌아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끝까지 붙들어 주시고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내가 불편하게 느끼는

말씀은 무엇이며,

앞으로 그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까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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