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30. 생명의 삶 이기훈 목사
한 가정에서 아내, 어머니 역할은 매우 중요하죠
그 집안을 살릴 수도 있고, 그 집 안을 몰락(沒落)시킬 수도 있습니다
오늘 여호람에 아내이자 아하시야 왕의 어머니인 아달랴가 어떻게 한 가정을 몰락시키는지 말씀을 통해서 함께 묵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기에 처한 언약의 등불을
지켜 내는 하나님의 사람
역대하 22장 1절에서 12절 말씀입니다
어머니가 자녀들을 악한 길로 인도하는 일은 매우 드물죠
우리가 동화나 또 역사속에서 보면 훌륭한 어머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어머니들 때문에 자녀들이 사회에서 쓰임받는 인물로 성장한 경우를 우리는 많이 알게 되죠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자녀들을 선한길로 믿음의 길로 인도합니다
그런데 오늘 유독 자녀의 길을 악하게 인도했던 한 어머니가 여기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이 바로 아달랴 이죠
아하시야 왕의 어머니이고 여호람 왕에 부인인 아달랴가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서 함께 보겠습니다. 3절 4절 입니다
3. 아하시야도 아합의 집 길로 행하였으니 이는 그의 어머니가 꾀어 악을 행하게 하였음이라
4. 그의 아버지가 죽은 후에 그가 패망하게 하는 아합의 집의 가르침을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아합의 집 같이 악을 행하였더라
두 가지 이 어머니의 역활을 보는데
첫 번째는 악의 길로 인도했다는 거예요
어떻게 이 어머니가 자녀를 복의 길로 인도해야지 악의 길로 인도할 수가 있었을까?
이것은 정말로 어머니가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우리들에게 보여 주는 하나의 셈플입니다
어머니 여러분들이 이 말씀을 묵상하고 있다면 한번 생각해봅시다
나는 우리 자녀들을 믿음의 길로 인도 하고 있는가? 악의길로 인도 하고 있는가?
한 집안을 일으키는 어머니로서 역활을 감당하고 있는가? 집안을 몰락시키는 일에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가?
어머니들에게 주시는 특별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어머니들의 역활이 아버지들에 역활보다 집안에서는 훨씬 더 중요하죠
아버지들은 집안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또 큰 방향으로 이끌어 주지만
사실 자녀들에 교육, 신앙교육 또 학교교육 이 모든 것들을 실질적으로 영향을 주고 이끌어 주는 것은 어머니들의 역활이 훨씬 더 크잖아요
그래서 어머니들이 자녀들의 길을 믿음의 길로 가도록 그 길을 제시해주고 또 방법들을 가르쳐 주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죠
특히 한국은 공부 잘하는 아이 이것이 가장 심각한 문제이죠
물론 공부도 잘 해야 되지만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되어서는 아무 소용이 없는 거죠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학교에서 또 결혼해서 가정에서 또 사회에 나가서 직장에서
신앙인으로서 어떤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를 어머니들을 통해서 배운단 말이죠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고 어려운 자들을 돕고 사는 것이 신앙인의 삶이다
이런 것을 어려서부터 보고 배운 사람들은 성장해서도 그렇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어머니로서 살기도 하고 아버지로서 살기도 한단 말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이 아달랴라는 어머니의 역할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우리가 보게되죠
우리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또 그 집안을 몰락 시키는 역할을 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자녀들을 살리고 또 가정을 살리는 어머니로서 역할을 감당해야 된다는
새로운 다짐과 결심이 여러분 가운데 있기를 축복합니다
아하시야는
누구에게 영향을 받았으며,
그가 통치 1년 만에
죽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는 살아가면서
누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나요?
아하시야 왕이 악을 행하는 대는 그 어머니에 역할이 너무나 컸다
어머니로 인해서 집안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또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불신앙 가정을 만들고 또 아들을 망치고 집안을 망치는 그런 역할을 했다는 것이죠
하나님께서 예후를 보내서를 예후를 통해 그 집 안을 심판 하심으로 그 집안이 몰락하는 과정을 오늘 본문말씀에서 우리가 봅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이 아달랴라는 여인이 얼마나 그악한지
그 다윗에 가문에 손을 끊어버리기 위해서 모든 자식들 다 죽여버리는 그런 엄청난 일을 범한 것이죠
정말 무시무시한 그런 여인인 것을 우리가 알게 되죠
그러나 그가 그렇게 칼을 들고 기승을 떨 때 하나님은 가만히 계시지 않았다는 거죠. 하나님도 일을 하셨다는 거예요
다윗에 가문에 왕이 계속 이어져 가게 하기 위해서 이런 일을 하셨던 것입니다. 11절 말씀
11. 왕의 딸 여호사브앗이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몰래 빼내어 그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게 하였으므로 아달랴가 그를 죽이지 못하였더라 여호사브앗은 여호람 왕의 딸이요 아하시야의 누이요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이더라
제사장이 아내인 여호야다를 통해서 요아스를 빼내서 숨기죠
6년동안 요아스가 숨어서 살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7년째 됐을 때 제사장 여호야하스에 의해서 다시 왕으로 세움을 받는 이런 일들이 다음에 전개가 되죠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보는 것입니다
사람이 권력을 가지고 사람이 통치하고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모든 것들을 좌지우지하고 역사를 준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런 사람뒤에 하나님의 손이 있었다는거죠
하나님의 구원이 있었다는 거죠
여러분 우리 신앙인들은 이 드라마틱한 하나님의 구원을 믿음의 여정 가운데서 경험하게 됩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이 뒤쫓아 오는 애굽의 군대와 건너갈 수 없는 홍해바다 사이에서 죽임을 당할 것 같은 위기였지만
- 하나님이 홍해를 건너서 그들을 구원 하신 것처럼
- 다윗이 사울에게 공격을 받아 죽을 것 같았지만 하나님이 그의 생명을 보존하셨던 것처럼
- 여호사밧이 죽임을 당할 것 같았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셨던 것처럼
우리 삶은 구원의 여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구원은 두가지예요
하나는 죄로부터의 구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에서 구원 받고 사는 것 이거 복 있는 것이죠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은 죄로부터의 구원만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생활 속에서도 우리를 구원하시는 거죠
우리가 믿음의 여정을 갈 때에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행하며 갈 때에
놀랍게도 일상 생활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이 우리 가운데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생활 속에서의 구원은 믿음의 결과로 우리들에게 나타나는 것이죠
하나님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에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따라서 내가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산다는 그 믿음을 분명히 갖고 있는 한
삶의 시험과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은 반드시 나타난다
따라서 우리가 고난과 시험 속에서 승리를 경험하며 살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구원도 경험 하면서 사는 것이 신앙인의 삶의 여정이라는 것을 분명히 기억하시고
오늘 하루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하루를 살아가는 복된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성경 말씀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집안을 살리는 역할을 감당하는 리더들이 가장이 집안에 어머니가 되게 해주시고
또 어떤 상황과 형편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삶의 여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와 동행 하실 주님을 기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아달랴가
유다 왕국의 씨를 진멸할 때
요아스를 살려 낸
사람은 누구인가요?
내가 믿음으로 지켜 내야 할
하나님 언약은 무엇일까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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