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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따르는 결정에 승리가 뒤따릅니다 (역대하 25:1~13)


2018.12.04. 생명의 삶 손정훈 목사



나의 삶을 형통하게 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발견하기 원해서 자기계발서적으로 달려갑니다 

서적에 가보면 자기계발 섹션에 굉장히 많은 책들이 꼽혀있는 것을 보게 되지요 


그 가운데는 눈에 보이는 물질이나 세상적인 권력이나 어떠한 처세술이나 어떠한 지식들 

이런 것들을 통하여서 우리가 나의 삶에 형통함을 보장받을 수 있다'라고 말하는 책들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다른 것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 삶을 형통하게는 요소가 무엇인지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을 따르는 결정에

승리가 뒤따릅니다


역대하 25장 1절에서 13절 말씀입니다



아마샤는 요아스의 아들로 25세에 등록해서 29년 이라는 세월 동안 유다를 다스리는 왕이었습니다 2절에 보니 

2. 아마샤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라고 평가를 합니다 

역대기는 왕 한사람 한사람의 행한바들을 여러가지 모양으로 평가를 하는데요 

그는 온전하지는 못하였지만 산당을 완전히 다 없애지는 못 하였지만 

그러나 그 중에서도 나름대로 정직하게 행했던 왕이었다'라고 평가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했다'라는 평가를 받은 왕들이 몇 명 있습니다 

여호사밧, 요아스, 우시야, 히스기야, 요시아 그리고 아마샤 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권력이 안정되자 부왕 자기 아버지를 죽였던 신하들을 찾아내어 그들을 죽이게 됩니다 4절 

4. 그들의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자녀로 말미암아 아버지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버지로 말미암아 자녀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각 사람은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죽을 것이니라 하셨더라

부왕을 죽였던 신하들을 찾아내어 죽였지만 

그는 부모의 저로 인해서 자녀를 죽이지 말라는 신명기(24:16[각주:1])의 말씀에 순종하여습니다 


아마샤의 어머니는 예루살렘의 사람 여호앗단이라는 사람이었는데 

대 제사장 여호야다가 자기 아버지 요시야왕에게 소개 시켜준 인물이었습니다 

그만큼 말씀에 충성되이 배웠고 그리고 말씀을 순종 하기를 원하는 그런 여인이였기 때문에 그런 어머니 밑에서 자라난 아마시아 왕은 아마도 그 덕분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법을 배웠던것 같습니다 

자신의 아버지를 시해한 신하에 대한 그 보복의 감정이 그것을 통제할 수 없었더라면 그의 자녀들까지 또 다 몰살시켰을 법도 한데 그는 거기서 멈추게 됩니다. 자신의 그 보복의 감정을 다스리고 그 신하들의 자녀들까지 죽이지는 않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자기 자신도 만약에 그 신하들이 아버지의 죄 때문에 자녀까지 죽였더라면 자신도 생명을 부지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이제 세월이 흘러서 그 아버지를 시해한 신하들을 죽였지만 그의 자녀들까지 죽이지 않는 것은 어찌보면 그가 받은 은혜를 조금이라도 값는 그런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죠 


우리는 때때로 사사로운 감정에 사로잡혀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를 때가 많이 있습니다 

내 안에 어려운 감정들을 마구 마구 쏟아 놓을 때가 있어요 

그리고 나서 한 마디 더 합니다 

'그래도 나는 뒤끝은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이미 주변에 많은 사람들 특히 나와 가까운 사람들이 받은 그 상처는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마음껏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의 감정을 쏟아붓고 나서 돌아서서 후회 하는 경우가 우리는 얼마나 많습니까?


감정은 영어로 emotion이라고 합니다

e는 바깥으로 x 란 뜻이고, motion은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바깥으로 움직이는 힘을 말하는 것이죠 

emotion 감정은 우리가 건강하게만 사용하면 큰 힘과 에너지를 발휘 할 수가 있습니다 

불의한 일들을 볼 때 그 마음에 생겨나는 정의감과 이 분노를 잘 사용하면 우리는 현실을 개혁하는 계혁자가 될 수 있습니다 

굶어 죽어가는 많이들을 바라볼 때 내 마음의 생겨나는 긍휼의 감정을 그 감정을 잘 활용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온몸을 온마음을 헌신하여서 그들을 돕는 일에 자신의 삶을 쓰기도 합니다 

감정을 건강하게 사용할 때 우리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감정을 온전히 다스릴때 만이 그것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형통하게 쓰임 받는 비결 중에 한 가지는 나의 감정을 하나님이 온전히 다스리도록 내어 드리는 것입니다


아마샤가 원수를 갚으면서

그 자녀들은 죽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 말씀보다

내 감정이나 사회적 통념 등을

따르고 있는 일은 없나요?



한편 아마샤 왕은 왕권이 안정되자 에돔을 정복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에 유다 나라 안에서 30만 명에 달하는 군대를 모집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부족하다고 여겼는지 그는 북이스라엘에서 용병 10만 명을 고용 하게 됩니다 

이것을 위해서 자그마치 은 백 달란트를 지불하였습니다. 5절 6절을 보겠습니다 

5. 아마샤가 유다 사람들을 모으고 그 여러 족속을 따라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을 세우되 유다와 베냐민을 함께 그리하고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하여 창과 방패를 잡고 능히 전장에 나갈 만한 자 삼십만 명을 얻고

6. 또 은 백 달란트로 이스라엘 나라에서 큰 용사 십만 명을 고용하였더니

라고 합니다 


그러나 다음 장면에서 무명의 하나님의 사람이 찾아와 그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전합니다 

'너는 북 이스라엘 군대를 고용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는 있는 그들로부터 병력을 지원 받지 말라고 선지자는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이미 지불한 백 달란트 은 백달란트는 어떻게 하란 말인가? 

아마샤 왕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금전적인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그것을 감수하고 그 병력을 돌려보내야만 할 것인가? 

그 적은 숫자로도 이들을 뺀 숫자만으로도 능히 이 에돔 족속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 

고민이 깊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9절에 하나님의 사람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9. 아마샤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내가 백 달란트를 이스라엘 군대에게 주었으니 어찌할까 하나님의 사람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능히 이보다 많은 것을 왕에게 주실 수 있나이다 하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샤 왕에게 확신을 줍니다 

눈앞에 이익에 눈앞에 손실에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아라 

작은 이익 가지고 혹은 작은 손실 가지고 큰 그림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전쟁의 승리는 눈에 보이는 군사력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에 있는 것이죠 

하나님은 당신을 약속을 신뢰하는 사람을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옛 언약과 새 언약을 모아 놓은 책이고 그리스도인들은 그 약속을 믿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옛 약속과 새 약속을 믿는 신자의 삶에 하나님은 보응하여 주십니다 

아마샤가 형통 했던 이유는 사적인 감정이나 지식에 붙들리기보다 하나님을 신뢰하였기 때문입니다 


11. 아마샤가 담력을 내어 그의 백성을 거느리고 소금 골짜기에 이르러 세일 자손 만 명을 죽이고

12. 유다 자손이 또 만 명을 사로잡아 가지고 바위 꼭대기에 올라가서 거기서 밀쳐 내려뜨려서 그들의 온 몸이 부서지게 하였더라

이날 아마샤는 큰 승리를 거두고 됩니다 

그 비결은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호흡은 코에 있어서 언제나 호흡이 끊기면 죽을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각주:2]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람의 숫자 병력 의지 하지 아니하고 특별히 우상을 섬기는 부정한 군대 와 함께 하지 아니하고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날 아마샤에게 큰 승리를 주셨었던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방법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행할 때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의 삶에 큰 승리를 허락하여 주실 줄로 믿습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 주님 안에서 주님의 뜻대로 형통하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 비결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감정을 하나님의 그 손 안에 온전히 붙잡힐수 있도록 내어 드리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눈에 보이는 힘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언약을 신뢰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렇게 오늘 하루 우리와 동행하실줄 믿사옵고 

살아 계시는 우리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북 이스라엘 군대와

함께 가지 말라는

말을 들은 아마샤는

어떻게 했나요?

하나님 뜻을 따르기 위해

내가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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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명기24:16]아버지는 그 자식들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요 자식들은 그 아버지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니 각 사람은 자기 죄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본문으로]
  2. [이사야2:22]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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