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7.수 생명의 삶 도육환 목사
신앙생활은 개인전이 아니라 단체전 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단체전 경기들을 보면 한두 명에 스타 플레이어들이 앞서서 뛰어 좋은 경기결과를 맺는 경우들도 있지만
모든 선수들이 팀웍을 잘 이루어 나갈 때에 오히려 더 큰 승리와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한두명의 선수들이 모든 경기를 망치기도하고 모든 선수들에게 사기를 꺾어 버린게 하는 일도 일어나는 것도 사실이죠
그래서 우리는 서로에게 깊이 의존되어 있습니다. 나홀로 신앙생활 잘 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마치 결혼이 혼자 이루어지지 않는 것처럼
신앙생활도 언제나 누군가와 함께 해야 하고 단체전을 이룰 때 온전한 믿음의 여정을 이루어 나갈 수 있습니다
오늘도 믿음 안에서 어떻게 우리가 함께 단체전을 이룰지에 관한 말씀들을 묵상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whistle은 울렸습니다. 함께 그라운드로 뛰어나가십니다.
그리고 말씀으로 새로워지고 함께 승리하는 아름다운 경기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화평과 거룩함을 따르는
믿음의 경주자
히브리서 12장 12절에서 17절 말씀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믿음의 길 곧 제자의 길은 좁은 문, 좁은 길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분명 우리가 믿음의 여정을 달음질 하는것은 쉽지 않고 또 그 길에서 수 많은 어려움과 장애들 유혹을 만나기도 합니다
때로 우리가 기도하는 것들이 더디 응답 되고, 고통이 반복해서 지속될 때
우리는 믿음에서 떠나고 싶은 유혹 그리고 믿음의 가치가 무엇인가 회의에 빠지기도 하지요
그러나 우리의 여정은 비록 광야의 길이긴하긴 하지만 그 길은 반드시 끝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주님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인도하려고 우리의 목자가 되신 분이 아니십니다
그 길은 통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필코 승리할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시는 아름다운 잔치가 우리를 위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1
12절 13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는 이스라엘 백성들 이야기를 오늘 우리의 신앙여정에 비유 하고 있습니다
바벨론 포로 70년에 고난의 시간을 지나 고토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길은 결코 쉽지만은 않았을 것입니다 3
그 거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그 길에서 만날 만한 도적때들과 강도의 위험도 있었습니다
그들이 고국으로 돌아갔을 때 모든 것이 편안하게 준비된 입주할 만한 분양아파트가 아니라
폐허가 되었고, 짐승들이 뛰어다니는 예루살렘을 다시 재건 해야 하는 큰 심적부담도 있었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었지요
그러나 그들은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곧은 길을 만들어 걸어가야만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은 '시온' 곧, 예배가 있는 곳이고 하나님의 성전이 있었던 곳이기 때문이지요
여러분 우리의 믿음의 여정에도 우리를 지치게 만들고, 우리에 팔과 다리에 기운을 빼앗아 버릴만한 많은 일들을 만나기도 하지만
그러나 우리가 가는 이 길은 복되고 가치 있는 길입니다
영원한 시온 하늘의 영광과 복락이 기다리는 길이기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전과 예배가 사모하는 것이였던것처럼
우리도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영광스러운 주의 나라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지치지만 주저앉을 수 없습니다
힘들지만 포기해서는 안 되는 길 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길 거룩한 여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그 길은 가치 있고 복된 길입니다
오늘도 힘내십시다
말씀이 우리와 함께 합니다
우리에겐 언약과 약속이 있습니다
오늘도 그 믿음을 붙들고 지치고 힘든 여정
믿음으로 승리 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신앙 여정에서 피곤하고
연약한 상태로 걷는 이에게
주는 권면은 무엇인가요?
삶에서 권태와 무기력을 떨치고
바르게 회복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이 믿음의 여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야 할 이유가 있다면
이 길은 화평함과 거룩함을 이루어 나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화평과 거룩은 믿음 안에서 우리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의복과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화평은 우리로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믿음의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 할 단체전으로 세워 주는 길이요
거룩함은 스스로가 믿음의 의를 지키고, 우리의 공동체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로 세워 나가게 하는 일에 쓰임 받는 귀한 재료가 됩니다
이같이 거룩한 길을 향해 걷다보면
원치않게 일행 중에 우리를 힘겹고 어렵게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15절 16절을 읽겠습니다
15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이 쓴 뿌리라고 표현한 우리 삶에 걸림돌은
때로는 바깥으로부터 때로는 내부로부터 오기도합니다
믿음 생활 하다 보면 몇 곁에 있는 우리에 성도들이 오히려 내 믿음을 해칠때도 있습니다
나는 정말 예수 잘 믿고 싶고 선의로 행한 일이였는데 그것에 대해서 때로 비난 받기도 하고 사람들에 오혜를 사기도 할 때
지치기도 하고 포기해버리고 싶기도 하지요
오히려 내게 격려하고 힘을 복돋아 주어야할 믿음의 성도가 내게 쓴 뿌리가 되기도 합니다
동시에 우리 내면에 쓴 뿌리들도 있습니다
내 알량한 자존심이 내가 그동안 애지중지하던 것들 그리고 내 삶의 습관으로 남아 있는 것들이 쓴 뿌리가 되기도 합니다
이전에 내 권위자로부터 받은 상처들, 내 인생에 지우고 싶지만 지워지지 않는 아픔과 삶의 흔적들이 우리에 쓴 뿌리가 되기도 합니다
믿음의 길에는 반드시 걸림돌과 쓴 뿌리를 만납니다
그것없이 평탄하게 신앙 생활 하고 싶지만 화평함과 거룩함을 이루어 가는 길에는 반드시 이같은 장애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 삶에 쓴뿌리는 무엇입니까?
또 내게 팥죽 한 그릇처럼 매력적으로 보여서
우리에게 주어진 이 가치 있는 장자의 명분을 팔아 버리게 만드는 그 헛된것은 무엇입니까?
날마다 믿음 안에서 바로 서서 깨어 겸손하지 않으면 어느새 쓴 뿌리와 이 세상의 유혹들이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넘어졌던 것들도 음행이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거룩에 이르지 못하고 약속에 땅에 이르지 못했던것들도 그들안에 있는 죄와 쓴뿌리들이였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믿음의 여정을 계속해서 나아가도록 독려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조아립니다
내 삶의 여정에서
날마다 그리스도 한 분만 바라보고
주님이 우리 인생의 푯대가 되게 하셔서
믿음으로 승리 하고 이 여정을 성공적으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완전한 하나님의 은혜에 이를 때까지 모든 경기에서 완주 할 때까지 결단코 포기하지 마십시오
끝까지 믿음으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존귀하신 하나님
우리의 삶에 자주 시험과 어려움이 되고 있는 것들 때문에
마음이 낙담 되고 관계에 어려움 때문에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의 유일하고 진정한 푯대가 되시오니
오늘도 흔들림 없이, 두려움 없이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안에 화평함과 거룩함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우리의 삶에 열매가 성령의 은혜따라 살아가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에서와 같은
미련한 자가 되지 않도록
내가 주의할 일은
무엇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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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23: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본문으로] - 이사야 35장
1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2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3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4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5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6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7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승냥이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8 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하지 못한 자는 지나가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될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며
9 거기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받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10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본문으로] - 고향 땅. 고국. 개역개정판에서는 ‘고향’이란 의미로 단 한 차례 언급될 뿐(욥 30:8) 대부분은 ‘고국’(사 37:7; 겔 28:25), ‘고향’(렘 51:9) 등으로 구체적으로 번역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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