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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다에 선 십자가, 인류를 비추는 사랑의 빛 (요한복음 19:14~22)


2019.04.19.금 생명의 삶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



신앙이 참 좋은 사람들의 삶에서 나타나는 특징은 무엇일까요? 

'어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닮아간다'

신앙의 요점은 그거지요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 이거죠 

'그리스도를 본 받는 것' 그거잖아요 

어쨌든 신앙이 깊은 사람의 삶에서 나타나는 제일 중요한 특징이 무엇일까요?

참 생각해 볼 아주 중요한 주제 아니겠어요?


골고다에 선 십자가, 

인류를 비추는 사랑의 빛


요한복음 19장 14절에서 22절 말씀입니다



성경 4복음서에 예수그리스도께서 체포 되시고, 신문 당하시고 그리고 사형 언도를 받으시고, 십자가형이지요 

그리고 십자가 처형이 되시는 이 고난 순환과 십자가 처형에 이 전체과정 여기에서 아주 중요한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넘겨지다 바로 요 단어입니다 


오늘 우리가 수난주간, 고난주간에 금요일 우리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 성 금요일에 이 단어를 묵상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넘기다 이거는 능동이지요 

넘겨주다 또는 넘김을 당하다 이렇게 하면 이제 피동이죠 

넘긴다 요 단어에서 

넘기는 사람이 있고 또 그 대상이 되는 그러니까 자기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자기의 모든 것이 맡겨진체로 넘겨 짐을 당하는 사람이 있지요 

예수그리스도는 바로 그런 자리에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아주 중요한 구절 제가 한 구절을 봉독 하겠습니다. 요한복음 19장 16절 말씀입니다.

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그리고 바리새인들 그 서기관들이지요. 이 유대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넘겨 주었어요 

빌라도는 넘겨주고 유대인들은 예수를 넘겨 받았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십자가 처형을 당하시지요 


이 전체 과정에서 예수님은 무슨 역할을 하시나요? 아무 역할도 안하십니다 

그냥 예수님은 자신을 전적으로 다 그냥 맡길뿐입니다. 맡겨진 거지요 

공권력에서 체포를 당했고 또 신문을 받았고 그리고 십자가 처형 언도를 받았으니까 

십자가 처형을 당해야 할 이 죄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는 아무것도 권한이 없지요 

예수 그리스도에 그 전 존재는 그냥 빌라도에게 또 유대인 지도자들에게 그냥 넘겨 주지 그냥 그들의 결정대로 그냥 맡겨진 상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장면에서 철저하게 수동적이지요. 뭐 능동적일 수 있는 어떤 상황이 전혀 없었지요 

철저하게 예수 그리스도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십니다 


이 점이 아주 중요합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는 로마의 총독인 빌라도 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이들에게 대항할 힘이 전혀 없으셨던 것일까요? 

예수님은 빌라도 하고 이렇게 대화하는 가운데 빌라도에게 신문을 받으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만일에 내 나라가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다면 내가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기력하게 당하고 있지 않는다'

예수님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수동적인 상태에 있었던 것은 

현상적으로는 빌라도 대제사장들 이 사람들에게 대해서 그런 상황이지만 의미상으로 보면 아닙니다 

예수님이 철저하게 수동적인 것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서 그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 하나님 아버지의 섭리 

예수님은 거기에 철저하게 순종 하시는 거예요. 철저하게 수동적이 되시는 거예요. 


여러분 바로 요점이 2000년 기독교 역사에서 신앙의 가장 좋은 사람들에게서 가장 깊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이거를 거룩한 수동성 이렇게 말할 수 있고요 

영적 단순성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단순하다는 단어를 생각해 보세요 

가장 단순한 상태가 뭘까요?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거예요 

또는 단순하다 그랬으니까 하나만 생각하는 거에요

예수님은 하나만 생각하셨습니다 

하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한다 그 하나 

그리고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넘겨주니라. 넘김을 당하셨더라. 이 단어에 이런 신앙의 귀중한 뜻이 들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거룩한 수동성이 뭔지 체험 하십니까? 그리고 영적 단순성이 여러분 삶에 넉넉 하십니까? 

그러시기를 바랍니다


왕이신 예수님을 저버리고

세상 권력자를 따르면

어떻게 될까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처형 언도를 받고 그리고 빌라도는 예수님을 대제사장들, 바리새인들에게 넘겨줍니다 


그런데 이제 십자가 처형을 당할 때 

십자가 처형을 당하는 죄수에 그 머리 위, 그 십자가 거기에 통상적으로 그 사람에 죄명이 붙습니다 

근데 빌라도가 그 죄명을 다음과 같이 쓰라고 지시 합니다 

한번들어보세요 요한복음 19장 19절 말씀인데요 

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여러분 다시 한번 패에 쓴 그것만 하면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

그런데 사실은 유대인들이 말이지요 

'그 예수는 우리들의 왕이 아니다' 이렇게 거부했습니다 

빌라도가 신문 하면서 빌라도가 보기에 죄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예수를 어떻게든 놔 주려고, 풀어 주려고 

유대인들에게 데리고 나가서 '봐라 너희들의 왕이 아니냐?' 그랬더니 

그 사람들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릅니다. 뭐 좀 어떻게 표현하면 악을 쓰면서 소리를 칩니다 

'그는 우리의 왕이 아니다. 우리에게 왕은 카이사 한 분 뿐이다'

가이사는 바로 로마의 황제를 가리키는 황재 명칭이에요 

'우리에게는 가이사 외에는 왕이 없다'

근데 그때 그 소리친 유대인들 선동한 사람들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 대제사장들 그리고 바리새인들 입니다 

특별히요 대제사장 바리새인들은 신앙적으로는 로마의 통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바리새인들이 그랬어요

근데 이 사람들은 예수를 제거하려고 자기들의 신앙의 제일 중요한 철칙 그것도 그냥 뭉개버리는 거예요 

지도자 답지 않지요 


그런데요 어째든 그들은 거부했는데 

빌라도는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 이렇게 패를 써 붙입니다 

그랬더니 대제사장 이 사람들이 항의를 해요 

거기에다가 '자칭' 이 표현을 넣어라 

그랬더니 빌라도가 

'일 없다. 내가 쓸 글을 썼다. 그 쓰는건 내 권한이다. 더 이상 참견 마라.'

그래서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 이렇게 거기에 붙습니다 


여러분 

유대인은 거부했잖아요 빌라도는 그렇게 썼습니다 

이 죄명을 다음과 같이 해석 할 수가 있어요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혈통에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다 

아브라함에 믿음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참된 유대인이다 

이게 인제 신앙에 흐름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의 흐름을 말씀하는 거지요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위에 달리실 때 거기에 붙은 명패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

이것은 

나사렛 예수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따라 사는 모든 사람들의 왕이시며 주님이시다 이런 거죠


그리고 이 단어가 세 가지 언어로 기록됩니다 

히브리 말, 로마 말, 헬라 말 

로마말은 라틴어에요 헬라 어 

라틴어는 그 당시에 로마제국 전체의 서쪽부분에서 쓰이던 단어였고, 헬라어는 동쪽 지역에서 쓰이던 단어였습니다 

히브리어는 유대인들이 쓰는 언어고 

그러면 이것은 그 당시에 세계어로 기록되었다 이렇게 해서 갈 수 있는 부분입니다 

나사렛 예수는 믿음을 가지는 모든 사람들에게 왕이요 주님이십니다. 이거는 온세계 전파되어 합니다 

그렇지요 땅끝까지 복음이 전해 줘야 된다 그거 하고 같은 맥락에서 얘깁니다 


사랑하는 그리스인 여러분들이요 

여러분과 저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나사렛 예수 그 분이 참으로 우리의 왕이시고 주인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분께 순종하고 그분의 뜻에 우리에 인생을 던지는 그런 참된 헌신이 사는 내내 늘 이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고난주간 성 금요일이에요 

여러분들이 섬기시는 교회 성 금요일 예배 또는 이런저런 프로그램 있을 텐데 시간을 내셔서 참여하시고 

다시 한번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주 예수 그리스도 깊이 묵상 하시고, 만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에 달리사 우리를 위해서 자신을 다내어 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왕이시며 주님이심을 진심으로 고백합니다 

그렇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립니다 

아멘


빌라도가

십자가 위에 붙인 패의 내용은

결국 무엇을 선포한 것인가요?

나를 변화시킨 십자가 사랑을

오늘 누구에게 전할까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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