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 생명의 삶 | 김주환 목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허브 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주환 목사입니다.
오늘은 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나라에게 주신 그 귀한 자유를 우리가 복음으로 마음껏 누릴 뿐만 아니라,
온 세상을 향해 복음의 자유를 선포하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한 농부가 몇 년을 정성껏 키운 과일 나무가 병에 걸려 모두 말라 죽었습니다.
마음이 꺾인 농부는 뿌리까지 뽑아내려 했는데, 그중 하나의 뿌리 근처에서 아주 작고 연약한 새싹이 올라오는 걸 봤어요.
신기하게도 그 새싹은 자라면서 이전보다 더 건강한 나무로 성장해 몇 해 뒤에 열매를 더 많이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도 비슷한 이야기예요.
이스라엘의 실패와 배신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자신의 손으로 새로운 생명을 심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보게 될 말씀은 에스겔서 17장 11절에서 24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언약에 충실한 새로운 왕
에스겔 17장 11절에서 24절 말씀입니다.
| 1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2 너는 반역하는 족속에게 묻기를 너희가 이 비유를 깨닫지 못하겠느냐 하고 그들에게 말하기를 바벨론 왕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왕과 고관을 사로잡아 바벨론 자기에게로 끌어 가고 13 그 왕족 중에서 하나를 택하여 언약을 세우고 그에게 맹세하게 하고 또 그 땅의 능한 자들을 옮겨 갔나니 14 이는 나라를 낮추어 스스로 서지 못하고 그 언약을 지켜야 능히 서게 하려 하였음이거늘 15 그가 사절을 애굽에 보내 말과 군대를 구함으로 바벨론 왕을 배반하였으니 형통하겠느냐 이런 일을 행한 자가 피하겠느냐 언약을 배반하고야 피하겠느냐 16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바벨론 왕이 그를 왕으로 세웠거늘 그가 맹세를 저버리고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그 왕이 거주하는 곳 바벨론에서 왕과 함께 있다가 죽을 것이라 17 대적이 토성을 쌓고 사다리를 세우고 많은 사람을 멸절하려 할 때에 바로가 그 큰 군대와 많은 무리로도 그 전쟁에 그를 도와 주지 못하리라 18 그가 이미 손을 내밀어 언약하였거늘 맹세를 업신여겨 언약을 배반하고 이 모든 일을 행하였으니 피하지 못하리라 19 그러므로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가 내 맹세를 업신여기고 내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내가 그 죄를 그 머리에 돌리되 20 그 위에 내 그물을 치며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끌고 바벨론으로 가서 나를 반역한 그 반역을 거기에서 심판할지며 21 그 모든 군대에서 도망한 자들은 다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남은 자는 사방으로 흩어지리니 나 여호와가 이것을 말한 줄을 너희가 알리라 22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백향목 꼭대기에서 높은 가지를 꺾어다가 심으리라 내가 그 높은 새 가지 끝에서 연한 가지를 꺾어 높고 우뚝 솟은 산에 심되 23 이스라엘 높은 산에 심으리니 그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요 각종 새가 그 아래에 깃들이며 그 가지 그늘에 살리라 24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여호와는 높은 나무를 낮추고 낮은 나무를 높이며 푸른 나무를 말리고 마른 나무를 무성하게 하는 줄 알리라 나 여호와는 말하고 이루느니라 하라 |
이 본문은 어제의 비유에 대한 해석입니다.
시드기야 왕은 이 바벨론, 이 첫 번째 독슬이 바벨론과 언약을 맺고 충성을 맹세했지만, 두 번째 독슬인 이 애굽을 의지하며 반역합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단순한 정치적 판단의 실수가 아니라 언약을 깨뜨린 죄로 규정하십니다. 18절을 보게 되면은
18 그가 이미 손을 내밀어 언약하였거늘 맹세를 업신여겨 언약을 배반하고 이 모든 일을 행하였으니 피하지 못하리라
시드기야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했기 때문에 그 반역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배신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예루살렘은 멸망하게 되지요.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도 강력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믿음의 길은 단순히 '믿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언약을 지켜내는 삶이라는 것이죠.
그 언약은 하나님께서 먼저 맺으신 것이며, 신실하신 하나님은 끝까지 그 언약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너무 자주 배신한다는 것이죠.
오늘 하루 이 언약의 신실하신 하나님만 바라보며 따를 때
우리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도 언약의 신실한 자로 살아가게 될 줄 믿습니다.

이제 분위기가 바뀝니다. 22절에서 23절을 보게 되면,
22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백향목 꼭대기에서 높은 가지를 꺾어다가 심으리라 내가 그 높은 새 가지 끝에서 연한 가지를 꺾어 높고 우뚝 솟은 산에 심되
23 이스라엘 높은 산에 심으리니 그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요 각종 새가 그 아래에 깃들이며 그 가지 그늘에 살리라
하나님은 다시 말씀하시는 거예요.
'이제 내가 직접 친히 새 일을 행하겠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직접 손으로 뽑고 심고 자라게 하시겠다는 선언입니다.
이 싹은 작고 연약하지만 23절 후반부를 보게 되면,
'그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요 각종 새가 그 아래에 깃들이며 그 가지 그늘에 살리라' 라고 하십니다. 이 장면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는 거예요.
작고 연약한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은 세상의 권세가 주목하진 않았지만, 하나님의 손으로 높이 세워지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모든 민족과 백성들이, 그 아래서 그 안에서 쉼을 얻는 참 생명의 나무가 되셨습니다.
마태복음 13장 32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에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복음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실패해도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내가 친히 완전히 새로운 희망을 심어 주겠다.
오늘 우리가 기대는 희망은 무엇인가요?
우리의 신실함(?) 혹은 이웃의 신실함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변함없는 신실함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가 함께 믿음으로 붙들 말씀이 바로 22절과 23절에 있습니다.
22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백향목 꼭대기에서 높은 가지를 꺾어다가 심으리라 내가 그 높은 새 가지 끝에서 연한 가지를 꺾어 높고 우뚝 솟은 산에 심되
23 이스라엘 높은 산에 심으리니 그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요 각종 새가 그 아래에 깃들이며 그 가지 그늘에 살리라
각종 새들이 그 아래에서 깃들이며 그 가지 그늘에 살 것이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 실패와 배신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자신의 손으로 새 희망을 심어 주십니다.
오늘도 진짜 생명의 나무이신 예수님께로 나아가십시오. 예수님 안에 머무십시오.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언약을 지키지 못하고 무너질 때에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친히 희망의 씨를 심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나는 새 생명의 은혜를 누리며, 오늘도 신실하신 주님만을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CGNTV > 생명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하나님 뜻은 죄에서 돌이켜 사는 것입니다(에스겔 18:21~32)(20250817) (2) | 2025.08.17 |
|---|---|
| 부모의 죄악을 따르지 말고 의롭게 사십시오(에스겔 18:1~20)(20250816) (3) | 2025.08.16 |
| 언약에 충실해야 개인도 국가도 번성합니다(에스겔 17:1~10)(20250814) (7) | 2025.08.14 |
| 회복의 은혜, 영원한 언약(에스겔 16:53~63)(20250813) (4) | 2025.08.13 |
| 배신을 멈추게 하는 질투의 심판(에스겔 16:35~52)(20250812) (4) | 2025.08.12 |