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 생명의 삶 | 김상수 목사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상수 목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부르심을 받아 언약 백성이 되었습니다.
자격 없는 죄인이 십자가의 보혈로 은혜의 구원을 받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제자의 길을 갈 때 복음의 합당한 삶을 살아가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내 방식대로 섬기고 하나님을 믿을 때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올바른 하나님 나라의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 나눌 말씀인 마태복음 19장 23절에서 30절의 말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헌신하는 삶에 따르는 보상
마태복음 19장 23절에서 30절 말씀입니다.
| 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5 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26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27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30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
제자들은 부자 청년과의 대화를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부자 청년이 근심하며 떠나자, 예수님이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매우 어렵다.'라고 말씀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부자와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어떻게 말씀하시고 있나요? 23절에서 24절의 말씀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 비유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 비유는 부자들은 천국에 결단코 들어갈 수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다라는 말도 아닙니다.
이것은 유대인들이 종종 극적인 표현을 위해 과장법을 사용하거나 문학적인 수사학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말을 문자적으로 해석하게 되면 성경의 많은 부자들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성경이 행위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사실이 아니게 됩니다.
하지만 성경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는다라고 선포합니다.
다시 말해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믿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왜 제자들에게 부자에 관해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있는 것일까요?
이것은 그 당시 사회에서 물질은 사람들의 마음을 강력하게 지배하고 있는 우상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이미 지적하신 것처럼 하나님과 재물은 같이 섬길 수 없다. 라고 말씀할 정도였습니다.
그 정도로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어려운 것이 아니라 불가능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하지만 믿음 안에서, 성령 안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말씀은 믿음을 통해서 그리고 은혜를 통해서만 사람은 구원을 받으며, 구원은 인간으로부터 오는 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선물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는 다 할 수 있다는 정확한 의미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소유의 정도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학식의 정도 혹은 우리의 감정이나 의지로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구원은 오직 성령을 통해 주어지는 것으로써 믿음과 은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구원의 역사는 바울이 고린도전서 12장 3절에서 분명히 말하고 있는 바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에베소서 1장 4절과 5절에서도 바울은 이야기 합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애정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라고 말합니다.
이처럼 구원이란 하나님의 전적인 예정과 예지 선택과 주권에 의한 것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구원에 대해 더 궁금해졌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 우리는 주님을 따르며 모든 것을 버리고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미래에 우리가 받을 보상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베드로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예수님은 어떻게 답변하고 있을까요?
28절에서부터 30절에 있는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30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예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사람들이 받을 보상은 이 세상에서의 보상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가 받을 진정한 보상은 하나님의 나라의 일꾼이 되었다는 것으로 과분합니다.
우리의 주님이 되어 준 것도 감사한데, 장차 하나님 나라에서 열두 보좌에 앉아 하나님과 함께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하게 될 것임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르심에 순종한 사람은 이 세상에서 잃어버린 것보다 여러 배를 받을 것이고 장차 영생을 상속받게 될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보상과는 전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영생이란 이 땅에서의 시간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영적인 관계성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영광스러운 나라에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의 유업을 받을 것입니다.
세상과 다른 하나님 나라는 먼저 된 사람이 나중 되고, 나중 된 사람이 먼저 되는 역전 향상도 일어날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나라의 보상은 선하신 하나님이 주실 것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예표하고 있습니다.
도래할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상급을 받겠지만 이미 믿음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영광스러운 사역에 초대된 것만으로 충분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지 않게 되면, 현세적인 복이나 행위, 구원으로 치우칠 수 있다는 사실을 영적인 원리로 설명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영적인 함정을 피하려면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제자도의 경건한 생활을 날마다 신실하게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만이 구원의 확신을 잃어버리지 않는 비결인 것입니다.
그분의 다스림 가운데 새 창조를 날마다 경험해야 하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 두 마음을 품으며 신앙생활을 할 때가 너무나 많음을 회개합니다.
믿음 안에서 그리스도의 연합으로 세상의 지배를 받지 않고
성령 안에서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온전히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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