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1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할렐루야! 오늘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여성민 목사입니다. 1994년 10월 21일, 성수대교가 갑자기 무너져 내려 현장을 지나던 시내버스와 차량들이 그대로 추락하면서 큰 인명 피해를 냈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인재였습니다. 성수대교가 붕괴한 데에는 원인이 있었습니다. 바로 부실 공사입니다.
원리대로 하지 않고, 공사할 때 구조물을 하나둘 빼어도 괜찮다는 믿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괜찮겠지' 하는 믿음이 결국 다리를 무너지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뢰에 있어서도 '이 정도면 되겠지' 하는 생각이 우리 마음속에 있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잘못된 마음을 고치고자 에스겔을 통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에스겔 28장 1절에서 19절까지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인 체하면 한 줌의 재로 사라집니다
에스겔 28:1~19 말씀입니다.
|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가운데에 앉아 있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거늘 3 네가 다니엘보다 지혜로워서 은밀한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 없다 하고 4 네 지혜와 총명으로 재물을 얻었으며 금과 은을 곳간에 저축하였으며 5 네 큰 지혜와 네 무역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말미암아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 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하였으니 7 그런즉 내가 이방인 곧 여러 나라의 강포한 자를 거느리고 와서 너를 치리니 그들이 칼을 빼어 네 지혜의 아름다운 것을 치며 네 영화를 더럽히며 8 또 너를 구덩이에 빠뜨려서 너를 바다 가운데에서 죽임을 당한 자의 죽음 같이 바다 가운데에서 죽게 할지라 9 네가 너를 죽이는 자 앞에서도 내가 하나님이라고 말하겠느냐 너를 죽이는 자의 수중에서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라 10 네가 이방인의 손에서 죽기를 할례 받지 않은 자의 죽음 같이 하리니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셨다 하라 1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2 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슬픈 노래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는 완전한 도장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도다 13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준비되었도다 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불타는 돌들 사이에 왕래하였도다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네게서 불의가 드러났도다 16 네 무역이 많으므로 네 가운데에 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하였도다 너 지키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냈고 불타는 돌들 사이에서 멸하였도다 17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왕들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18 네가 죄악이 많고 무역이 불의하므로 네 모든 성소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네 가운데에서 불을 내어 너를 사르게 하고 너를 보고 있는 모든 자 앞에서 너를 땅 위에 재가 되게 하였도다 19 만민 중에 너를 아는 자가 다 너로 말미암아 놀랄 것임이여 네가 공포의 대상이 되고 네가 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로다 하셨다 하라 |
1절과 2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가운데에 앉아 있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거늘
오늘 본문은 스스로 신이라고 말한 교만한 두로 왕이 이방인의 손에 죽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두로 왕을 위한 애가를 지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교만을 싫어하십니다. 2절에 보면 두로 왕은 마음이 교만하여 자신을 신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모든 것이 화려하고 부족함이 없는 가운데 교만해졌습니다.
무역으로 많은 재물을 모았지만, 힘이 약하고 가난하며 소외된 자들을 약탈하고 강포를 행하였습니다.
또한 부정한 수단과 방법으로 무역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여러 죄악들을 열거하시면서 심판이 필연적임을 선언하고 계십니다.
교만한 두로 왕은 결국 자신뿐만 아니라 나라까지 멸망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함을 싫어하십니다. 사탄도 교만 때문에 하늘에서 쫓겨났으며, 훗날 세상 마지막에 등장할 거짓 그리스도 역시 교만 때문에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교만한 자는 반드시 패망하게 됩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악한 영향력을 미치며 파멸에 이르게 합니다.
또한 돈과 물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풍요로운 가운데 있다면 하나님을 더욱더 경외해야 할 것입니다.
생명과 건강, 가족과 물질, 그리고 일할 수 있는 일터까지 하나님께서 공급하셨다는 것을 우리는 감사하며 인정해야 합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믿음의 생활입니다.

11절과 12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2 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슬픈 노래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는 완전한 도장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도다
하나님은 두로를 위하여 슬픈 노래를 지으라고 하십니다.
두로 왕은 에덴 동산의 아담에 비유됩니다. 첫 사람 아담은 완전하고 충만하며 온전히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선악과를 먹고 불순종의 죄를 범하면서 결국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두로 왕도 조그마한 물질의 성공에 교만해져 자신을 신이라고 주장하며 하나님의 뜻을 거스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그가 죽임을 당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두로 왕은 자신이 세상의 모든 이치를 알고 있으며, 자신의 지혜로 많은 재물을 모았다고 자랑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지혜롭고 많은 재물을 가졌다 하더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연약한 인간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창조자 앞에서 피조물인 인간은 반드시 겸손해야 합니다.
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이라는 책에서, 성도들은 우상 숭배라는 말을 들을 때 목상 앞에 절하는 원시인의 모습을 떠올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팀 켈러는 하나님의 자리에 다른 것을 두는 것이 곧 우상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리에 우상을 두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세상은 더 많이 가지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더 낮아지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 없이 성공이라는 목표를 이루어 보지만, 마음은 더욱더 공허해집니다.
결국 하나님이 마음에 채워지지 않으면 스스로 무너지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에스겔은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겸손한 삶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 좋은 환경이든 혹은 어려운 환경이든, 모든 환경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믿고 선포하십시오.
끝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하나님이 높이신다는 것을 오늘 마음에 새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위에 차고 넘치는 축복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자리에 다른 것을 두지 않게 하옵소서.
험한 세상 속에서도 주님만이 나의 힘이심을 믿음으로 선포하며 승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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