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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에 충실해야 개인도 국가도 번성합니다(에스겔 17:1~10)(20250814)

2025.08.14 | 생명의 삶 | 김주환 목사

 

언약에 충실해야 개인도 국가도 번성합니다

 

 

 

허브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주환 목사입니다.

오늘도 생명의 말씀이 여러분의 삶을 살려내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국제 외교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 중 하나는 전략적 동맹이라는 거죠.

어느 나라가 더 강한 나라에 붙으려고 동맹을 맺지만,

결국 그 강국이 상황이 불리해지자 자리를 뜨고 동맹국은 홀로 남아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정치 전문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의 계산은 늘 자기 이익을 따르기에 결국 신뢰할 수 없다.

오늘 본문에서 유다는 강대국 바벨론과 애굽 사이에서 외교적 줄타기를 하며 생존을 꾀하지만 결국 무너집니다.

왜일까요? 하나님이 아닌 사람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보게 될 말씀은 에스겔서 17장 1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언약에 충실해야 개인도 국가도 번성합니다

 

 

에스겔 17장 1절에서 10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수수께끼와 비유를 말하라
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여 이르시되 색깔이 화려하고 날개가 크고 깃이 길고 털이 숱한 큰 독수리가 레바논에 이르러 백향목 높은 가지를 꺾되
4 그 연한 가지 끝을 꺾어 가지고 장사하는 땅에 이르러 상인의 성읍에 두고
5 또 그 땅의 종자를 꺾어 옥토에 심되 수양버들 가지처럼 큰 물 가에 심더니
6 그것이 자라며 퍼져서 높지 아니한 포도나무 곧 굵은 가지와 가는 가지가 난 포도나무가 되어 그 가지는 독수리를 향하였고 그 뿌리는 독수리 아래에 있었더라
7 또 날개가 크고 털이 많은 큰 독수리 하나가 있었는데 그 포도나무가 이 독수리에게 물을 받으려고 그 심어진 두둑에서 그를 향하여 뿌리가 뻗고 가지가 퍼졌도다
8 그 포도나무를 큰 물 가 옥토에 심은 것은 가지를 내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포도나무를 이루게 하려 하였음이라
9 너는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그 나무가 능히 번성하겠느냐 이 독수리가 어찌 그 뿌리를 빼고 열매를 따며 그 나무가 시들게 하지 아니하겠으며 그 연한 잎사귀가 마르게 하지 아니하겠느냐 많은 백성이나 강한 팔이 아니라도 그 뿌리를 뽑으리라
10 볼지어다 그것이 심어졌으나 번성하겠느냐 동풍에 부딪힐 때에 아주 마르지 아니하겠느냐 그 자라던 두둑에서 마르리라 하셨다 하라

 

 

에스겔은 오늘 본문에서 독특한 비유를 사용하는데요.

한 큰 독수리가 레바논의 백향목 꼭대기 가지를 꺾어 땅에 심습니다.

이 독수리는 바벨론을 백향 목은 유다 왕조를 의미합니다.

이 독수리가 이 가지를 5절에 보게 되면은 어 옥토에 심 때 수양버들 가지처럼 큰 물가에 심더니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5 또 그 땅의 종자를 꺾어 옥토에 심되 수양버들 가지처럼 큰 물 가에 심더니

 

즉 바벨론은 유다를 멸망시키지 않고 꼭대기만 가져가고 일부 남겨두어 어느 정도 살아가게 했다는 것이죠.

이는 실제로 바벨론이 유다 왕 여호 야긴을 폐하고 시드기아를 꼭두각시 왕으로 세운 역사와 연결되고 있죠.

그런데 이 심어진 가지는 스스로 자라납니다. 6절 말씀을 보니까

6 그것이 자라며 퍼져서 높지 아니한 포도나무 곧 굵은 가지와 가는 가지가 난 포도나무가 되어 그 가지는 독수리를 향하였고 그 뿌리는 독수리 아래에 있었더라

 

즉,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허락하신 제한된 회복이지만 그들은 여전히 사람 곧 바벨론을 의지하는 삶을 선택하면서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양하고도 복잡한 상황에서 나를 향한 하나님 뜻을 어떻게 분별하나요?
다양하고도 복잡한 상황에서 나를 향한 하나님 뜻을 어떻게 분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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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 또 다른 큰 독수리가 등장합니다.

7절을 보게 되면 유다는 바벨론에게서 돌아서서 이번엔 애굽과 손을 잡으려고 하죠.

7 또 날개가 크고 털이 많은 큰 독수리 하나가 있었는데 그 포도나무가 이 독수리에게 물을 받으려고 그 심어진 두둑에서 그를 향하여 뿌리가 뻗고 가지가 퍼졌도다

 

여기서 중요한 거는 유다가 하나님을 전혀 찾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언자는 질문을 던집니다. 9절에 보게 되면은 그 나무가 능이 번성하겠느냐?

9 너는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그 나무가 능히 번성하겠느냐 이 독수리가 어찌 그 뿌리를 빼고 열매를 따며 그 나무가 시들게 하지 아니하겠으며 그 연한 잎사귀가 마르게 하지 아니하겠느냐 많은 백성이나 강한 팔이 아니라도 그 뿌리를 뽑으리라

 

하나님의 언약이 아닌 자기 계산, 정치적 줄타기, 눈앞에 안정만을 바라보는 삶은 결국 뿌리가 뽑히고 마르게 됩니다.

 

복음은 이 질문에 대한 유일한 해답을 줍니다.

우리도 인생에서 바벨론과 애굽 사이를 오가며 눈앞에 선택에 흔들릴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죠.

하지만 복음은 우리에게 이렇게 선언하고 있어요.

도울 힘이 없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라.

하나님은 언약을 끝까지 지키시는 신실한 분이시다.

예수님은 세상의 지혜나 정치가 아닌 하나님의 언약을 끝까지 붙드셨습니다.

십자가라는 극도의 고난 속에서도 끝까지 아버지를 신뢰하셨기에 부활의 영광을 얻으셨습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붙들 말씀, 특별히 9절의 질문입니다.

그 나무가, 그 포도나무가 능이 번성하겠느냐?

인간의 계산, 줄타기와 보이는 안정은 궁극적인 안정을 주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언약만이 우리가 의지해야 할 대상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언약, 우리에게 주시는 복음의 말씀을 신뢰하는 삶이 진짜 믿음의 길, 살리는 길임을 잊지 않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내가 변치 말고 지켜야 하는 하나님과의 약속 혹은 사람과의 약속은 무엇인가요?
내가 변치 말고 지켜야 하는 하나님과의 약속 혹은 사람과의 약속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눈앞에 위기와 불안 속에서 자꾸만 사람을 의지하려 했던 것을 용서해 주옵소서.
하나님의 언약은 결코 무너지지 않음을 믿습니다.
예수님이 끝까지 아버지를 신뢰하셨듯이 오늘도 그 믿음을 본받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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